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개념없는 아이들은 개념없는 부모로부터 나온다.

행복하기 조회수 : 3,183
작성일 : 2011-09-03 00:57:03

예로부터 애 잘 키우는건 여자로서 으뜸가는 일이고 가장 존경받는 일이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애 하나 제대로 못 키워서 친정엄마가 대신 키우는 집이 허다하다.

얼마전 통닭집에서 닭을 시켜먹는데 40 가까이 되어 보이는 부부가 밤시간에 어린애와 함께 맥주를 마시며

담배를 피더라.  맥주를 정말 맛있게 먹는 엄마는 치킨에 목말라하는 애에게 맥주를 시음시키는 자연스런 행동까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얼마나 째려봤던지...눈치를 보며 멈짓하는 그분...

그 밤에 애 데리고 호프집온거는 그렇다쳐도 ...정말 콜라하나 시켜주고 싶었다.

 

자녀 3명을 키우는 한 엄마는 스스로 성격상 문제를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 아이들은 어쩌겠는가...adhd에 문제아...

부부딴에는 그걸 고쳐보고자 주말에 주말농장도 가고 애들 데리고 여행도 많이 가고...

그림 치료까지 하더라...

근데 웃긴건...정작 치료받아야 할 사람은 그 엄마인걸-,.-

짜증내고 소리치는 엄마옆에서 천국을 간들 인성교육이 제대로 될리 없다.

 

요즘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엄마옆에서 닌텐도나 핸드폰으로 오락에 열중인 애들을 많이 본다.

엄마 이건 머야? 이건 왜그러는거야? 한창 커나가는 아이들 시끄럽고 호기심많지만...

엄마는 힘들고 귀찮다. 그래서 게임기 하나 사주고 조용히 있으란다.

그렇게 큰 아이들..좀 크면 pc방 전전하고...나중에 집중력 저하에 공부 못하면...

부모들은 그럴것이다.. 아니 우리는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 나왔는데 왜 애새끼들은 이모양이지???

공부잘하고 대학나왔다고해서 얘들을 바르게 키우는법은 몰랐으니...당연한거다.

 

마지막으로...

인스턴트 좋아하고 식생활 유아틱하신 어머니들...

음식하다보면 자신이 좋아하는거 위주로 만드는거...자연스러운거다.

그런데...엄마 배속에서부터 먹고 자란 아이들

아토피, adhd ...식생활과 정말 밀접한 관계에 있다.

 

힘들게 정성껏 키운 내 아이...

부모의 거울이다.

아이는 딱 부모가 키운만큼 성장한다. 인격이든 건강이든 지식이든

 

힘들게 공부했고 성공했고 이제 성인이니 맘껏 즐겨보자..

퇴근하면 맘껏 티비함 봐보자..

하는 맘이라면 얘들 교육은 물건너 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살아간다는건 어찌보면 참 재미없는거다.

그런데 그런 재미없는거에 익숙해지면 그 속에 재미란게 있다.

그 재미가 알짜배기인거다.

 

 

 

IP : 111.91.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3 1:44 AM (119.66.xxx.40)

    무플이 최고의 리플입니다..!!

  • ...
    '11.9.3 1:51 AM (180.12.xxx.4)

    호오~난 아직까진 잘하고있어...음음~~하면서 읽은저는...
    말투가 과격하지만 틀린말은 없지않나요?

  • 2. 냉탕열탕
    '11.9.3 2:11 AM (59.9.xxx.188)

    뭐 취지는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남의 자식 문제를 저렇게 함부로 말해도 되나 싶네요.

    원글님도 아이가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전 엄마로서.. 나도 자식 키우는 입장인데 남의 자식갖고 말 함부로 하지 말자는 생각이라..
    잘 알지도 못하는 경우까지 무조건 저렇게 비난하는건 좀 가슴 아프네요.

  • 3. 에휴 ~
    '11.9.3 10:14 AM (180.66.xxx.63)

    자식키우는 사람은 절대 남의자식 흉도, 내자식 자랑도 할게 아니랍니다
    너나 잘하세요 ~

  • 4. 듀스
    '11.9.22 9:33 PM (124.254.xxx.62)

    주스뉴휴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762 홍에게 감사할듯 1 ㅗㅎㅎㄹㄹ 21:51:03 229
1822761 오은영 리포트 보고 계신가요?? 음.. 21:49:20 252
1822760 저만 에어컨 안 켜고 있나요? 5 이상기후 21:48:22 205
1822759 하이닉스 광고 보셨어요? 대박 창의적~~ 2 21:48:21 421
1822758 저희집은 왜 더운걸까요? 5 ㅡㅡ 21:47:28 209
1822757 허지웅, 딴지와 대응하고 싸우겠답니다 18 00 21:43:41 655
1822756 다른집 자식들이 부러운 5 ... 21:41:54 465
1822755 화장품 크림 비싸지 않은거 추천해주세요 7 뭘살까 21:40:59 226
1822754 요즘 국, 반찬 뭐 드시고 계신가요?? 8 반찬고민 21:37:51 355
1822753 아들 학교 고딩이 시험 커닝한다던데~ 10 .. 21:35:23 407
1822752 김용만 의원 "해외동포 평화운동에 깊은 감명…함께 노력.. 4 light7.. 21:34:15 167
1822751 유튜브 연예인 광고상품 좋은가요 3 Aa 21:31:13 151
1822750 원전이 필수인 이유..프랑스 에어컨 쟁탈전 24 ........ 21:27:49 917
1822749 배재고 콩콩팥팥 4 .. 21:27:09 793
1822748 우리나라는 또 관대할거에요 - 배재고 4 .... 21:26:36 373
1822747 권력자는 고독한 법인데 3 Hgfd 21:24:07 232
1822746 엄마가 묻는 의도가 뭘까요 ㅋㅋ 11 .. 21:21:01 757
1822745 마운자로? 맞고 고지혈증 약 끊으신분~~ Umm 21:20:41 368
1822744 신비복숭아 싸요 4 . . 21:20:39 702
1822743 박항서가 감독했어도 저거보단 나았을듯 5 감방갈놈 21:19:49 498
1822742 역지사지가 안되는 사람은 멀리해야겠네요. ... 21:19:29 204
1822741 ‘당신이에요’ 노래 아세요? 1 원슈타인 21:14:17 232
1822740 동유럽도 40도.. 폭염으로 1천3백 명 이상 숨져 5 ........ 21:06:52 1,148
1822739 자신감 과잉은 유시민인듯.. 44 .. 21:06:20 791
1822738 [국회의원 이해민] YTN 뉴스정면승부 I 2000조 투자 발표.. 1 ../.. 21:05:53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