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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키우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 조회수 : 2,169
작성일 : 2017-07-10 11:25:10
강아지가 두달 반인데.

몇시간 비우고 오면. 여기저기 쉬를 해놔요.

두군데 정도. 그냥 암소리 없이 치우는데

오늘 보니 신발장으로 내려가서 세무더기 똥을

제 신발 옆에 싸놨어요.

이건 나가지 말라는 반항의 표시인가요

아님 우연일까요?
IP : 223.62.xxx.19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0 11:29 AM (125.186.xxx.103) - 삭제된댓글

    강아지는 그 정도의 지능이 되지 못해요
    나의 똥오줌이 누구를 기분나쁘게 할수 있다는 것도 전혀 예측이 인되구요
    그냥 거기에 싸고 싶어 싼거에요
    ^^;;

  • 2. ...
    '17.7.10 11:30 A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 받은거죠
    시위하는겁니다
    아직어릴때 한마리 더 들이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나가실때 간식 같은 걸로 꼭 보상을 해주세요
    돌아와서도 해주시고요
    외출=간식 이렇게요

  • 3. ...
    '17.7.10 11:30 A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잘못아신거구요

  • 4. 몽실이
    '17.7.10 11:38 AM (58.228.xxx.54)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보면
    사람들은 반려견이 외로울까봐 친구를 만들어준다고
    입양하지만 그게 강아지 입장에선 결코 좋은 게
    아니라고 했어요.
    여기저기에 쉬랑 똥을 싼다는 건 반항하는 게 아니라
    보호자가 없으니 나 불안하다~를 표현하는 거구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청해 보세요.
    티브이에서 공짜로 시청할 수도 있고
    재미도 있고 배울 것도 많아요.

  • 5. . .
    '17.7.10 11:39 AM (175.197.xxx.156)

    강아지들도 심통 부리 더라구요.

  • 6. 2개월
    '17.7.10 11:43 AM (116.34.xxx.192) - 삭제된댓글

    2개월이면 완전 애기인데 그냥 아직 배변훈련이 완벽하지 않아서일 듯 싶어요.
    원글님이 배변 실수한다고 혼 내는 것도 아니고 조용히 치워주시는데 이거 싸면 싫어하겠지라고 생각하면 강아지가 거의 독심술사급 아닐까요 ㅎㅎ.

  • 7. 배변습관을 들이셔야 해요
    '17.7.10 11:44 AM (1.237.xxx.26) - 삭제된댓글

    아기 때는 강아지 팬스를 마련해서
    그 안에 잠자리 이불, 식판. 배변판으로 순서를 잡고 생활 시키면서
    배변판에 배변을 했을 때 사료로 보상도 주고 하면서
    습관을 들이면서 서서히 팬스 밖으로 나와도 되게끔 교육해야 합니다
    4개우러 정도 되면 주인이 집에 있으면 밖에 나오고
    주인인 외출시 팬스에서 생활하고 간식주고
    6개월 정도 되면 팬스 밖에서 생활하도록
    서로 습관들이고 교육하면
    사랑스런 반려견 된답니다

  • 8. 호롤롤로
    '17.7.10 11:52 AM (175.210.xxx.60)

    아직 아기라서 아무것도 몰라요 어디에 싸야될지 안싸야될지..그래서 그래요 ㅋㅋ
    저는 막 이불에도 싸고 침대밑에 기어들어가서 싸고 그랬다죠..
    조금기다렸다가 살짝 혼내가면서 오줌 똥냄새 맡아주면서 싸는자리 알려주기 시작하면
    최대한 거기에 싸려고 하는 모습이 모이실꺼에요~ 그때 아주 이쁘지요~~

  • 9. . . .
    '17.7.10 12:01 PM (223.62.xxx.108)

    세나개 최근거 보세요
    강아지들은 불안하면 대소변을 누여 스트레스를 낮춘다 하더라구요 분리불안 연습시켜야 되겠네요

  • 10. 심통입니다
    '17.7.10 12:02 PM (115.136.xxx.67)

    100프로 실수 안하다가도 저희 나가면 오줌 아무데나 싸거나 쓰레기통 뒤집어 놓구요
    심지어 제가 전화 오래했더니 갑자기 앞에서 오줌싸던
    즈집개 ㅜㅜ

    을매나 영리한지요

  • 11. 누리심쿵
    '17.7.10 12:03 PM (124.61.xxx.102)

    심통부리기엔 아직 어리네요^^
    스트레스보다는
    어려서 배변해야할곳과 가려야 할곳을 아직 몰라서 그런것 같아요
    확실히 가리기까지는 6개월에서 1년정도 걸려요
    아무대나 싸도 너무 이쁠때네요 ㅎㅎ

  • 12.
    '17.7.10 12:14 PM (119.204.xxx.38)

