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배고프면 이럴 수도 있나요?
작성일 : 2017-07-01 22:07:51
2376552
임신 6개월.. 며칠 전 엄마랑 외출하면서 지하철을 탔는데요.
앉아서 가는데 갑자기 어지럽고 속이 안 좋아지고 숨이 가빠져서
중간에 내려서 벤치에 누워 있다가 밥부터 먹으러 갔어요.
엄마가 아침밥을 안 먹고 나와서 그런 거라고 데리고 가신 거죠..
당시엔 당장 힘들어 죽을 것 같고 속이 뒤집어지는 느낌이라
도저히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는데
콩나물국 몇 국물 뜨는 순간 귀신 같이 멀쩡해졌어요 -_-
전 원래 임신 전 하루에 한 끼 먹고도 충분했던 사람인데
아기가 엄마 밥 좀 먹으라고 그랬나 싶어요..
IP : 117.111.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17.7.1 10:11 PM
(221.140.xxx.217)
그게 먹는입덧같은거에요
저도 그랬어요~그래서 임신때 엄청 먹었죠~
그런데도 몸무게는 8-9키로 밖에 안늘었었어요
2. 임신때
'17.7.1 10:12 PM
(116.127.xxx.143)
지하철 타면 항상 그랬어요
공기가 안좋아서 그랬던거 같아요.저는.
버스는 그나마 괜찮은데
버스는 배가 문제죠
널뛰듯 뛰니...배가 따로 혼자 날아다니는거 같아 무섭더라구요.
3. ㅇㅇ
'17.7.1 10:15 PM
(117.111.xxx.248)
그거 저도 경험있어요 저도 지하철탔다가 쓰러질뻔한적있어요
공기탓이었던것같아요
4. ...
'17.7.1 10:18 PM
(220.75.xxx.29)
두번 그랬었는데 한번은 건물안 한번은 지하철이었고 두번 다 배는 전혀 안 고팠었어요.
5. 나는나
'17.7.1 10:20 PM
(39.118.xxx.220)
임신중에 혈류량이 감소하면 산소부족으로 그렇다고 알고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귀도 좀 웅웅 거렸어요. 버스나 지하철 등 공기나쁜 곳 가면 그렇더라구요.
6. ...
'17.7.1 10:27 PM
(220.75.xxx.29)
맞아요. 귀에서 윙 소리나고 시야가 노래지면서 메스꺼운 거 같고 그렇더군요.
7. /////
'17.7.1 11:53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못참겠던데요. 뱅기타고 가다가 사탕 내놓으라고 막 버튼 눌렀습니다.ㅜㅜ 평생 그런일 없었는데요. 오히려 뱅기안은 배 더부룩해질까봐 금식했었어요. 이상하게 상공에선 소화도 잘 안되요..
소고기 많이 드세요. 갈비...
8. ㅡㅡ
'17.7.2 1:43 AM
(180.66.xxx.83)
먹는 입덧 하셨었죠?
울집 저랑 언니가 둘다 먹덧했는데
임신 기간 내내 잘먹었어요.
새벽 2시에 배고프면 미칠것처럼 허덕거리고 컨디션이 안좋다가 뭔가 먹으면 바로 평온해져요.
지금 제왕 3일 전인데 어제도 새벽 2시에 너무 불쾌하고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거같애서 설마하며 라면 끓여먹었더니 몸 컨디션이 확 좋아지 ㅠㅠ 평소에 라면 증오하는 사람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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