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근데 남자와 연애는 왜 하고 결혼은 왜하나요?

........ 조회수 : 4,638
작성일 : 2017-07-05 11:54:49
그냥 혼자 살고 친구들이랑 놀면서 사는게 훨씬 좋지 않나요?

왜 한남자 만나서 좋아 못죽고 같이 평생 살려고 하나요?

이기적이고 속물같고 한심하고 폭력적이며 까탈스럽고 귀찮은 존재들인데 

왜 인생을 그런데다가 다 던져버리나요?

그냥 혼자 살면 편한데... 왜 많은 여자들이 그러구 살고 있는지

이해가 잘 안되요.


IP : 59.15.xxx.9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5 11:56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님 부모님께 여쭈어 보세요

  • 2. ㅇㅇ
    '17.7.5 11:56 AM (39.7.xxx.183)

    내가 사랑하고나를 사랑하는 남자와 법적 부부가 되어 안정적으로 살고 싶은거야 당연한 본능

  • 3. ㅁㅁㅁ
    '17.7.5 11:57 AM (1.180.xxx.96)

    네 맞는 말씀이네요
    한 백살쯤 되셨을때도 꼭 여기다가 혼자사니 너무 좋았다고 결혼 절대 하지말라고 젊은이들한테 경험에서 우러나온 격려글 부탁드려요

  • 4. 한 남자와 엮이며 겪는 일도 힘든데
    '17.7.5 11:58 AM (1.246.xxx.122)

    그 주변인들과 겪는 일은 또 얼마나 힘든지 결혼인지 뭔지 전쟁이란 생각입니다.

  • 5. dd
    '17.7.5 11:59 A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좋은 분을 한번도 못 만나보셨나봐요. 사랑에 빠져 본 적도 없으신 것 같네요..
    여자친구, 가족이랑 또다른 세계가 있어요. 좋은 사람 만나면 참 행복하고 좋은데..
    인생에서 한번은 그런 기회가 있으시기를...

  • 6. ...
    '17.7.5 11:59 AM (125.185.xxx.178)

    본능을 거스르고 사는게 보통 의지는 아니죠.
    식욕보다 더 큰게 수면욕
    수면욕보다 더 큰게 성욕이라던데요.

  • 7. ...
    '17.7.5 12:00 PM (119.64.xxx.92)

    결혼할 생각 전혀 없고, 남자 별로 안좋아하는데 연애는 많이 했거든요.
    친구들하고 연애하는 얘기하는것도 꽤 재미있어요.
    한동안 섹스앤더시티에 꽂혀서 그러고 놀았음 ㅎ

  • 8. rrr
    '17.7.5 12:00 PM (122.254.xxx.70)

    사랑을 모르시는군요...남자든 여자든 가족이든 누구를 진짜 사랑해 보신적이 없으시군요

  • 9. rrr
    '17.7.5 12:01 PM (122.254.xxx.70)

    여자친구랑 남자랑 비교가 됩니까
    세상에나..ㅎㅎㅎ
    가족과 친구가 비교가 됩니까..

  • 10. 흠흠
    '17.7.5 12:01 PM (98.7.xxx.89) - 삭제된댓글

    여러 이유들이 있죠
    혼기가 차니 부모님들의 성화에 못이겨서
    돈버는것에 지치고 애인도 있겠다 결혼하면 집에서 좀 쉬고 싶어서
    정말 남자를 사랑해서 같이 뭐든지 하고싶고 같이 살고싶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게 평생 소원이라서
    남들 다하는거 나도 한번은 해봐야할거같아서

  • 11. 흠흠
    '17.7.5 12:05 PM (98.7.xxx.89) - 삭제된댓글

    여러이유로 했다가 여자들 인생을 대부분 고달파지죠
    결혼전에는 남자들이
    원글님이 말했듯 이기적이고 철도 없고 심지어 폭력적이기 까지 한줄잘몰랐다가 결혼 후 살면서 알게 되는거죠
    근데 남자들만 이기적이고 철없고 그런건 아니에요
    저도 여자지만 공주병에 한심한 여자들 많아요
    남자들이 훨씬 많아서 그렇지 ㅎ
    저도 다시 태어나면 절대 제인생엔 결혼과 아이는 없음요.

  • 12.
    '17.7.5 12:06 PM (221.146.xxx.73)

    젊은은 한때니까 평생 그러고 살 줄 아나?

  • 13. 나중가면
    '17.7.5 12:08 PM (220.72.xxx.38)

    탑스타들은 꼭 이혼하더라구요 ㅎㅎ
    왕년의 탑스타들 백년해로하는 사람들 거의 극히 드물어요 ㅎㅎ

  • 14. 이해해요
    '17.7.5 12:08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이기적이고 속물같고 한심하고 폭력적이며 까탈스럽고..이런 쓰레기만 만나봤나봅니다..

  • 15. ㅇㅇ
    '17.7.5 12:23 PM (58.140.xxx.49)

    누가 세상에 비싼 여행이나 맛있고 기름진 음식이나 친구랑 노는인생재미보다 지나고보니 좋아하는 남자랑 연애했던기억과 재미가 제일이더라.. 그럼 오지랍이겠죠.
    그 반대도 똑같은거구요.
    사람마다 좋아하는고 가치두는게 다르다는걸 좀 인정하고 사세요.

  • 16. 사실
    '17.7.5 12:27 P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송혜교정도되면
    혼자사는게젤좋죠 연애는해도되고
    송중기가 뭐대단하다고
    돈이없어 명예가없어 직업이없어
    주위에사람이없어
    깐깐한시부모에 남편ᆞᆞᆞ으싫어

  • 17. 결국 인간이니까..
    '17.7.5 12:37 PM (119.198.xxx.11)

    우리모두는 연약한 인간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머리로는 다 아는데, 마음(가슴)은 어쩌지 못합니다.

