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번에 노처녀 고민 글 썼었는데요

ttm 조회수 : 5,272
작성일 : 2017-07-12 20:17:42
여기 조언 듣고 피티도 하고 시술도 하고 옷도 사고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소개팅도 나가보고 했는데 
남친이 생겼어요. 세상에. 
저는 제 자신을 늘 괴물같이 여겼거든요. 
근데 저랑 있는 걸 너무 즐거워하는 분을 만났어요. 
신기해요.. 아마 제가 기대치가 높지 않아서 더 쉽게 상대를 만난거겠지만 그래도 신기해요. 
댓글주신분들께 이렇게 작으나마 한걸음 내디딘거 알리고 감사하다고 하려고 글남겨봅니다.

피티도 시작했고 다이어트도 시작했고 살빼는 주사도 맞았고 보톡스도 맞았어요.
근데 젤 중요한건 쪽팔려도 무조건 소개팅에 나간거였어요. 
이렇게 살다 외로워 죽겠다 싶어서요. 
근데 첫 소개팅에서, 그 분도 조건은 그냥 그렇지만, 그래도 따뜻한 분을 만났어요. 
전 그것만으로도 족해요. 
제가 저를 괴물로 여기지 않고 어디에 발을 내디뎠다는 것만으로도요.. 
평생 처음 그런 용기를 내본거 같아요.
감사해요.
IP : 218.147.xxx.9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7.7.12 8:21 PM (118.33.xxx.71)

    이런 글 읽는 사람도 행복해요. 아름답게 사랑하며 사세요.

  • 2. 오~
    '17.7.12 8:24 PM (14.200.xxx.248)

    축하해요! 혹시 전에 올리신 글 읽어볼 수 있을까요?

  • 3. 어머 ^^
    '17.7.12 8:25 PM (112.153.xxx.100)

    이제 꽃길만 걸으세요.^&^

  • 4. hap
    '17.7.12 8:28 PM (122.45.xxx.129)

    어머 뭔지 몰라도 축하해 주고 싶네요 ㅎㅎ
    원글 못읽었어요 아직 있음 어떤 글인지 알려주세요.

  • 5. 꽃길
    '17.7.12 8:34 PM (14.138.xxx.96)

    걸으세요222222

  • 6. ttm
    '17.7.12 8:37 PM (218.147.xxx.9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68272&page=1&searchType=sear...

    여기 여러개 썼어요 ..

  • 7.
    '17.7.12 8:42 PM (222.106.xxx.123)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행복한 기분 만끽하세요~~
    비슷한 처지. 저도 막 PT 시작했는데 기분 좋은 일 있었음 좋겠어요. 주책맞게 잘생기지도 않은 PT쌤한테 괜히 설레고 있어서, PT쌤이야 수많은 여성회원 중 제가 기억도 안남을텐데 속상한 중이에요.

  • 8. ㅇㅇ
    '17.7.12 8:49 PM (211.237.xxx.138)

    저 그 글에 댓글 단거 같아요..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
    늘 행복하세요..

  • 9. ..
    '17.7.12 8:49 PM (39.112.xxx.108)

    축하는하는데 왜 소개팅이 쪽팔리는거죠?;;

  • 10.
    '17.7.12 8:49 PM (124.5.xxx.37)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 11. ....
    '17.7.12 8:50 PM (211.36.xxx.215) - 삭제된댓글

    축하해요. 예쁜 연애 하세요. 동갑인데 저는 저번에 원글님 글 읽고 돈 잘 버는게 참 부러웠어요. ㅠㅠ

  • 12.
    '17.7.12 8:51 PM (14.138.xxx.96)

    예뻐지세요~~

  • 13. ㅁㅇㄹ
    '17.7.12 8:53 PM (124.199.xxx.74)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

  • 14. 오~
    '17.7.12 8:54 PM (14.200.xxx.248)

    글 링크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행간에서 원글님이 따뜻하지만 씩씩한 마음이 느껴져요. 좋은 분 만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앞으로 좋은 날만 오길 바랍니다~

