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면서 최고 후회 하는것

그렇다면 조회수 : 7,068
작성일 : 2017-07-12 15:10:02
아래 최고 잘했다 생각하는것 뭐냐는 글 보고는
아무것도 생각나는게 없네요... ㅠㅠ
그닥 우울한 사람도 아니고 나름 내 생활에 만족하고
즐겁게 사는 편인데... 어째... 하나도 생각나는게
없을까요?? -_-;;;; 
암튼.

후회하는건 있어요..
대학교 2학년까지 다니다가 안맞아서 그만둔거요 ㅠㅠ
나중에 다시 다니지뭐..했는데 그냥 20년이 흘러버렸어요.
요즘 와서 너무 후회돼요;;
IP : 14.45.xxx.10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7.12 3:14 PM (121.175.xxx.179) - 삭제된댓글

    개리어 에어컨을 산것...
    새제품에서 당최 알수없는 괴상한 냄새가 나는데 환불 안해주네요
    그 에어컨에서 뿜어져 나온 냄새때메 그방을 못들어가는데
    방에들어가보더니 방냄새라며
    에어컨은 문제가 아니랍니다 ㅋㅋ

  • 2. 하하
    '17.7.12 3:16 PM (39.118.xxx.143)

    좀더 일찍 운동하지 않은것...
    영어공부 확실히 하지 않은것

  • 3. ...
    '17.7.12 3:26 PM (119.149.xxx.12)

    그냥 딩크로 살 걸 애 낳은거요. 모든게 저랑 다른 딸이 절 너무 힘들게 해서 때론 이혼도 생각해요. 저 아이로부터 내가 벗어날 수 있다면 사랑하는 남편과 헤어질까도 생각하고 있으니 정말 내 삶이 비참하네요.ㅠ.ㅠ

  • 4. ..
    '17.7.12 3:32 PM (218.38.xxx.74)

    대학생활 놀기만 하고 졸업한거요 ㅠㅠ

  • 5. 할수있을까
    '17.7.12 3:33 PM (175.223.xxx.100)

    영어공부 아직도 못끝낸것이요..

  • 6. 저도
    '17.7.12 3:34 P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결혼한거
    애낳은거
    좋은게 좋다고 다 들어준거

  • 7. 저도
    '17.7.12 3:36 PM (14.47.xxx.244)

    결혼한거요.
    ...님과 같은 이유네요. 결혼안했어도 혼자 잘 살았을꺼 같아요

  • 8. ...
    '17.7.12 3:46 PM (39.7.xxx.244)

    재수 때 공부 한자도 안한 것, 결혼, 애 낳은 것, 정규직 직장 그만둔 것. 부동산 무심했고 집 안 산 것. 쓰다 보니 진짜 한심하네요. 진정 망할 수 밖에 없는 인생이었어-_-

  • 9. 동감
    '17.7.12 3:47 PM (210.99.xxx.240) - 삭제된댓글

    저 아이로부터 내가 벗어날 수 있다면 사랑하는 남편과 헤어질까도 생각하고 있으니 정말 내 삶이 비참하네요.ㅠ.ㅠ
    2222222

  • 10. 원글
    '17.7.12 3:48 PM (14.45.xxx.109)

    아.. 39.7님 저도 부동산 무심했고 집 안 산 것22222222 요 ㅠㅠㅠㅠㅠㅠㅠ

  • 11. ....
    '17.7.12 4:07 PM (218.147.xxx.215)

    대학 못간게 아니라 안간것.
    시집간것~
    꼭지일때 집산것~ 그런데 집비싸게 사놓고도
    안망한게 신기??
    한채 더샀음.

  • 12. 저는
    '17.7.12 4:26 PM (182.222.xxx.35)

    공부 열심히 안한것..
    학벌로도 맘상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내가 아는게 많지 않으니 애들 끼고 잘 못가르쳐 주는거요..
    울 딸은 제가 끼고 하면 트러블 없이 잘 해내는 아이인데 고딩인 지금은 제가 가르칠수 있는 수준을 넘은지 오래라...ㅠ
    학원비 절약도 되고 아이의 문제점등 파악하기 좋을텐데...
    학교 다닐때 공부 안하는 경우의 단점에 애들 교육까지는 눈꼽만큼도 생각 못한 부분이네요...

  • 13. ㅜㅜ
    '17.7.12 4:31 PM (1.231.xxx.121)

    딩크로 살껄
    아이를 낳아 속 태우고 있는 삶이요

  • 14. ㅜㅜ
    '17.7.12 4:51 PM (122.43.xxx.22)

    첫직장 대기업 그만둔거요
    그리고 20대때 열정적으로 살지않은것
    내인생 최고후회네요ㅠㅠ

  • 15. ....
    '17.7.12 4:59 PM (211.248.xxx.164)

    유학하다 중도포기한것.
    그리고 윗분들이랑은 반대로 외동으로 끝내고 아이 더 안 낳은것.
    힘들어도 더 낳을걸...

  • 16. 뼈저린 후회
    '17.7.12 5:01 PM (121.189.xxx.31)

    태아가 다운증후군이라는 검사결과에 낙태수술 받은 게 제 일생 가장 큰 후회입니다.ㅠㅠ

    많이 울고 한 결정이었지만 그때는 그 것이 죄인지도 모르고 받았네요.

