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과 고 1 엄마인데요...

고 1엄마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1-09-02 23:06:17

성적이 중 상은 되는거 같은데..

가정형편상 도저히 과외나 학원을 못보내는데..

아이혼자 열심히 복습이나 인강은 들으려 하지만..

이과라 수학이랑은 점점 어려워 질텐데..

정녕 학원이나 과외 안보내고도 대학 인서울 테두리 정두는 갈수 잇을까요..

아이는 간호학과를 가기를 원하는데..내신이 거기도 만만치가 않아서..

집에서 혼자 공부하여 대학 들어간 부모님들 없으신가요...

요즘 마음이 점점 답답해 옵니다.

조언좀 조금 부탁 드립니다..

IP : 112.146.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1.9.2 11:15 PM (116.38.xxx.3)

    제가 님과 같은 케이스입니다.
    생활이 어려워서 뒷바라지도 안되고 제가 벌어서 먹고 살았거든요. 그래서 기숙고딩에 보냈답니다.
    그밑에 동생도 있어서 큰애는 도저히 안되었지요. 사는곳은 서울이지만 고딩은 지방으로 보냈어요.
    일단 내신에서 밀리지만 모의를 보면 잘나왔어요.
    그리고 함께 생활을 하기 때문에 서로서로 도와주고 가르쳐주고 우정이 두터워진다고 해요.
    한달에 한번 외박나오고요. 방학은 일주일.. 그저 혼자 공부하는수밖에 없어요.
    가장 좋은 선생은 친구라고 할 정도이니 알만하죠.
    지금 고3입니다. 내신은 중간이지만 모의는 잘나오기 때문에 좋은 대학 가기를 기도한답니다.

  • 2. 동감님
    '11.9.2 11:39 PM (125.178.xxx.167)

    어떤 고등학교인지 이야기해 주실수 있으세요?
    (묻어서 질문 드립니다. 원글님 양해해주세요)

  • 동감
    '11.9.3 12:59 PM (116.38.xxx.3)

    기숙형 자율고등학교 치시면 나옵니다.
    지방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순박해서 서로서로 도와가며 공부한답니다.
    서울처럼 안가르쳐주고 배척하는 분위기는 아니여요. 나름 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도 친절하게 잘 가르쳐 준대요. 오죽하면 울 아들 말하기를 샘보다 더 잘 가르쳐준다고 할까요.
    외박나와서 공부하다가 막히면 빨리 학교갈 생각부터 해요.

  • 3. ...
    '11.9.3 7:42 AM (14.52.xxx.174)

    간호학과 문이과 반반씩 뽑는 걸로 아는데요.
    문이과는 2학년 올라갈 때 정하니 잘 생각해보세요.
    혼자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수학 안되는 아이들도 있어요.
    학교 선생님께도 질문이야 할 수 있지만
    수학도 과학도 문과 과목보다는 시간 투자 많이 해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8 급급질!!! 어떡해요 매운고추 먹고 위경련!!! 10 .... 2011/09/24 8,428
16137 요즘 꽃게철이에요? 14 ... 2011/09/24 2,886
16136 우리 딸 쫌 웃기는 것 같아요. 4 딸 둔 엄마.. 2011/09/24 2,234
16135 돌쟁이 아가, 제가 넘 잘못 키우는거 같아요... 6 아기엄마 2011/09/24 2,732
16134 [원전]후쿠시마 일반미 미국 예비 조사 1 검체에서 수준 이상 .. 1 바람의이야기.. 2011/09/24 1,522
16133 문국현 대표가 MB에게 찍힌 이유! ㅎㅎ 18 ㄴㄴ 2011/09/24 2,634
16132 지금 고3아이... 9 에휴 2011/09/24 2,779
16131 이런 경우? 17 나도 집주인.. 2011/09/24 2,533
16130 사료를 잘 안먹습니다. 2 봄이엄마 2011/09/24 1,364
16129 젊은이들에게 화제 '나는 꼼수다' 비결은? 5 블루 2011/09/24 2,037
16128 저같이 생각하는 분들도 많겠죠? 주병진씨 사건.. 7 ,,, 2011/09/24 3,275
16127 명진스님 강연 제대로 실행됐는지 궁금합니다 2 사랑이여 2011/09/24 1,209
16126 세입자 전화번호 1 집주인 2011/09/24 1,441
16125 우리아들 어찌해야 할까요? 2 마하트마 2011/09/24 1,877
16124 산후조리원, 산후도우미 조언부탁드려요~~ 3 하하 2011/09/24 1,832
16123 물팍도사---주병진씨 추천요.... 21 수학짱 2011/09/24 3,104
16122 사골이 있는데요... 2 들들맘..... 2011/09/24 1,175
16121 fashy 물주머니 사용해봤어요. 6 겉커버 2011/09/24 2,596
16120 도가니 너무 슬프네요... 3 2011/09/24 2,080
16119 저만 이해를 잘 못하는건가요? 3 혈압상승 2011/09/24 1,671
16118 무쇠로 된 가마솥 너무 좋네요 3 무쇠솥 2011/09/24 3,409
16117 참 오랫만에 글 올립니다만....박원순, 박영선, 천정배,..... 48 수학짱 2011/09/24 2,353
16116 사내 정치에 비주류로 밀려나면 퇴사하고 싶나요? 1 산골아이 2011/09/24 2,547
16115 슈스케 씨름소년^^ 5 mom 2011/09/24 2,702
16114 아주버님 생신 챙기시나요~~ 5 다들 2011/09/24 3,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