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년만에 한국으로 귀국..

돌아가며 조회수 : 2,666
작성일 : 2017-07-01 18:44:25

유럽서 잠깐 살다가 미국에 와서 살다가

이번에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내일 모레면 귀국인데

착잡하고 아쉽고 두려운맘도 잠깐 있고..


어떤형식으로든 해외에 나와 살았다는거는 한국으로 돌아갈때

이렇게 착잡한 기분을 주는건가요..

짧은 시간도 아니었지만 순식간에 지나간 시간이네요..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널럴하고 아무 생각없이 지낸 시간들인데

이제 들어가면 8년전 그때처럼 적응 잘할수 있겠지요?


가슴이 뛰기도 하고어렵게 생각되기도 하고..


해외서 살다가 귀국하신 분들 어떠셨나요? 이민오셨다 들어가셨거나 주재원으로 오셨다가

들어가셨거나..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IP : 68.100.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7.1 6:46 PM (61.148.xxx.213)

    애 없으면 적응 1도 어렵지 않아요
    교육때문에 문제죠 그거 아니면 무슨문제

  • 2. marco
    '17.7.1 7:08 PM (39.120.xxx.232)

    다이나믹 코리아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3. 고국이
    '17.7.1 7:10 PM (114.206.xxx.150) - 삭제된댓글

    좋은 점도 아주 많은데 창문열기전에 미세먼지농도 확인하고 열어야할 때마다 맑고 청량한 그곳이 그립습니다.
    또 하나 음식물쓰레기 버리는거 너무 불결하고 불편해요.
    이 후덥지근한 찜통열기는 두세달 버티면 지나가겠지만 디스포저와 맑은 공기는 정말 아쉽네요.

  • 4. marco
    '17.7.1 7:11 PM (39.120.xxx.232)

    디스포저 새로 허용되겠지요.
    하수와 우수가 분리되어 하수는 종말처리장으로 가게 된다면 굳이
    디스포저를 못쓰게 할 이유가 없겠지요.
    지금도 허용되는 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5. 원글
    '17.7.1 7:15 PM (68.100.xxx.31)

    다이내믹 코리아에 환영하신다는 말씀..

    웃프네요..ㅠㅠㅠ 그저 조용하고 심플하게만 살다가..ㅠㅠ

  • 6. ㅇㅇ
    '17.7.1 7:38 PM (121.168.xxx.41)

    잘 아시겠지만
    한국에서만 살았던 사람에게
    한국 왜 이러냐.. 미국은 안 그러는데
    이런 말씀은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주변에 저 말 자주 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한국에 너 오라 그랬어? 라고 묻고 싶을 정도예요ㅠㅜ

  • 7. 저랑 같으시네요
    '17.7.1 9:54 PM (58.229.xxx.98) - 삭제된댓글

    전 10년만에... 돌아왔어요
    아이들이 다커서 다른건 몰라도
    서울의 즐거움을 잘 찾아서 살고있네요
    그래도 저와 동병상련이 있을듯..
    좋은강의 널린 도서관과 우리말로 읽을수 있는책
    역사공부.. 공연다니고 잘 적응하고있어요
    카펫알러지 심했는데 오히려 서울와선 알러지 없어졌네요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찾아보세요!

  • 8. hun183
    '17.7.3 1:10 PM (121.162.xxx.132) - 삭제된댓글

    재미없는 천국에서 재미난 지옥으로 오신 걸 환영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111 맘님들은 아기들 키울때 뭘 많이 잃어버리셨어요? 7 벌써 꿈나라.. 2017/07/03 1,168
705110 외할머니를 제 건강보험에 올리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건강보험 2017/07/03 1,687
705109 골프장 여자 살인범 여자.....우리 주변에 흔희 볼수 있는 여.. 1 .. 2017/07/03 3,460
705108 슈에무라 팩트나 립스틱등 ᆢ메이컵제품 괜찮나요? 3 경연 2017/07/03 1,341
705107 차량파손 전혀 없는 경미한 접촉사고 15 사고 2017/07/03 5,067
705106 빅데이터 인지 뭔지, 광고가 정말 창피함. 2 나 진짜 2017/07/03 954
705105 비밀의 숲 예측해 봅니다~ 12 배달이 2017/07/03 3,285
705104 전기가 통하듯 저릿하고 찌릿한 느낌 3 피곤한데 2017/07/03 2,282
705103 영화같은 사랑을 하신 분 계신가요? 11 ... 2017/07/03 4,645
705102 아이들에게 부모의 이혼을 어찌 알릴까요? 22 .. 2017/07/03 4,849
705101 국민의당 김성호는 너무 당당해서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네요. 4 ㅇㅇ 2017/07/03 949
705100 벤쿠버 숙소 위치와 캐나다 여행 질문. 3 키키 2017/07/03 1,118
705099 영어 질문하나 할께요 5 질문 2017/07/03 732
705098 눈에 레이저 나올듯이 쳐다보는 사람 9 .... 2017/07/03 4,578
705097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수영장서 수영하면 발암물질.. 배숙 2017/07/03 858
705096 노대통령 논두렁시계조작사건 조사하네요 30 ㅇㅇ 2017/07/03 4,645
705095 공무원은 축하화분 보낼 수 없나요~? (공부원이 보내는 것) ........ 2017/07/03 560
705094 요즘 맛잇는 생선이 잇나요? 8 ㅁㅁ 2017/07/03 1,991
705093 8시뉴스 뭐보실거에요? 9 ㄱㄴㄷ 2017/07/03 1,099
705092 이런 퇴근시간 이해되세요? 1 ㅋㅋ 2017/07/03 737
705091 실업급여 수급 중에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5 퇴사 2017/07/03 2,501
705090 3~4세 아기용 선물 2 추천부탁드려.. 2017/07/03 514
705089 방명록 작성하는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8 ........ 2017/07/03 2,029
705088 중1남아 겨울점퍼 이런 디자인 괜찮나요? 7 플레인 2017/07/03 692
705087 옆집개가 종일 사납게 짖어요 4 .. 2017/07/03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