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자 비밀의 숲에서 이게 무슨 뜻이에요?

... 조회수 : 2,632
작성일 : 2017-07-02 13:48:00

어제 영검사가 황시목 집으로 찾아 가잖아요

황시목이 남자 혼자사는 집 찾아온거 가지고 뭐라 하니까

영검사가내가 여기서 뭔 짓을 해도 관심없지 않냐

그러니까 황시목이 내가 왜 아무것도 모를꺼라 생각하냐고 하잖아요

영검사가 그거 듣더니

나가면서 선배가 아무것도 모르는거 아니라 기쁘다고 하면 이기적이냐 하면서 나가잖아요

이게 뭔 뜻이에요?

IP : 220.78.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 1:49 PM (117.123.xxx.180) - 삭제된댓글

    전 호감 표시로 봤어요

  • 2. 제 해석
    '17.7.2 2:13 PM (116.36.xxx.231)

    영검사가 황검사 좋아하나봐요.
    황검사 감정없는 나무토막인줄 알았는데, 영검사의 감정 안다는 표시하니
    영검사는 그 자체만으로 놀란듯 해요.

    모든 대사와 상황이 함축적이라 머리 나쁘면 이 드라마 못보겠어요. ㅎㅎ
    그리고 중간중간에 코믹 요소는 양념같아 좋네요.

  • 3. 황시목이
    '17.7.2 2:50 PM (211.243.xxx.142)

    영검사 긴장해서 손 만지막 거리는 거 보잖아요. 거기서 영검사가 자기 좋아하고 있다는 거 눈치챈 거죠. 그래서 남자 혼자 사는 집에 오는 거 아니다 하니 영검사가 자기가 어떤 짓을 해도 놀라지 않을 거 아니냐 했는데 황시목이 내가 왜 (네 감정을) 모를 거라고 생각하냐 했고 영검사는 아무 감정없고 타인에게 관심도 없는 황검사가 자기 마음 알아주는 게 기쁘다며 나간 거로 봤어요.

  • 4.
    '17.7.2 3:21 PM (211.246.xxx.35)

    그러게요
    머리 나쁜면
    대사도 이해가 안될때가
    많으니 항상 집중하고
    긴장하면서 보고 있어요
    특히 황시목 나오는 대사들ᆢ

  • 5. ㅇㅇ
    '17.7.2 4:51 PM (121.131.xxx.66)

    오옷
    저도 그부분 보면서 뭔말이야.. 이랬는데
    원글님 고맙습니다 ㅎㅎ

  • 6. 저도
    '17.7.2 7:37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황시목이 영검사 마음 알고있다는 의미인거 같고 그것만해도 기쁘다는 걸로 이해했어요.
    바로 이어서 나오는 장면, 배두나가 그려준 그림 보면서 어떻게 감정이 전개될지 예상해보게되네요.
    이 드라마 정말 꼼꼼하게 재밌어요.

  • 7. 저도
    '17.7.2 7:38 PM (110.8.xxx.101)

    황시목이 영검사 마음 알고있다는 의미인거 같고 영검사는 그것만해도 기쁘다는 걸로 이해했어요.
    바로 이어서 나오는 장면, 배두나가 그려준 그림 보면서 앞으로 황시목의 감정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예상해보게되네요.
    이 드라마 정말 꼼꼼하게 재밌어요.

  • 8. 안수연
    '17.7.3 1:19 AM (223.62.xxx.155)

    아, 저도 이해 못 했는데..
    나이드니까 드라마도 딸리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834 장지에 애들 데려가는지요? 13 엄마 좋은곳.. 2017/07/03 2,437
704833 [미국] 질 좋은 큰 수건 어디서 사요? 7 ,, 2017/07/03 2,401
704832 고현정 아들 미국 코넬대학교 입학 16 .... 2017/07/03 27,655
704831 오랜만에 만나서 이상하게 내 험담하는 친구.. 11 ㅇㅇㅇ 2017/07/03 4,971
704830 오십견인데 운동하면 다리.발이 붓는데 왜일까요? 13 걱정 2017/07/03 1,704
704829 백범 김구 선생님은 분명히 다시 남한에 태어났을 것이다. 5 그림자 2017/07/03 1,565
704828 사드와 위안부 합의는 오바마 작품. 18 요리의정석 2017/07/03 3,220
704827 아이가 시험공부를 하느라 독서실에서 두시에 와요 24 고1 2017/07/03 6,494
704826 시애틀 잘 아시는분 12 여행 2017/07/03 1,723
704825 네이버 가계부앱 쓰시는 분 계세요? 4 .. 2017/07/03 1,285
704824 하루종일 저랑 딸아이한테 한마디도 안한 남편. 21 종일 2017/07/03 7,126
704823 불면증 있는 분들요 9 ..... 2017/07/03 2,603
704822 참나 예술가의 까칠함은 이해해야 된다니... 19 참나 2017/07/03 5,348
704821 학원도 예능 쪽 분들은 다들 예민하신가요? 7 ... 2017/07/03 1,705
704820 자취생 싸고 좋은 믹서기 추천해주세요 7 ㅇㅇ 2017/07/03 2,674
704819 조승연 얘기 나오길래 공부의 신 강성태는 어떠신가요? 7 공부의 신 2017/07/03 5,226
704818 오늘부터 사대강과 서울대병원 감사 시작한대요. 17 올레~~~ 2017/07/03 2,904
704817 케익먹다 계란껍질이 나왔어요 13 . 2017/07/03 3,497
704816 비밀의 숲... 너무 의심하다 보니 9 솔솔라라 2017/07/03 3,680
704815 503 이 사진볼때마다 빡치는데요 10 ,,,,,,.. 2017/07/03 5,036
704814 물건 잘 버리는 습관 5 없음 2017/07/03 4,267
704813 예술의전당급에서 연주하는 1 ... 2017/07/03 1,277
704812 빅뱅이론 페니 몸매 어때요? 3 페니 2017/07/03 1,979
704811 남편 취미, 육아 소홀, 이혼? 23 ㅇㅎ 2017/07/03 4,858
704810 국수 추천해주세요. 칼로리 낮고 잘 안뿔는.. 2 제일 2017/07/03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