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말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요

너무 힘들어.. 조회수 : 2,589
작성일 : 2011-09-05 00:02:04

성악을 전공했는데 사람들 앞에 설 수 없을 만큼 떨어요.

늘 잘한단 소리는 듣지만,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이지만 무대에선 떨려서 도무지 실력을 다 보여줄 수 없어요. 

그런데 안정제를 먹으면 조금도 떨리지 않아서 실력껏 노래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약을 먹으면서 이 일을 계속하는게 좋을까요?

제 아이도 능력은 되는데 많이 떤다면 약을 권해주는게 좋을까요?

 

약을 먹고 대담한것처럼 연주하는 것은 거짓된게 아닐까 늘 갈등합니다.

IP : 180.69.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대
    '11.9.5 12:05 AM (118.36.xxx.178)

    무대에 많이 서서 경험을 늘려보세요.
    큰 무대든 작은 무대든...
    약에 의존하지 마시구요.
    처음부터 안 떨고 잘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 2.
    '11.9.5 12:08 AM (125.179.xxx.2)

    공연때만 잠시 어쩌다 드시는거라면 약이 그렇게 해롭지 않으니까 많이 힘드시면 약을 드세요. 약에 의존하는게 아니라 잠시 이용하는것뿐이니까요.

    그리고 자주 반복하면 좋아지더라구요. 자꾸 여러사람앞에서 발표하고 말하고 노래하고 연주하고 다른공연도해보고 그러면 좋아질거에요.

  • 3. 약물중독
    '11.9.5 12:10 AM (99.226.xxx.38)

    이라는게 처음부터 시작되는게 아니거든요.
    평생을 끊지 못하게 되어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있답니다.

    약을 먹으면서까지 연주를 해야한다는 것은,
    그 길이 반드시 인생의 행복을 주는 길인지를 점검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하거나,
    혹은, 어떤 부분이 그토록 자신감없도록 하는지를 성찰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거지요.

    전문가 상담이 큰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답니다.
    실제로 연주가들이 정신상담 받는 사람들도 많구요.

  • '11.9.5 12:13 AM (125.179.xxx.2)

    약을 매일드시는게아니라 공연때만 드시는건 괜찮습니다.

  • ..
    '11.9.5 12:13 AM (125.152.xxx.145)

    이 분 의견에 동감.......약물도 은근 중독 됩니다.

  • 원글
    '11.9.5 12:17 AM (180.69.xxx.141)

    그렇죠.. 편안하니까요..

  • 4. 통역사
    '11.9.5 12:17 AM (123.212.xxx.232)

    저는 연주가는 아니지만 통역일을 해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예전에 동시통역을 했을 때는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 두번 한 이후로 절대 하지 않을 정도죠. 할 기회도 없었구요.
    제가 상상을 해봤는데요... 제가 만약 통역할 때의 긴장감을 견디지 못해 신경안정제를 먹어여 한다면...
    그 정도라면 통역일을 포기할 것 같아요.
    약은 언제나 시간이 지날수록 더 센걸 투여해야하고, 약에 의존한다는 것은 내 능력 밖이라는걸 의미하기 때문이죠.
    비행기 조종사 테스트할 때 극도로 긴장하여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사람들이 약의 존재를 몰라서 안먹는건 아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769 발등 골절되고 3일 휴가냈는데 23:07:05 21
1800768 하루종일 배고프고 졸리고.. 노년 23:04:45 54
1800767 주식시장은 지능의 시험장이 아니라 성품과 기질의 시험장 ㅅㅅ 23:04:05 123
1800766 카나프테라퓨틱스 어떤가요 주식 23:02:54 39
1800765 이재명대통령도 김민석의 흑심을 알고 있는건가요? 5 배신자 23:01:21 278
1800764 자식키웠는데 완전히 헛수고했네요 1 23:01:06 323
1800763 커피대신 먹을만한 티 추천부탁드려요 2 ㅋㅋ 22:58:24 124
1800762 분가 한 딸에게 1 ㅇㅇ 22:51:53 434
1800761 호스피스 예약시 필요한 서류(경험 있으신 분) 레이나 22:51:20 120
1800760 떡볶이 먹은지 몇 달 4 .. 22:47:24 523
1800759 삼성 하이닉스 사고 싶으면 4 asgw 22:45:25 1,058
1800758 박정희 죽었을 때, 안슬펐던 나 3 .. 22:42:36 404
1800757 혈압과 고지혈증이 정상이 되었어요 8 건강 22:37:16 1,314
1800756 주변에서 검찰개혁 얘기 많이 하나요 10 오프에서 22:37:12 216
1800755 실외배변 강아지 하루 1번 산책 안될까요? 14 .. 22:30:39 377
1800754 이재명 대통령 없을 때 대책회의 안했다고 가짜뉴스 퍼뜨린 김어준.. 19 딴베들이 또.. 22:29:50 734
1800753 대박!! 고양이뉴스에서 검찰개혁 보고서 조작을 찾았네요 26 ㅇㅇ 22:21:23 1,497
1800752 원룸 다 이런가요 9 .. 22:19:53 1,110
1800751 냥이가 분리불안은 아닌데 왜케 껌딱지인지 1 앉아 있으면.. 22:19:18 274
1800750 연어 스테이크할 때 필렛 껍질 벗겨야할까요? 1 ... 22:18:23 266
1800749 82님들 롱티셔츠 추천해주실곳 계실까요? 3 . . 22:14:18 181
1800748 당 검사 피 뽑을때요 4 ... 22:13:11 560
1800747 인사과에 있거나 면접 많이 보는 분들은 사람 잘 보나요??? 3 22:10:58 595
1800746 단종과 왕비 사이에는 8 -- 22:09:51 1,822
1800745 처방 감기약 식후 한시간 반 있다가 먹는데 1 A 22:05:23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