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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탄은 살기 어떤가요?

.. 조회수 : 4,443
작성일 : 2011-09-04 14:22:04
교육 여건은 고려 대상이 아니구요.
그냥 생활 편의나 활성화 된 게 있는지 궁금해요.
교통은 정말 꽝이라고 하는 글도 봤는데
그 정도로 교통이 별로인지도 알고 싶구요.
무엇보다 근처에 종합병원은 있나요?
2012년 깨나 성심병원이 세워진다는데
그 전에 응급실이라도 가려면 알아 둬야 할 것 같아요.
IP : 180.69.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4 2:25 PM (118.219.xxx.74)

    동탄 푸른마을 사는데요...교통 별로 불편한지 모르겠어요..왜냐하면 그렇게 큰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급하면 콜택시 불러도 3천원정도 밖에 안나와요..버스도 자주 다니는데 한번씩 엄청 늦게 오는 버스들이 있나보더라구요.(배차간격이...)그리고 큰병원갈려면 수원쪽으로 나가시는거 같구요..깨끗하고 편의시설 거의 다 들어와있어서(백화점은 아직없네요.) 여기사시는 분들은 만족도가 엄청 높은걸로 알고있어요...삼성 반도체 때문에 전세가격이 너무 올라서 저희는 내년에 나가야해요..ㅠㅠ(오산쪽으로...)

  • 2. ,,,
    '11.9.4 2:32 PM (119.196.xxx.179)

    우선 아파트 자체는 고층에 최신기술이구요...
    튼튼하게 지었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결로가 있는 아파트도 둘러보니 있었고 겉은 번지지르한 아파트 많아요
    이마트 홈플러스 뭐.CGV편의시설은 풍부해요 메타폴리스 아래
    복합 쇼핑몰도 그럭저럭..백화점 수준으로 구색을 맞춰 놓은듯하진 않지만..
    출퇴근시간엔 힘들지만..
    평소시간대에 버스타고 다니면 아주 빠른 속도로
    강남 접근이 가능합니다...의외로 교통은 많이 불편하지 않았지만
    아이들 교육환경은 추천하고 싶지 않았어요...
    국제고는 어떨지 모르겠고
    성심병원짓고 있던데 언제 완공할지는 모르겠습니다.

  • 3. 울리
    '11.9.4 2:36 PM (115.23.xxx.91)

    동탄나루마을에 삽니다.4년전에 입주했어요.분양받아서.그전에는 1기신도시에 살았었구요.
    저번주에도 아이들데리고 센파공원(일명 중앙공원이겟죠)갔다가 분당사는 친구한테 전화했어요.
    울동네 넘 좋다고 행복하다고.근데 친구왈 우리나라는 돈만 있으면 행복한 나라라고...맞는말.

    아직 종합병원은 없지만 교통(도로)가 편리해 분당 강남 수원등 자가운전자면 어디든 움직이기는
    좋아요. 동탄에서 수원전용도로도 있고 용인강남전용 고속도로가 집앞에 바로 뚫려있어서
    양재까지는 직통입니다.코스트갈때 주로 이용하죠.그리고 강남행,서울역행 광역버스가 있어서
    편해요.친정엄마랑 광장시장갈때 타고가서 서울구경하고 와요.

    살아보셔야 아시겠지만 유해환경없고 아파트조경 훌륭하고 아이들 맘놓고 키울수있을 만한 환경이에요.
    우리집아들둘은 서울 대학가거리나 강남 데리고 갈때마다 왜이리 복잡하고 지저분하냐며 집을 그리워해요
    시골아이들 취급받고 있어요.거리가 다 깨끗하고 아이들끼리 만나 어디 다녀도 걱정이 안되요.

    한번 오셔서 둘러보세요.동탄은 분당 평촌 일산만큼 넓지 않아서 어느 단지든 살기는 다 비슷한거같아요.

  • 깔끔한건
    '11.9.4 2:38 PM (119.196.xxx.179)

    맞는데...글쎄요........
    전 강남이나 분당이 더 좋던데 개인적인 성향 차이에요...

  • 4. 천국
    '11.9.4 3:03 PM (125.178.xxx.44)

    저한테는 천국인데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일단 아이들에게는 확실히 천국입니다.
    병원은 30분 거리 수원 아주대나 성빈센트 이용하셔야 되구요. 지금 한림대병원 한참 공사중이에요. 완공일은 모르겠어요.
    도시 살면서도 농촌의 기분도 만끽 할수 있고 무엇보다 공원이니 둘레길이니 환경이 괸장히 좋아요.

  • 5. 직장이
    '11.9.4 3:16 PM (218.233.xxx.142)

    수원이면 살기 괜찮아요. 수원 살다 분양받고 오신 분들 많고요.아무래도 새 아파트니 좋아요. 서울 출퇴근이시면 멀어서 아무래도 좀 힘들고요.

  • 6. ...
    '11.9.4 3:42 PM (121.124.xxx.125)

    서울에서 26년 살다가 동탄으로 이사온 지 2년 됐어요. 서울 토박이라 서울 떠나는 것에 대한 반감을 처음엔 가지고 있었지요. 근데 동탄에 살아보니까 서울에서는 못살겠더라고요. 서울은 넘 복잡하고 안깨끗해요.

    교통이 엄청 불편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강남가는 거 30분밖에 안걸리고 서울역가는 것도 1시간도 안걸려요. 그래서 이래저래 엄청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는 교육에 대해선 모르겠네요 저랑 관련이 없어서;;

    생활편의시설은 웬만한 것은 다 갖춰져 있어요. 엥간한 프렌차이즈 점들도 다 입점했고요.

    서울하고 좀 떨어져 있어서 그런 지 공기가 일단 아주 깨끗합니다. 서울에 있다가 동탄에서 딱 내리면 공기부터가 달라서 기분이 좋아요.

    굳이 단점을 꼽자면 서울처럼 교통이 좋지 않다. 이 정도 빼곤 단점이 없어보여요.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요 ㅋㅋㅋ

  • 7. ㅎㅎ
    '11.9.4 4:28 PM (112.186.xxx.130)

    저도 분당살다 아이때문에 이사온지 1년 되어가네요
    직장이 근처시고 자가용이 있으시다면 살기에는 불편하지 않으실거에요
    편의시설은 다 있거든요

    그런데 동탄 이외의 지역으로 나가거나 들어오는 대중교통 시설이 정말 헉..입니다
    강남, 서울역, 이외에는 직통 버스 없습니다
    분당으로 바로 가는 버스도 없어요(있긴 해요 2시간 걸리는..=_=;;)
    혹시 분당이나 강남 살다 오셨으면 문화공간이나 먹을만한 식당도..좀 많이 아쉬우실거에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아이와 함께 살기에는 나쁘지 않아요
    아파트도 새거고..
    그런데 저는 분당이 그립네요..

  • 8. 살기는
    '11.9.5 1:15 AM (180.64.xxx.22)

    신도시라 좋겠지만... 전 삼성반도체 앞이라 싫네요.
    반도체라인옆에 사람이 가까이 사는 곳은 우리나라밖에 없지요...
    반도체에 쓰는 수백가지 위험물질들을 삼성에서 아주 잘 걸러줄꺼라고 다들 착각하시는겐지....
    게다가 반도체에 쓰이는 위험물질들은 다 기화되어서 공기중으로 날라가요.
    필터로도 잘 안걸러집니다. 괜히 수원에서 삼성 반도체공장들 허가를 안내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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