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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 딸이 늙지 말라네요.

...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17-07-16 01:08:29
어제 갑자기
엄마도 늙어져? 그럼 할머니 되는거야?
그럼 할머니가 두 명이야?? (친정엄마가 같이 사세요)
그러면서 울먹거리더니 엄마 늙어지지 말라고;; (내맘대로 되니 ㅜㅜ)
그래서 응!! 엄마 계속 팔팔하게 있을게!! 걱정하지마~
엄마는 언제까지 엄마야~ ㅇㅇㅇ한테는 할머니 안돼~ 라고 얘기는 했는데
자고 있는 딸을 보니 짠하고 괜히 마음이 쓰이네요.

저도 지금도 엄마가 필요한 나이인데
너무 늦게 낳아서 우리 딸이 필요로 때 곁에 없거나 힘을 못써줄까봐..
제가 내년에 마흔인데요.
예쁜 네 살 딸 옆에 5개월 둘째 아들도 자고 있네요 ㅎㅎ
귀여운 아가들....
IP : 121.169.xxx.1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16 1:33 AM (175.223.xxx.175)

    딸램이 귀엽네요. 그리고 사랑못받은 저로선 어머니의
    사랑이 이런거구나 싶어요 ㅋ 어머니의 자애가 포근하고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아이들과의 행복한 나날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빌게요

  • 2. ...
    '17.7.16 2:39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전 그래서 아직 아이들에게
    늙는거, 죽는거 자세히 안알려줬어요
    혹시 물어보면, 엄만 안늙어, 엄만 영원히 네 곁에 있을거야 라고 말해줄거예요
    아직 아이가 소화하기 힘든 이야기들이에요

  • 3. 울애도
    '17.7.16 4:11 AM (58.140.xxx.36) - 삭제된댓글

    그때쯤엔 그랬는데 초딩되서 지금까지 괸리 안해서
    늙었다며 놀리네요...

  • 4. 울 아들 5-6살때
    '17.7.16 8:37 AM (119.204.xxx.38)

    엄마가 늙어서 할머니 되면 그때 내가 엄마 어떻게 알아봐?하더라구요.ㅎㅎ
    그 아들이 벌써 커서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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