  • 15. ..
    '17.7.12 8:54 PM (118.91.xxx.167) - 삭제된댓글

    아 축하드려요 ~ 이글에서 좋은기가 흘러나오네여 ㅋ 기 받아갈께요 ~

  • 16. ..
    '17.7.12 8:55 PM (118.91.xxx.167)

    축하드려요 ~ 조금 늦게 왔을뿐 앞으론 행복한 날들만 있을거에요 홧팅요

  • 17. ..
    '17.7.12 10:09 PM (183.98.xxx.13) - 삭제된댓글

    조건보다는 마음 따뜻한 사람이 최고죠.

  • 18. ..
    '17.7.12 10:17 PM (183.98.xxx.13)

    님의 글을 읽으니 능력이 많은 분이시네요. 저는 안그런지라 님이 부러워요. 인생의 모든 부분이 그렇듯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는 용기내서 노력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일단 최선을 다해 장점을 어필하고 진심으로 다가가면 좋게 봐주는 사람이 분명 있을거라 믿어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기를.

  • 19. sunny
    '17.7.13 1:47 AM (91.72.xxx.54)

    저도 이글읽고 기분좋아오 원글님 새로 사귄 남친이란 좋은 결실 맺으시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20. ...
    '17.7.13 5:32 PM (175.223.xxx.237)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축하드려요 이쁜 사랑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868 방송대 사회복지학과 편입 고민중이에요 A 22:16:04 22
1797867 상가 월세 받으면 겸직허가 받아야해요? ........ 22:15:56 32
1797866 몇십년 지났는데 요즘도 문득문득 신기한거요 .... 22:12:26 152
1797865 잼프가 룰라에게 준 선물 센스 대박이에요 ㄷㄷㄷㄷ 2 jpg 22:09:41 448
1797864 제발 민주당 공취모들아 1 22:06:46 84
1797863 스포츠브라 편하고 저렴한거 좀 없을까요? 브라브라 22:00:56 72
1797862 [속보] 정청래 '공소청 검사에 보완수사권 주지 않을것' 재확인.. 17 .. 22:00:07 615
1797861 소주 안주로 느끼한거 드시는분도 있어요? 6 ㅁㅁ 21:56:05 258
1797860 아이친구 엄마들에게 몇동몇호인지 말해주나요? 4 111 21:56:01 411
1797859 이게 돈자랑일까요? 아닐까요? 13 .. 21:55:37 860
1797858 통신사랑 카드사랑 둘중 어디 고객센터가 더 힘들까요??? 2 21:53:45 116
1797857 파킨슨 환자봤는데 놀랐어요 1 오이지 21:53:08 1,237
1797856 체력좋은 사람은 인생을 2~3배로 사는거 같아요 7 부럽 21:44:07 981
1797855 고스톱 치는 시골 할머니들도 치매 걸리나요? 11 .. 21:43:14 608
1797854 매불쇼에 나온 권순표앵커. 제일좋아하는 게스트는? 7 ... 21:42:51 844
1797853 줌인줌아웃에 제 화분 좀 봐주세요. 8 gj 21:41:36 543
1797852 집안 일 하기 싫어서 후다닥 해치워요 4 단순노동 21:40:26 721
1797851 작년에 취업해서 걱정 21:36:46 390
1797850 서울역 대중교통 혼자 여행 온천 가볼까요 4 여행 21:35:39 497
1797849 딸아이가 pc방에서 친구랑 밤샌다고 해요 4 외박 21:35:21 614
1797848 알뜰요금제 2 .. 21:33:54 250
1797847 한집에서 남편이랑 .. 3 한량 21:29:43 1,223
1797846 톡파원 25시는 점점 재미없네요 6 21:29:18 991
1797845 손이 안 예쁘면 꽝이네요 19 ㅡㅡ 21:25:25 2,027
1797844 아는 집 아들 반반결혼에 평생 맞벌이할 여자 찾는데요 38 - 21:22:35 2,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