    정에 끌리고, 사랑의 밑바닥, 그 비참함을 알면서도 끝없이 갈구하고, 그러면서 채워지길 바랍니다.

    이만큼 인간적인것이 어디있나요?

    다 그렇게들 살아갑니다.

    그게 인간이니까요..

  • 18. 결혼에 큰 의미부여 안했지만
    '17.7.5 12:38 PM (124.53.xxx.131)

    청춘시절
    눈먼 사랑에 빠졌고
    그와 있는게 너무 좋아서요.
    근데 결혼은 둘 만 좋아서 되는게 절대 아님,
    요즘은 나아졌다지만..
    생판 처음보는 낯선
    사람들의 갑질도 견뎌야 하고
    둘만 알콩달콩은 꼴뵈기 싫어 못봐 주겠고
    시짜라는 나으리들의 끊임없는 개입으로 사랑도 애틋함도
    원망과 증오로 변하던데요.
    나랑 평생을 함께하자는 사람의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냐에 따라
    달라져요.
    두사람은 문제될게 없으나 여러사람이 등장하기 시작하면 긁어 부스럼을 만들고
    인생이 피곤해지는데 그땐 그런걸 잘 모르기도 했고 머 그래서 겠죠.

  • 19. ㅌㅌ
    '17.7.5 12:40 PM (42.82.xxx.16)

    늙으면 남편없어서 무시당합니다
    말뿐인 남편이라도 사회생활할때는 기혼이 낫네요

  • 20. 결혼
    '17.7.5 12:52 PM (218.39.xxx.243)

    남녀 모두 성욕도 해결하고 자손도 낳아 번식하고 그런거죠. 이 세상에 그 많은 인간들이 다 어디서 나왔겠어요 ㅋㅋ

  • 21. ㄷㄴㅂ
    '17.7.5 12:57 PM (223.62.xxx.173)

    여기서 니가 그런 남자만 만났구나 하는 사람들이
    병신 남편 미친 시에미 개막장 시누 글 쓰는 분들이 됩니다
    여초에 읽을거리를 생산해 주는 봉사자인 거죠

  • 22. 3017년
    '17.7.5 4:02 PM (59.3.xxx.149)

    =..=

    이 글은 3017년에서 온 글 입니다. 삐리삐리~~

  • 23. 재밌어요
    '17.7.5 8:29 PM (222.119.xxx.223)

    아무것도 안하면 심삼하잖아요
    남자랑도 놀아보고 해야지
    쓸만한 남자가 없으면 여자랑 놀면 되고요
    다행히 전 쓸만한 남자가 있었는데
    남자의 엄마가 질투가 많은 사람이라 고생 좀 했어요
    우리딸은 그럴게 안되게 제가 지킬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072 폐경기쯤 나타나는 증상인지ㅠㅠㅜ어디가 안좋은건지 6 소망 2017/07/06 3,969
706071 부모들이 우편물 몰래 뜯어보나요? 8 .. 2017/07/06 1,729
706070 안민석이라는 사람 51 엄마 2017/07/06 6,438
706069 이재용 재판 있는날 3 하필 2017/07/06 746
706068 워터파크 추천해주세요. 9 .. 2017/07/06 1,449
706067 사람 판단 안하는 방법 있을까요? 20 2017/07/06 3,685
706066 문 대통령의 독일어 인사에 메르켈 '미소' 2 이니만세 2017/07/06 2,949
706065 혼자 생각을 정리하기에는 어떤 방법이 제일 좋나요? 2 휴식이필요해.. 2017/07/06 1,341
706064 눈 앞에서 뱅글뱅글 도는 작고 까만거 어떻게 잡아요? 10 .... 2017/07/06 2,621
706063 울집 중2 기말고사 망 ㅡㅡ;;;; 7 ㅇㅇ 2017/07/06 3,055
706062 애한테 뭔가를 시키기전부터 스트레스받아요. 6 2017/07/06 1,338
706061 요즘 밤에 실내온도 몇도인가요?? 6 ㅡㅡ 2017/07/06 1,373
706060 발목 인대 파열 dna 주사? 들어보셨나요 7 소낙비 2017/07/06 4,092
706059 김미진 아나운서 요즘 활동 안하나요? 1 ... 2017/07/06 8,275
706058 남편이 시어머니랑 해외여행을 꼭 가고 싶어하는데 27 ... 2017/07/06 7,211
706057 50대부터 자동차썬팅 농도 4 고민 2017/07/06 3,133
706056 날도 더운데 에어컨도 없고 생리는 하고 .... 15 아....... 2017/07/06 2,716
706055 듀얼 보는데 넘 무서워요 . 2017/07/06 851
706054 중딩 아들 시험 1 중딩 2017/07/06 944
706053 생강달인 물이 청소년에게도 좋을까요 ( 한방쪽 질문) ... 2017/07/06 506
706052 서초역-서초고-서울고 라인 강아지 잃어 버리신 분! 2 ㅠ_ㅠ 2017/07/06 980
706051 시판동치미 육수중에서 맛있는것 추천해주세요 7 0000 2017/07/06 1,852
706050 양산,모자,썬크림,썬글..차단효과가 큰건 뭘까요? 6 자외선차단 2017/07/06 2,485
706049 롯데백화점 테러 범인 찾았어요 초등학생이예요 3 .. 2017/07/06 3,274
706048 스카프링 금장 은장중 어느게 나은가요. 동글이 2017/07/06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