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공부 안할 때는 그렇게 밉더니 이제 100일 남겨놓고 드디어 공부란 걸 합니다.
그 모습 바라보는 게 또 안쓰럽네요.. 공부를 좋아하는아이가 아닌지라 빨리 수능이 끝나기만을 바라며
하루하루 하기 싫은 공부를 하는 모습니 왜그리 안타까운지..
방학동안 노력한만큼 어제 모의에서 많은 점수 향상이 있었지만 실제 수능에서는 어떨까 떨리고 걱정된다는 아이.
그걸 지켜보는 엄마도 피가 마르고 힘드네요.
고3어머니들, 한해 두해 더 힘들게 노력한 수험생어머니들. 모두 기운내서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나가도록 해요.
9월 모의보고 슬럼프가 많이들 온다네요..
건강관리에도 신경써주고 맛있는 반찬도 해 주면서
몸은 커도 아직 여린 아이들 모두 기운얻고 좋은 결과 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