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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한말이 너무 기분나빴어요.

정말 그럴까요 조회수 : 12,674
작성일 : 2011-09-02 15:11:35

저와 친한친구 셋이 있어요.

어릴때부터 친구인 배꼽친구고

지금도 한동네에 살아서 일주일에 한두번은 만나죠.

전 올초 결혼을 했고, 두명은 미혼이에요.

결혼해서도 살던동네에서 신혼집을 차리다보니,

결혼하고 뜸하거나 그런것도 없었죠.

전 평범한 남자만나서 결혼했어요.

일억갓넘는 전세아파트에서 시작했고,

서른살 동갑내기고 성실하고 착해요, 아직 급여는 작은편이지만,

하는 공부가 있고 열심히 노력중이에요.

시댁도 넉넉하진 않지만, 항상 너희만 잘살아라 해주고

여자형제만 있는 저희집에, 남편이 아들처럼 살갑게 대해주고있어요.

가끔 급여작은게 좀 아쉽긴하지만,

아직 젊고 준비도 하고있고, 또 식구들 건강하니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주문걸면서

살고있어요.

그런데 제친구 두명중 한명이  회계사랑 소개팅을 해서

잘되서 사귄지 세달정도 되었고,

나머지 한명도 그 회계사남자친구가 직장동료를 소개시켜줘서

지금 조금씩 잘되고 있는 상태에요.

그냥 전, 친구둘이 갑자기 남자친구가 생겨서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론 아 회계사 남자친구들이랑 잘되면,

나중에  결혼하면 여유롭게 살겠다 싶어서 약간은 부러웠지만

그냥 부러운거에 그쳤어요. 부러워도 전 이미 결혼을 했자나요 ㅋㅋ

이얘길 제 다른친구에게 얘길하면서

내친구들 남자친구 다 생겼다고 근데 다 회계사고

집안도 꽤 잘사는거같다고 신나서 말을 하니,

저한테

" 너 이제 못어울리겠다. 좀 그렇지?"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전.

"처음엔 부러웠는데 이젠 뭐. ㅋㅋ친구잘되면 좋지! 뭐 우리가 한두해친구니? "했더니

그친구가

" 이제 너 그친구 둘이랑 멀어진다에 한표! 니남편도 그 회계사들이랑 어울리기 그럴텐데 뭘

남자들은 그런거 좀 있어! " 이러네요....

이친구는 저희 신혼집에 와봤을때도 처음 한얘기가.

이런데도 일억이 넘는다고?라고해서 절 기분나쁘게 했었는데..아직 그냥 미혼이고 눈도 높을때니 그런가보다했는데

이번엔 전 기분이 좀 나빴어요.

제남편이 전문직이 아니래도, 퇴근해서 야간대학원까지 다니며

열심히 살고있는데..

저희엄마는 어떤사위도 안부럽다고 할정도로, 이뻐하는데..

남편까지 들먹이니 좀 그랬어요ㅜㅜ

다른 사람눈에 저희는 벌써 그렇게 뒤쳐지게 비춰지나싶어 속상하기도 하구요..

IP : 112.221.xxx.24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2 3:16 PM (221.141.xxx.180)

    친구들이 김칫국물을 동이채로 마시고들 있네요 아웃겨 ㅋㅋ

  • 김칫국물 동이채로2
    '11.9.3 7:48 AM (121.145.xxx.27)

    식장에는 딴 넘이랑 들어간다에 100원겁니다.
    친구아니예요.
    만나지마세요.

  • 글 다시 읽어보세요
    '11.9.3 9:59 AM (112.153.xxx.141)

    글 제대로 안 읽고 악플성 댓글 쓰신듯.. 악담한 친구는 회계사와 사귀는 친구들이 아니라 다른 친구예요..

  • 2. ...
    '11.9.2 3:22 PM (116.32.xxx.116)

    다른 무엇보다도 '장모가 다른 어떤 사위 안부럽다 하실정도로 이뻐하는 사위'가 최고 아닌가요?
    무려 원글님 엄마가 인증한 남편인데요
    전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

  • 3. ㅡ.ㅡ
    '11.9.2 3:22 PM (118.33.xxx.102)

    그 친구와 왜 친분을 유지하세요? 제가 보기엔 만나면 만날수록 피곤한 사람이에요. 아마 님이 잘되는 거에 진심으로 기뻐하거나 님이 슬퍼할 때에 진심으로 안타까워하거나 하지 않을 거에요. 진정한 친구도 아니고 애정결핍이에요..

