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4개월 아기 육아 힘드네요.

아즈 조회수 : 1,196
작성일 : 2017-07-10 12:38:43
부산에서 14개월 남자아기를 키우고 있어요.

남편은 가게 일이 바빠 저 혼자 독립육아를 하고 있네요.

아이는 한참 걸음마하고 외출하는걸 좋아해요.

문화센터 트니트니 수업 듣는데,아이가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아요.

전 출산전에 엄청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

집에만 있게되니 제가 답답하네요.

제가 운전을 못해 대중교통,거의 택시로 이동하구요.

집이 오르막 언덕에 있어요.

면허는 있는데 차를 남편이 출퇴근용으로 이용하고,늦게 퇴근해요.

아마 남편 가게 비수기되면 그때쯤 차를 제가 사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아이도 즐겁고,저도 즐겁게 생활하고싶은데. .전 집에 있으니 답답하고,아기랑 잘 놀아주지도 않게되구요.

휴. . 아기가 징징거리면 소리지르고 괴물처럼 변해가는 제가 싫으네요ㅠ.

아기랑 뭐하며 놀아야 될지도 모르겠고, 밖으로 데꾸 나가서 이것저것도 보게하고 싶은데. .대중교통으로 어딜 갈 수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미리 운전연수 안받은 제가 바보같고. . 돈이 없어 제 차를 따로 살 돈은 없고. .

오늘 날은 습하고 꿉꿉하고. . 아가랑 뭐해야 되나 싶어 넋두리해요.










IP : 211.246.xxx.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근처에
    '17.7.10 12:43 PM (121.108.xxx.27)

    놀이터 있죠???
    그맘때 애들은 놀이터가 짱이에요
    어디 먼데 가지 마시고 같이 그나마 덜 더운 오전시간에 놀이터가서 기운 쫙 빼주시고 점심 먹이고 재우세요!
    아님 오전에 마트가서 장보고 장난감 코너 가서 좀 구경 시키고 집에 와서 점심 먹고 낮잠.
    그리고 낮잠에서 깨면 같이 책 읽고 3시쯤 되면 간식 먹이고 또 돌다가 씻기고 애기 티뷔프로 하나 보여주는 동안 저녁준비 하고 저녁먹이고 좀 놀다가 재우면 되요.
    이런 생활을 베이스로 해야지, 매일매일 스페셜하게 어딜 데리고 놀러간다! 생각하면 아이랑 지내는 하루하루가 버거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813 대박 ㄱㄴ 03:38:46 104
1723812 10년 쓴 일기장을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보여줄 수 있다는 건.. 5 .. 02:23:53 614
1723811 마지막 매직 .. 02:18:53 200
1723810 광주 남구가 84.6%로 전국 69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높은 .. 7 자랑 02:11:12 697
1723809 산책시 계속 짖는 강아지..어쩌나요ㅠ 1 ㅅㄴ 02:10:32 238
1723808 채해병 외압 800-7070은 결국 윤석열 1 체해병 특검.. 02:06:22 512
1723807 스트레스 중 떡볶이 먹고 체해서 손따고 온팩해요 1 ㅇㅇ 02:02:37 221
1723806 미국국채금리 쭉 떨어지는 중 ..... 01:46:48 705
1723805 진짜 보수 감별법 정규제 아하 01:40:17 409
1723804 밤 11시 20분 아직도 퇴근안한 대통령 27 과로중 01:21:33 2,288
1723803 자손군이 뭐예요? 1 ... 01:18:57 435
1723802 영부인 확 밀치는 MBN카메라 양아치..미쳤나 진짜 19 ㅇㅇ 01:12:43 1,983
1723801 문재인이 현직 대통령이던 시절 이재명에게 준 선물 5 ... 01:06:06 1,559
1723800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해외동포 성명 잇따라 1 light7.. 00:59:10 430
1723799 드디어 김태효 이름 등장! 외환죄 3 꼭꼭숨어라!.. 00:56:37 1,550
1723798 학폭 신고해 보신분?? 1 호미 00:55:29 347
1723797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7 남편이 00:54:59 1,009
1723796 유지니맘) 6월 7일 토요일 5시 교대역9번출구 3 유지니맘 00:53:19 1,229
1723795 네일 메니큐어 좋아하시는 분 4 .. 00:45:17 476
1723794 트위터펌) 새로운 지령 3 ㄷㄷㄷㄷㄷㄷ.. 00:44:59 959
1723793 막대걸레에 청소포 붙여 쓰시는 분~ 6 .. 00:42:24 767
1723792 이재명이 초등학생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방법 2 교육 00:39:20 523
1723791 이재명대통령 어머님께서 점보고 하신말씀 12 1 00:37:54 2,300
1723790 (펌) 한 후보가 유력해지자 그제서야 나라가 망했다고 4 사실 00:25:24 1,579
1723789 [더쿠 펌]현재 진보커뮤에 올라오는 정치질 패턴 (여시쭉빵우동탕.. 5 진보 분열시.. 00:22:02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