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프로야구 할까요?

흐림흐림 조회수 : 538
작성일 : 2017-07-02 15:30:36

저는 24편의점을 운영 하는데 매출 개똥!

그렇다고 관두자니 더더 개똥이라

5년간 나 죽었소!!! 운영중인데 이제 3년 몇개월 남있어요

매출이 개똥이어도 야간 6시간 알바를 썻었는데

인건비 자꾸 오르고 각종 수당에 4대보험.. 너무 벅차서

1년넘게 일하던 알바님이 그만 둔다해서 퇴직금 주고..

저혼자 죽어라 합니다

가끔 퇴근하는 아이들이 두어시간 도와주고 새벽 2시부터 문닫고

다시 06시에 문열고...

너무너무 고단하게 살다가 오뱍년만에 내자신에게 으쌰으쌰 좀 해주려고

케이티 포인트로 수원에서 경기하는 야구관람권을 어렵게 어렵게 예매하고

더 어렵게 어렵게 알바를 구해 놨는데

흐미~~ 어젯밤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요

워낙 가물어서 내리는 비가 그저 고마운데,,, 이게 왠일입니까?

저는 그저 가게 집..집가게만 왂다갔다 해야만 하는 인생인가요

여태 안내리던 비가..... 내려도 잠깐 왔쏘갔쏘 하던 비가...

야구는 이따가 18시부터 할껀데... 그때도 비가 내릴까요?

어뜩해요

알아보려고 여기저기 들어가봐도 취소 한단말은 없는데

하늘이 저모냥이니 우울합니다

오늘 저 야구장에 갈수 있을까요?

IP : 221.163.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 4:34 PM (115.161.xxx.109) - 삭제된댓글

    제가 댓글을 잘 안쓰는데 ..
    님 상황이 안타까워서요.
    어제도 수원에 우천취소 됐었잖아요.
    케이티 넥센전~~
    5시쯤 네이버 스포츠에 공지 떠요.
    비가 많이오면 취소라고 뜨니까 빨리확인 하시고
    예매 취소 하세요.
    5시에 들어가보심 알수 있어요.
    여긴 서울인데 Lg ㅡ기아 잠실에서 하거든요.
    비가 계속 오락가락 하는데 여기도 취소
    될수 있어서 저도 지켜보고 있습니다.

  • 2. 흐림흐림
    '17.7.2 4:56 PM (221.163.xxx.143)

    고맙습니다
    출발할준비 다 하고(우산,수건,오징어땅콩과자,얼린물)
    어뜩하나...안절부절 하고 있는중입니다^^
    조금 있다가 네이버에 들어가 확인하셌습니다
    제발 앞으로 6시간만 비가 안놨으면 좋겠어요
    저도 좋고 선수들도 좋게요^^
    정말 고맙습니다

  • 3. 제발 경기가 열려서
    '17.7.2 5:05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실컷 소리지르고 응원하고 스트레스 다 풀고 귀가하길 빕니다.^^

  • 4. 게임 잘 보고있죠?^^
    '17.7.2 6:42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전 스포츠 채널로 보고 있는데 날씨가 흐려 외야는 텅 비었네요. 그래도 내야에는 팬들이 제법 모여 흥겹게 응원하네요. 열심히 따라하고 있죠?ㅎㅎ
    카메라가 관중석으로 돌아가면 손 흔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830 뜨거워서 자다 깨요 7 상열감 2017/07/03 2,532
704829 검은머리 거두지 말라는 말.. 알것같아요 17 인간 2017/07/03 21,930
704828 문 대통령, 대선 때 코레일 철도공단 노동계에 통합 약속 7 ........ 2017/07/03 1,183
704827 장지에 애들 데려가는지요? 13 엄마 좋은곳.. 2017/07/03 2,437
704826 [미국] 질 좋은 큰 수건 어디서 사요? 7 ,, 2017/07/03 2,401
704825 고현정 아들 미국 코넬대학교 입학 16 .... 2017/07/03 27,655
704824 오랜만에 만나서 이상하게 내 험담하는 친구.. 11 ㅇㅇㅇ 2017/07/03 4,971
704823 오십견인데 운동하면 다리.발이 붓는데 왜일까요? 13 걱정 2017/07/03 1,704
704822 백범 김구 선생님은 분명히 다시 남한에 태어났을 것이다. 5 그림자 2017/07/03 1,565
704821 사드와 위안부 합의는 오바마 작품. 18 요리의정석 2017/07/03 3,220
704820 아이가 시험공부를 하느라 독서실에서 두시에 와요 24 고1 2017/07/03 6,494
704819 시애틀 잘 아시는분 12 여행 2017/07/03 1,722
704818 네이버 가계부앱 쓰시는 분 계세요? 4 .. 2017/07/03 1,285
704817 하루종일 저랑 딸아이한테 한마디도 안한 남편. 21 종일 2017/07/03 7,126
704816 불면증 있는 분들요 9 ..... 2017/07/03 2,603
704815 참나 예술가의 까칠함은 이해해야 된다니... 19 참나 2017/07/03 5,348
704814 학원도 예능 쪽 분들은 다들 예민하신가요? 7 ... 2017/07/03 1,705
704813 자취생 싸고 좋은 믹서기 추천해주세요 7 ㅇㅇ 2017/07/03 2,674
704812 조승연 얘기 나오길래 공부의 신 강성태는 어떠신가요? 7 공부의 신 2017/07/03 5,226
704811 오늘부터 사대강과 서울대병원 감사 시작한대요. 17 올레~~~ 2017/07/03 2,904
704810 케익먹다 계란껍질이 나왔어요 13 . 2017/07/03 3,497
704809 비밀의 숲... 너무 의심하다 보니 9 솔솔라라 2017/07/03 3,680
704808 503 이 사진볼때마다 빡치는데요 10 ,,,,,,.. 2017/07/03 5,036
704807 물건 잘 버리는 습관 5 없음 2017/07/03 4,267
704806 예술의전당급에서 연주하는 1 ... 2017/07/03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