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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 죽값이 왜 그리 비싼건지

죽값 조회수 : 5,252
작성일 : 2017-07-25 19:37:26
요새는 프랜차이즈집 한정식 점심 만원 코스만 먹어도 얼마나 잘 차려진 한상인가요?
중식당이니 회정식도 점심특선 만원 코스면 돈 아깝다는 생각 안들더라구요

근데 *죽집

요새 지인들 서로서로 수술했네 못 가봐서 미안하네 하며
기프티콘 인사가 *죽집꺼잖아요~

원재료가 전복이니 어쩌니 어쨌건 들어간 재료 뻔한건데
찹쌀 푹 끓여 양 불려놓은거 대체 그게 왜 신메뉴니 타이틀 달아서
매년 가격이 오르는건지

치킨집 닭값 올라서 안먹으면 그만이지 싶다지만
*죽 역시 제가 기프티콘 인사 치레로 많이 애용하는거라
어제도 속병 났다는 지인한테 가는길에 죽 2만원어치 포장하면서
오징어절임 한개 더 주십사하니 파우치팩으로 상품 만들어진거 사셔야한다고 ㅜ

속으로 참 그렇다 하면서 나왔네요 ...



IP : 110.8.xxx.18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7.25 7:38 PM (211.36.xxx.244)

  • 2. ㅇㅇ
    '17.7.25 7:43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본죽 비쌈 거긴 원가에 재료비보다 포장비등이 많이 들어갈거 같음

    남는돈으로 봉사 광고 이벤트도 많이 하더만

    집에서 만들어보면 완전 앎

  • 3. 그래도
    '17.7.25 7:45 PM (39.7.xxx.203)

    이 더위에 불안쓰고 어딘가.. 해요
    급할때 아플때도 좋구요

  • 4. ㅇㅇ
    '17.7.25 7:45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그러나 저는 소화안될때만 먹기때문에

    본죽이 제일 남

  • 5. .........
    '17.7.25 7:47 PM (216.40.xxx.246)

    편해서 사먹는거 같아요. 죽 자주 안먹잖아요.
    맛도 있고요.

  • 6. 비싸다고
    '17.7.25 7:49 PM (125.184.xxx.67)

    생각해요. 가격 거품 심하고요.

  • 7. 그게
    '17.7.25 7:51 PM (39.7.xxx.203)

    재료값인가요

    노동력 품값이죠


    저는 칼국수 이런게 디 돈아깝던데요

    밀가루.. 원가 진짜 얼마안할텐데..

  • 8. .....
    '17.7.25 7:56 PM (39.7.xxx.142) - 삭제된댓글

    죽집 조그만 물컵에 물 주는 것도 싫어요.
    물병에 주는 것도 아니고 셀프로 마음껏 먹지도 못하고요.
    동치미 무도 얼마나 아끼는지 새끼 손가락보다 작은 거 한두개 밖에 안 주고
    떡볶이보다 가격 거품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양이 많긴 뭐가 많아요. 물넣고 퍼지게 끓여 양 부풀려서 금방 배 꺼지는 게 죽인데.

  • 9. ㅇㅇ
    '17.7.25 7:58 PM (223.33.xxx.77)

    사먹는 음식에 어찌 재료값만 따지는지.

  • 10. ㅎㅇ
    '17.7.25 8:06 PM (211.36.xxx.97)

    일단 뭘 넣었는지 입에 착착 감겨서
    아플 때 뭐라도 먹게 해주니 사게되네요...
    웃픔

  • 11. ..
    '17.7.25 8:21 P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괜찮은 가격 아닌가요? 양이 많던데
    그 가격에 양도 더적고 맛없는 죽집도 많아요;;;

  • 12. ..
    '17.7.25 8:22 P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괜찮은 가격 아닌가요? 양이 많던데
    그 가격에 양도 더적고 맛없는 죽집도 많아요;;;
    집에서 죽만들려면 재료,노동력,시간

  • 13. ..
    '17.7.25 8:36 PM (124.50.xxx.91)

    솔직히 비싼것도 비싸지만 양이 너무 많아요..
    보통사람도 먹기 힘든 양을 아픈 사람(특히 장염같은)이 어캐 다 먹으라고..ㅜㅜ

    장염에 잘걸리고 맛은 있어서 사다가 냉장고에 두고 덜어서 덜으며 이러다 또 탈날까싶어
    안먹은지 꽤 되었네요..

    가격 낮추고 양 좀 줄이면 안되나 하는 생각을 항상 하네요..

    참고로 본죽에서 나오는 도시락은 가격대비 맛도 별로..

  • 14. 본죽 본도시락
    '17.7.25 8:45 PM (211.36.xxx.211)

    이번에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처분 받았잖아요

  • 15. ..
    '17.7.25 9:03 PM (61.80.xxx.147)

    솔직히 밑반찬도 많이 안 들어 가고

    재료는 죽 특성상 물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비싸죠.

  • 16. ..
    '17.7.25 9:51 PM (49.170.xxx.24)

    요즘 마트에 레토르트 죽 많아요. 양 적은거 원하시면 그게 좋을 듯.

  • 17. 다른건 몰라도...
    '17.7.25 11:10 PM (1.252.xxx.44)

    울동네 아파트입구에 있는 그 죽집...
    기프티콘 그런거 가져가면 또 그런거가지고다니는 손님취급하고..
    있으면 또 오는게 싫은가봐요.현금좋아하고..적립은 늘 에러났다면서 넘어가고..
    하루는 다른손님이...작은 장조림반찬통..하나만 더 달라하니...
    이래봐도 300원인데...해도 그 손님이 사양을 안하니...주고나서는
    그 손님가고나서 얼마나 욕해되는지..녹음해서 알려주고싶을 정도...
    그거보고 안가요.

  • 18. 애들이
    '17.7.25 11:34 PM (180.70.xxx.84)

    가끔 배아파 잘못먹음 본죽먹었는데 한번먹어보구 넘비싸 전복사다 손질해서 냉동하고 당근양파 밥솥에 있는밥으로 진한참기름넣고하니 빨리하고 맛나고 향도 진해요 아침이나 가볍게 먹으니 좋으네요

  • 19. 노동력 품값
    '17.7.26 12:23 AM (110.8.xxx.185)

    그게님

    음식값에 노동력 품값 기준점은 다 동일하게 치고 시작했을때 마지막 치는 값이 재료값인거죠 ㅜ

    게다가 죽은 음식 장사치고도 밑반찬이니 밑작업도
    다른 음식장사에 비하면 ㅜ

  • 20. .........
    '17.7.26 12:43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창업 초기에는 양이 너무 많다 싶었는데
    어느 순간 가격 올리고 양 줄이고.
    맛도 별로.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21. --
    '17.7.26 8:54 AM (61.80.xxx.236) - 삭제된댓글

    장조림 더 달라고 하면 눈치보이고, 죽만 많이 주면 뭐해요? 반찬이 콩알만한데..
    동네에 본죽 장사 잘더되군요.
    다른 경쟁사가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 22. 서연꺼져
    '17.7.26 8:59 AM (122.36.xxx.122)

    장조림 더달라고 하면 눈치보이는건 나만 그런게 아니었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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