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스포!!) 영화 그을린 사랑 보신 분들 질문이요

ㅇㅇㅇ 조회수 : 1,398
작성일 : 2017-07-02 02:47:16
영화에서 엄마는 기독교인이었는데
기독교 세력이 아들이 있는 고아원을 습격해 아들이 죽었다고 생각해서
기독교 세력가를 암살하잖아요.
그래서 감옥에서 15년을 살게 되구 거기서 막판에 지속적인 성고문을 당하고 결국 쌍둥이를 낳게 되잖아요? (고문관=기독교)

훗날 쌍둥이 아들이 형을 찾고자 이슬람 높은 군인을 만나게 됐을 때.
나이든 할아버지가 설명을 해주잖아요. 우리가 고아원 아이들을 죽이지 않고 그 애들을 훈련시켰다. 그 아이 중 하나가 니 형이고 사격을 매우 잘했고 점점 전쟁광이 됐다. 그러다 적군에게 잡혔는데 적군인 기독교군이 형을 죽이지 않고 자기 편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기독교군이 된 형은 어머니가 있던 정치범 감옥으로 고문관으로 보내졌다..

결국엔 엄마는 반기독 정치범으로, 아들은 기독교군으로 감옥에서 악연이 된 것인데..
제가 궁금한 부분은, 엄마가 기독교에서 왜 이슬람편에 섰느냐에요.
애초에 이슬람편에 설 때, 고아원을 기독교에서 습격했기 때문 아니었나요? 근데 왜 이슬람의 노장 군인이 "우리는 사실 아이들을 죽이지 않고 데려가 훈련시켰다"라고 했을까요. 이 대목은 이슬람이 고아원을 피습했다는 의미 같은데...

변절한 이유는 단 하나, 기독교 세력이 버스안의 사람들을 참혹하게 살인했던 사건 때문인가요?
IP : 218.51.xxx.1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7.2 2:55 AM (218.51.xxx.164)

    원래 고아원을 피습한 곳은 둘 중 어디인가요

  • 2. 저는
    '17.7.2 1:41 PM (58.141.xxx.110) - 삭제된댓글

    이렇게 자세하게는 기억 안 나고 무슬림이었던 처녀가
    결혼전 애를 낳아서 쫓겨나고 애도 잃어버리고 그런 과정에서 이슬람을 버린거 아니었나요?
    그리고 감옥서 간수에게 강긴당해 애까지 낳았는데 그 간수가 읺어버렸던 그 아들이었죠. 그러나 그 아들은 지가 엄마한테 그런줄 모르고요. 그래서 그 사연을 숨기기위해 끝까지 입을 다물고 죽었는데 나중에 강간당해 태어난 딸인가가 엄마 과거를 추적하다 이 사실을 알게 되죠.즉 자기의 오빠가 곧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732 가족사진 찍었는데 제가 너무 흉해요 ㅠ 18 ㅠㅠ 2017/07/02 6,286
704731 제주도 항공권을 받았는데요 1 . 2017/07/02 1,045
704730 국내에 제주도만큼 예쁜 바닷가 있을까요? 5 질문 2017/07/02 2,184
704729 책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성향 있을까요? 15 2017/07/02 4,382
704728 학습지..ㅠ 4 ㅜㅡ 2017/07/02 1,387
704727 영어학원 그만 두고 집에서? 5 .. 2017/07/02 1,648
704726 지금 제주예요.ㅠ 태풍 오면 뭐해야하나요? 5 .... 2017/07/02 2,011
704725 [사진]방미 일정 마친 문재인 대통령 부부 ~ 21 고딩맘 2017/07/02 4,950
704724 한미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은 원하던 걸 얻었다 1 이니셔티브 2017/07/02 772
704723 어릴적 따돌림이 큰상처가 되어 대인기피증 12 깊은외로움 2017/07/02 3,480
704722 삼계탕용 약재로 차 끓여 봤어요 1 ..... 2017/07/02 646
704721 좋아하는 마음 없애는 방법 23 ㅠㅠ 2017/07/02 7,488
704720 수원 비 엄청 내리네요 10 누리심쿵 2017/07/02 2,083
704719 한미 fta 재협상을 가장 바라는 쪽은.. ㅁㅁ 2017/07/02 459
704718 지금 itbc 뉴스 보다가 혈압올라, 꺼버렸어요. 32 루루 2017/07/02 6,487
704717 텐트 가장 비싼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부탁 드려요 19 ... 2017/07/02 5,663
704716 카페트나 러그 세탁 클린토피아에 맡기면 해주나요? 1 질문 2017/07/02 1,194
704715 10일쯤 뒤에 둘째 낳는데 세살 첫째가 미친듯이 말을 안듣네요 19 엄마 2017/07/02 6,130
704714 대통령 방명록요. 4 2017/07/02 1,042
704713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무슨 일 있었어요? 5 음,,, 2017/07/02 5,936
704712 오바마 이명박 내일 만난다 27 개쓰레기들 2017/07/02 3,584
704711 토마토, 당근을 믹서에 같이 갈면 맛이 어때요? 13 ㅇㅇ 2017/07/02 3,161
704710 지금은 빛 못 보고 조연이나 서브주연 정도인데 대박날 여배우 9 여배우 중 .. 2017/07/02 2,584
704709 빨치산이 러시아어 인지...어제 알았네요 14 나는야 2017/07/02 3,785
704708 롯데의 사기행각(?) 2 ...망할 .. 2017/07/02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