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장시호 "우병우, 이모 최순실 존재 알았다".. 턱 괸채 노려본 우병우

시호짱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7-06-30 17:22:44

.........................................

이에 우 전 수석이 재판부의 허락을 받지 않고 장 씨를 직접 신문했다. “수석님이 오래됐다는 건 무슨 말이냐”고 따지자 장 씨는 “언론에서 알았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다시 우 전 수석이 “뭘 오래됐다는 거예요”라고 묻자 장 씨는 “대통령님과 일한 게 오래됐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검찰은 우 전 수석에게 “피고인이 직접 신문할 때는 재판장님께 말을 하고 해야 한다”고 제지했다.

이에 우 전 수석 측 변호인이 나서 장 씨에게 반격을 했다. “특검으로부터 아이스크림을 제공받았다고 했느냐”고 물었고 방청석을 채운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장 씨를 향해 야유를 보냈다. 재판부는 “오해할 소지가 있는 질문”이라며 변호인 측 신문을 제지했지만 장 씨는 방청석 반응에 위축된 듯 흐느끼며 답변을 이어갔다. 우 전 수석은 턱을 괸 채 증언을 하는 장 씨를 노려봤다.

이어 재판부가 박 전 대통령과 우 전 수석의 관계를 정리하려는 듯 장 씨에게 질문을 던졌다. “대통령이 최 씨에게 함부로 할 수 없는 입장이었고 우 전 수석도 대통령과 최 씨 관계처럼 함부로 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겠다고 생각한 것인데 이유가 어떤 건지는 모른다는 것이냐”고 묻자 장 씨는 “네”라고 답했다.

..................................................

또 이날 재판에서 장 씨는 “이모(최순실 씨)가 아침마다 청와대에서 봉투에 밀봉된 서류를 받았다”며 “그중 일부는 ‘민정(민정수석실)’의 인사검증 자료로 인사 대상자에 대한 세평이 기재돼 있었다”고 밝혔다. 최 씨가 박 전 대통령에게 추천한 여러 인사에 대해 민정수석실이 인사 검증을 한 자료를 최 씨가 받아봤다는 것이다. 장 씨는 “(이모가) 아리랑TV 사장 자리에 앉힐 사람을 추천하라고 해서 제가 소개한 SBS에 다니던 분이 이모와 술자리를 했다. (이모가) 민정수석실 검증 결과 땅을 투기성 구매해 안 된다고 해서 그분에게 ‘민정에서 안 된다고 하더라’란 설명을 전화로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또 자신이 운영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이 후원한다는 소문이 돌자 최 씨가 “VIP(박 전 대통령) 민정수석실에서 관리를 하는 것인데 너희가 개인적으로 소문을 내고 다니면 안 되는 일”이라고 꾸짖었다고 밝혔다.

....................................................

http://v.media.daum.net/v/20170630030336734?d=y

석방 후에도 장시호가 잘해줘서 고맙네요.

나름의 계산이 다 있겠지만...

우병우는 꼭 징역 오래오래 살기를.


IP : 125.129.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30 5:23 PM (125.129.xxx.107)

    http://v.media.daum.net/v/20170630030336734?d=y

  • 2. ㅇㅇ
    '17.6.30 5:23 PM (223.33.xxx.88)

    장시호 감형 받고 아들보고 살려면 잘해야지요
    1일 1폭로 잘하고있네요

  • 3. ㅡㅡ
    '17.6.30 5:37 PM (123.108.xxx.198)

    우가놈아...
    너만 최순실 모른다고 우기지.
    너빼고 온국민이 다 아는 사실을

  • 4. 열받아
    '17.6.30 6:10 PM (175.140.xxx.232)

    개구리눈깔 꼭꼭...징역살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173 친구가 이제 하나도 안남은 거 같네요 23 고민 2017/06/30 7,809
704172 한짓거리가 오죽해야지 선처호소라도 해보지 2 ㅇㅇ 2017/06/30 722
704171 안철수 옆에 있다가 떠난 그 많은 사람들~ 12 동병상련? 2017/06/30 3,274
704170 안철수나 홍준표 대통령 되었으면 울나라는 어떻게 .? 5 ... 2017/06/30 1,228
704169 오늘 오전에 MBN 뉴스 보신분 10 한심 2017/06/30 2,492
704168 갑자기 못만나게됬다는 남친^^ 4 ^^; 2017/06/30 2,639
704167 구충제를 먹었는데도 3 ㅇㅇ 2017/06/30 1,304
704166 5년동안 어지럼증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3 알고싶다 2017/06/30 1,531
704165 운동 많이 하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8 다이어터 2017/06/30 2,511
704164 안철수 민낯 언제 아셨나요? 86 여러분 2017/06/30 5,621
704163 영화 옥자 보면서 울었네요..ㅠ 10 .. 2017/06/30 4,861
704162 사는게 왜 이리 힘들까요? 13 에휴.. 2017/06/30 4,509
704161 냉장고 문 여는거 실례아닌가요?(펑) 13 2017/06/30 3,884
704160 문재인 이게 외교다. 19 천주교분들보.. 2017/06/30 3,988
704159 이런 지인, 다시 만나도 될까요? 너무 불안해요.... 14 .... 2017/06/30 4,136
704158 문재인 대통령 미국 생중계... 3 ... 2017/06/30 2,015
704157 자두씨를 삼켰는데 이거 나올까요? 8 ... 2017/06/30 1,787
704156 고양이 키우시는분들 새끼고양이가 원래 하루종일 우나요? 12 히나 2017/06/30 2,859
704155 신도시로 이사가려면 빠듯하고 안가면 여유로운데... 1 고민고민하지.. 2017/06/30 1,161
704154 오십 넘어 잘 먹는 거 좋은가요? 13 2017/06/30 3,803
704153 작년에 떠난 친구가 너무 그리운데 추모할곳이 있을까요? 5 ㅠㅠ 2017/06/30 2,031
704152 경차는 자동차세 1년에 한번 납부 하는 건가요? 3 ㅇㅇ 2017/06/30 1,764
704151 홀어머니신 분.. 어머님들 다 어떻게 사세요? 11 2017/06/30 5,417
704150 칼빼든 美에 中 강력반발…트럼프-시진핑, 허니문은 끝났다 1 정상회담 2017/06/30 906
704149 [US] 美 해병대 페북 "한국에 고마움을 전한다!&q.. 1 아이스폴 2017/06/30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