    일년간 힘들었어요.ㅎ 똥오줌 치우는것땜에 스트레스 받을 정도.... 지금은 많이 좋아졌구요 가끔 시위하느라 엉뚱한곳에 쌉니다.
    펜스는 칠 필요없는데 꼭 쳐야 한다면 아주 넓게 치세요.
    일단 곳곳에 패드 깔아서 자주 누는 곳 중심으로 다른 패드는 서서히 치우세요.
    똥오줌 눌때 잘 보고 계시다가 바로 간식주며 칭찬하시구요.
    패드는 더러우면 발도 안디딜려고 하니 깨끗하게 항상 유지하셔야 하고..
    애기라도 산책 매일 시키세요.5차접종전까진 하지말라고 하는 얼토당토안한 말 듣다간 강아지 사회성 망치고 집에서 똥오줌 스트레스 계속 받아요.
    첨엔 산책을 두려워할수 있는데 시간 지나면 적응하구요 편안하게 누끼면 밖에서 똥오줌 눕니다.
    대체적으로 애기때부터 산책 데려너온 강쥐들이 사회성 좋고 첨보는 사람,강아지에게도 친근함,우호감을 나타내더러구요. 강아지들은 밖에서 스트레스 풀어요. 그러면 집에서 심술 안부립니다.
    이쁘게 잘 키우세요~

  • 13. ///
    '17.7.10 12:15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사람으로 치면 아직 기저귀 찬 아기에요.
    자기 어미에게서 충분히 교육받아야 하는데 못 받고 사람 손에 크니..당연히 저렇죠.
    야단치지 말고 교육 천천히 하세요.
    개는 한번 각인되면 좀처럼 고치기 힘들어요.
    똥싸는거 - 주인한테 혼나는거 === 이상행동.

  • 14. ㅇㅇㅇ
    '17.7.10 12:16 PM (220.80.xxx.68)

    분리불안 및 영역표시.

    강아지 영역 만들어주셔서 외출시에는 그곳에 있게하고 원글님 체취가 많이 나는 옷 같은 걸 함께 놔주세요.

  • 15. 팬스 절대 하지 마세요
    '17.7.10 1:08 PM (182.226.xxx.200)

    나중에 후회해요
    팬스한다고 배변훈련 되는거 아니구요
    지금 애기라 그래요
    천천히 가르치면 돼요

  • 16. 귀여워
    '17.7.10 1:37 PM (175.117.xxx.75)

    2달반....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예요.
    지금부터라도 살살 배변훈련 시키세요^^
    성견이 되서 그러면 심통 부리는 거구요.

  • 17. .....
    '17.7.10 2:16 PM (222.108.xxx.28)

    그냥 아직 배변훈련이 덜 된 거예요..
    너무 큰 의미 부여 안 하셔도 될 나이입니다..

    싸는 모든 곳에 배변 패드를 까시고요..
    저는 그맘때 거실을 배변패드로 도배하다시피했어요 ㅠ
    패드에 싸면 폭풍칭찬하면서 사료 몇알이나 건강 간식 (사과, 배, 고구마, 양배추 등등)이라도 주시고요..
    만약 패드에 안 싸고 다른 곳에 싸면 개를 쳐다도 보지 마시고 (안 쳐다보는 게 벌)
    묵묵히 아주 깨끗하게 닦아내고 그 위에 배변패드를 까세요...
    그렇게 하다가 슬슬 한번도 안 싼 패드들을 치우시고,
    패드가 10개에서 7개, 5개, 3개, 2개 정도로 줄이면 배변훈련 성공하신 거예요...

    2-3달 쯤 되면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배변을 못 가리면 어떻게 사나 싶을 정도인데
    그러다가도 진짜 어느 순간 잘 가려요..
    1년이면 길게 잡은 거고,
    짧게 생각하면 4-6개월만에도 가립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ㅠ
    개한테 싸면 안 될 곳에 쌌다고 혼내면
    개가 그걸 잘못 알아듣고 자기 똥을 누고는 그걸 다시 먹어버리는 식분증 ㅠㅠ 으로 갈 수 있으니 절대 혼내지 마세요 ㅠ

  • 18. 아마도
    '17.7.10 2:59 PM (112.164.xxx.87) - 삭제된댓글

    일년 넘게 고생하셔야 할겁니다,
    정말 그때 스트레스 심했어요
    7-8 개월때가 제일 심했던거 같아요
    이불 빨래 그때 제일 많이 했던거 같아요
    이삼일에 한번 , 심하면 하루에 한번 빨았어요
    그냥 살살 구슬리면서 일년만 참으세요

    사실 우리 강아지 지금 9살인데 지금도 가끔 심통 부립니다,
    우리가 지 맘에 안들면
    그럼 그냥 모른척 하고 치우면 미안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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