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심심하다는 첫째 데리고 수영장 다녀오고 그 사이 돌안된 어린 둘째는 남편이 집에서 봤는데 집에 와서 둘째 목욕시키고 빨래 개키고 첫째 또 응대해주고 둘 다 아까 재웠어요.
삭신이 쑤시고..애 안고 이것저것 하느라 이제 서른 후반인데 체력딸려 다리가 후들거릴때도 있네요 (조금 과장해서) 남편도 잘 도와주지만 기본적으로 엄마 할일이 많잖아요. 더운 여름 두 아이끼고 잘 보내야 할텐데 밤에 잡생각이 많네요.. 시댁이나 친정 다 사정이 있어 잠깐이라도 보낼 데도 없고.. 저는 엄마될 깜냥이 아니었나봐요..
내일은 또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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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육아로 주말에는 삭신이 쑤시네요..
ㅇㅇ 조회수 : 622
작성일 : 2017-07-22 23:11:40
IP : 223.62.xxx.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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