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엄마나 친구 학벌 디스하는 사람도 참 그렇네요
작성일 : 2017-07-12 23:37:20
2383185
전 주변에 학벌이 아주 좋거나 나쁘거나 딱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어요.
같은 직장이거나 무슨 대단한 이해관계가 얽힌다면 모를까 교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요. 아마 나이가 많아서 학벌이 그닥 대단한 게 아니라
더 그렇긴 하겠지만요. 전문대, 지방대, 실업고 나와도 알아서 다 잘 살아요.
그 자식들이 공부 다 못 하는 것도 아니구요. 대화하다가 황당한 경우는
종종 있긴 한데 별로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에요. 40 넘으니까 자식 얘기
건강 얘기 뿐이네요. 암튼 성격 지랄맞고 이상한데 학벌이 안 좋은 케이스
라면 그건 열받을 만한데 별로 그런 경우는 없더라구요. 자랑 심하고 잘난
척 하는 사람은 대부분 타고난 천성이더라구요. ㅎㅎ 전 그냥 저냥 살아요.
욕심이 그득하거나 야망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다들 굿잠하세요. ^^♡
IP : 175.194.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번도
'17.7.12 11:48 PM
(223.62.xxx.107)
주변 사람들 학벌을 궁금해 본적이 없는데.
학벌 따지는 사람이 많긴 해요.
2. @@
'17.7.12 11:52 PM
(175.194.xxx.96)
참고로 10년 넘게 지낸 동네 친구같은 언니 학벌 모릅니다. 아주 친한데 안 물어봤어요. 먼저 얘기 안 하면 굳이 알려고 안해요. 살기 좋은 동네인데 고졸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전문대졸이에요. 명문대 나온 사람들은 본인이 먼저 자기 어느 대학 나왔다고 꼭 얘기해요. 안 물어봤는데.
3. richwoman
'17.7.13 12:30 AM
(27.35.xxx.78)
묻지도 않았는데 어느 대학 나왔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정말 있어요?
상상하니 너무 웃긴데요? 그 대학 나왔다고 뜬금없이 얘기하면 칭찬해달라는 거에요?
4. @@
'17.7.13 1:50 AM
(175.194.xxx.96)
이대나 연대, 경희대, 중앙대 정도 나오면 자기입으로 얘기합니다. 서울대나 유학 다녀온 사람은 입 다물고 있구요. ㅎㅎ 세상은 요지경이죠.
5. ㅅㅅ
'17.7.13 7:52 AM
(175.116.xxx.58)
-
삭제된댓글
학력 물어보는것도 웃기지 않나요? 그런걸 왜 묻는지..
묻는 사람이나 본인이 말하는 사람들이나 끼리끼리네요.
관심 하나 안가던데..
6. 근데
'17.7.13 8:25 AM
(180.67.xxx.181)
진짜로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 나온 학교부터 말하는 사람 있더라구요. 그야말로 안물안궁인데..
자기 이대 나왔다고 그 밑에 대학나온 엄마들 무시하고 많이 웃기던데요. 자기 애가 남보다 못하면 잘하는 아이 헐뜯고..
이건 학교를 떠나 본인 인성이 그 모양이라 그렇겠죠.
7. 저는 반대
'17.7.13 8:25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4년 대졸인데 이력서 넣을 때 빼고는 제 학벌에 대해 말해본적 없어요.
근데 만나는 사람들이 자기들이 고졸이라서 콤플렉스 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일은 더 열심히 하고 운전도 잘하고 저는 간 떨려서 운전 못해요.
돈도 잘 벌고 스마트폰 활용도 엄청 잘하고 자원봉사도 열심히 다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08396 |
회사출근했는데.. 속이 울렁거려요~ 6 |
... |
2017/07/13 |
1,175 |
| 708395 |
폐경된지 3년 됬는데 고지혈증 생겼어요 10 |
갱년기 |
2017/07/13 |
5,701 |
| 708394 |
주선자한테 얼마 드리면 적당할까요? 5 |
소개 |
2017/07/13 |
1,591 |
| 708393 |
택배기사·학습지교사 등 특수노동자도 고용보험 가입 |
사회안전망구.. |
2017/07/13 |
508 |
| 708392 |
명화그림책 추천해주셔요. |
가끔은 하늘.. |
2017/07/13 |
333 |
| 708391 |
박찬운교수 페북- 국민의당은 '김미경' 특검하자면 받아들일 것인.. 39 |
ㅇㅇ |
2017/07/13 |
2,274 |
| 708390 |
비비고 총각김치 강추~~^ 22 |
릴리~~ |
2017/07/13 |
4,661 |
| 708389 |
[질문] 단지내 여러부동산과 거래할때요? 2 |
^^ |
2017/07/13 |
611 |
| 708388 |
모니터 앞 대기// 카레에 치즈( 체다 치즈) 넣어도 되나요??.. 1 |
치즈 카레 |
2017/07/13 |
1,341 |
| 708387 |
안철수는 살리에리 증후군 같아요 25 |
누리심쿵 |
2017/07/13 |
4,841 |
| 708386 |
중고차 사기 당했습니다. 15 |
도움말 부탁.. |
2017/07/13 |
5,346 |
| 708385 |
마루 이렇게 청소하다보면 깨끗해질수 있을까요? 5 |
음 |
2017/07/13 |
1,818 |
| 708384 |
아줌마가 대형면허 따면 어디에 쓸모가 있을까요? 4 |
대형 |
2017/07/13 |
1,070 |
| 708383 |
배동성네 보니 기러기 문제네요 15 |
쩝 |
2017/07/13 |
8,207 |
| 708382 |
김상곤이 말하는 과정중심의 정성평가 교사의 자율평가 4 |
아니 |
2017/07/13 |
1,012 |
| 708381 |
중3 영어포기.. 어케 공부해야하나요 8 |
..... |
2017/07/13 |
1,591 |
| 708380 |
4,50대 전업이었던 분들 어디 취업하세요? 6 |
.. |
2017/07/13 |
4,419 |
| 708379 |
전자제품 구입 팁 부탁합니다. 7 |
에드시런 |
2017/07/13 |
764 |
| 708378 |
주방렌지후드 안에 설치된 소화기구에 충전이나 교체하시나요? 3 |
주방렌지후드.. |
2017/07/13 |
1,839 |
| 708377 |
임신당뇨로 관리중인데 주변에서 아주 별의별 충고를 하네요 4 |
스트레스 |
2017/07/13 |
1,570 |
| 708376 |
복숭아를 선물로 택배 보내려고 하는데요. 6 |
ㅇㅇ |
2017/07/13 |
903 |
| 708375 |
국정원 직원 부친 "자살 아냐. 얼굴 상처투성이.. 6 |
마티즈 |
2017/07/13 |
1,872 |
| 708374 |
레이온 100% 세탁법이요. 10 |
밥은먹었냐 |
2017/07/13 |
13,134 |
| 708373 |
비슷한 성분의 약 알려 주세요 1 |
약국 |
2017/07/13 |
426 |
| 708372 |
걷고난후 허벅지 열감.. 3 |
걷기 |
2017/07/13 |
3,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