    수술 마치고 마취에서 깨어나는데 실내가 춥지도 않았고 담요를 덮어도 한참동안 추워서 몸이 덜덜덜덜 떨렸어요. 제가 죄를 지어서 그랬던 걸 이제는 알겠어요.

    그후 많은 일이 있었고 사는 게 죽는 것보다 괴롭다고 느껴 자살시도도 하며 또 죄를 짓고 여러 우여곡절을 겪은 후 마침내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죄를 용서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때 그일은 지금도 너무나 후회가 되는 일입니다.

    지금 혹시 이런 저런 문제로 낙태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절대 하지 마시라고 부탁드립니다.

    그건 살인죄이고 죄에는 반드시 결과가 따라옵니다.

    주님 이끄시는대로 어떤 방향이 가장 선한 일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일인지에 따라 모든 결정을 내리면서 바르게 살면 되십니다.

    돈도 명예도 건강도 다 지나갑니다.

    지나가는 것에 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 17. .. ...
    '17.7.12 5:56 PM (124.53.xxx.5)

    죽을 만큼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것

  • 18. 푸른섬
    '17.7.12 6:22 PM (175.223.xxx.49)

    저도 공부 안한거
    지금 떡볶이 2인분 혼자 다 먹은거 ㅜㅜ

  • 19. 님과 같은 후회해서
    '17.7.12 6:23 PM (119.204.xxx.38) - 삭제된댓글

    이 나이에 다시 공부중입니다.ㅎ

  • 20. ㅜㅜ
    '17.7.12 9:05 PM (49.171.xxx.186)

    그저그런대학 약대 안가고 명문대 간호대 간거..
    결혼한거..

  • 21. ㅠㅠ
    '17.7.12 9:06 PM (211.246.xxx.235)

    성형...

  • 22.
    '17.7.13 12:44 AM (222.236.xxx.167) - 삭제된댓글

    대학원 간거-내 인생 최고 후회! 시간낭비 돈낭비ㅠ 돈낭비보다 20대 그 시절 그 노력이 진짜 너무 아까움ㅠ
    20대때 내 적성에 맞는 거 찾고 관련 직장에 들어갈걸..하는 거.
    더 남자 많이 만나보고 더 약게 고를껄...하는 거?-뭐 지금 남편도 나쁘진 않지만...제 스펙이면 더 고를 수 있었다는 걸 나이먹고 알았네요ㅎㅎ남편아 미안ㅠ
    학부유학시절 졸업 후 귀국하지 말고 어떻게든 그 나라에 계속 남아서 취업할걸..ㅠㅠ아..이것도 진심 후회네요ㅠ맘만 먹으면 가능했는데...그놈의 그지같은 대학원 가려고 미쳤다고 귀국을 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277 렌즈용 다목적용액 미국 한국 어디가 더 싸요? 3 2017/07/12 758
708276 차렵 요매트셋트 1 이불 2017/07/12 905
708275 린넨 34%, 면 34%, 레이온 30%, 폴리우레탄 2% 세탁.. 2 아이앤지 2017/07/12 2,707
708274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이 너의 눈과 꼭 닮았구나 23 ㅇㄱ 2017/07/12 2,762
708273 인천살인사건..이기사도 읽어보세요; 8 부모도ㅎㄷㄷ.. 2017/07/12 5,723
708272 남자 36에 미혼이면 노총각인가요? 23 미자 2017/07/12 8,151
708271 통영에 가는데 뭐하면 좋을까요 7 소풍 2017/07/12 2,350
708270 국정원이 겨냥한 '盧 전 대통령 논두렁 시계 사건’이란? 5 ........ 2017/07/12 2,049
708269 인천 초등생 살해범 A양 "공범 B양과 연인 관계였다&.. 15 2017/07/12 19,350
708268 철수는 걷는것도 이상해요. 21 밉다밉다 하.. 2017/07/12 4,658
708267 구미시장이 도지사 출마쇼 1 출마쇼 2017/07/12 891
708266 어린이도서관 너무좋아요 6 애아줌 2017/07/12 2,107
708265 에어컨 이전 비용 문의 에어컨 2017/07/12 923
708264 머리 퍼머하고 거울보면 6 ,,, 2017/07/12 2,650
708263 장어와 복숭아 2 초복 2017/07/12 2,046
708262 (펌) 아기와 나 jpg 3 도도 2017/07/12 2,388
708261 민주당 중진들의 추미애 대표 흔들기 네티즌들 분노 SNS 반응 16 ... 2017/07/12 2,748
708260 코스트코 ,,, 2017/07/12 1,113
708259 안철수.. 열등감인가요? 29 철수심리 2017/07/12 7,127
708258 도라지가루가 많은데 어떻게 활용할까요? 4 가루 2017/07/12 1,307
708257 여름생활백서 1 지나가마 2017/07/12 761
708256 지금 살림남 보는데,,, 1 2017/07/12 2,764
708255 스포츠조선 [직격인터뷰]배동성 "전처 주장 안타까워…月.. 4 .. 2017/07/12 3,122
708254 창밖에 귀뚜라미가 쌍으로 있나봐요 합창하네요.. 5 ᆞ루미ᆞ 2017/07/12 673
708253 시험가까워질수록 공부안되는이유가?? 5 2017/07/12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