  • 4. ㅇㅇ
    '11.9.2 3:23 PM (211.237.xxx.51)

    그 친구들 일단 결혼이나 하고 말하라고 하세요.
    회계사고 의사고 간에
    연애하면 다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결혼식장 가봐야 아는일을 미리 예단하다니

  • 이분도 글 다시 읽어야할듯
    '11.9.3 10:00 AM (112.153.xxx.141)

    독해력 떨어져서 엉뚱한 사람한테 악플 날리는 분들 많으시네요 ㅋㅋ
    얘기 건너 들은 친구가 한 얘기예요.. 회계사와 사귀는 친구들은 아무 말도 안했으니 욕 먹을 이유도 없어요.

  • 5. ...
    '11.9.2 3:29 PM (220.71.xxx.187)

    친구가 아주 현실적인 조언을 했구만, 그 친구를 깍아먹지 못해 안달난 댓글들도 우습네요.
    친형제자매 사이도 경제력 차이가 나면 멀어지는 세상에 배꼽친구요? 댈 것도 아니죠.
    그리고 그런 성실하고 좋은 남편 월급적다는 단점하나로 다 제껴버리는 건 솔직히 친구가 아니라 원글님이잖아요. 남편을 "평범한 남자"라고 칭할 만큼 원글님네가 대단한 집안이면 일억 갓 넘는 전세가 아니라 친정에서 7-8억짜리 아파트 하나 사주시면 됐을텐데요.

  • 헐..
    '11.9.3 1:46 AM (59.9.xxx.188)

    당신 저 친구..? 댓글 한번 참 네가지 없네..

  • 6. ..
    '11.9.2 3:31 PM (121.181.xxx.148)

    울 남편 걍 공무원인데 남편이 회계사인 친구랑 잘 노는데요..--; 회계사라고 머 별것 없던데.

  • 7. ....
    '11.9.2 3:41 PM (14.47.xxx.160)

    아들같은 사위 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요 ..
    회계사라고 별나지는 않은듯..
    저희 사촌중에 회계사3.세무사 1명인데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합니다.
    저희들 모이면 3D직종이라고 우스개소리 합니다.

  • 8. 회계사
    '11.9.2 3:51 PM (203.233.xxx.130)

    도 별것 없던데요
    그리고 아직 결혼도 한것도 아니고 벌써부터 ㅜㅜ

    별로 부러워 할것도 안 보이고
    또 못 어울릴것도 없구요.. 사람 사는 거 다 별차이 없어요.. ^^

  • 9. 자몽
    '11.9.2 4:37 PM (203.247.xxx.126)

    회계사가 뭐 별건가요? 걍 직장인일 뿐이에요..

    그리고 아직 결혼한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편가르려하는 친구들이 정말 웃기네요..

    그런친구 띠어버리세요..

    전혀 부러울만한 상황도 아니고

    속 안썩이는 시댁과 착한 남편이면 최고 아닌가요?

  • 10. 듣기엔 좀 그렇긴 하지만..
    '11.9.2 5:46 PM (116.34.xxx.76)

    사실 현실적으론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는 말이긴 합니다.
    근데 친구가 말을 참 얄밉게 하는 스타일인가 봅니다. 듣는 사람의 입장도 고려하고 말하면 좋으련만 그냥 내뱉는 스타일인가 봐요..굳이 말하지 않아도 살다보면 스스로 느낄수도 있는 일들이고 경우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건데 말이죠..

    제경우엔 남편친구들중 의사가 몇명있는데 젊어선 잘 어울렸어요. 이제 결혼 20년차가 되니 경제력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부인들끼리 모임을 하는데 만날때마다 명품을 천만원이상 걸치고 나오고 부동산이며 소득차가 넘커서 이젠 만나도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 11. .....
    '11.9.2 7:21 PM (220.86.xxx.205)

    원글님 정상이구요. 그친구가 얄밉게 말하는 스타일이네요. 원글님은 배꼽친구 2명이 좋은 사람만나서 잘되서 좋다고 얘기한건데.. 그친구가 많이 꼬였네요. 전 원글님글에서 시부모님도 친정부모님도 양가 인품좋은게 전 너무 부럽네요. 아무리 돈 많아도 그게 쉽지가 않거든요. 다른 사람들 절대 그렇게 보지 않아요. 그친구가 이상한거예요. 제주변 친구들 보면 결혼하고 전업주부 하는 친구들과 일하는 친구들 잘 지내구요. 남편직업이나 학벌에 대해 그다지 관심 없어요. 보통 남편들 평범하게 직장다니는 월급쟁이인 경우가 가장 많고 의사남편, 자영업남편 시댁인 부자인 친구들도 있지만 다들 소박해요. 전 원글님 글쓴거 보니 제친구들과 비슷한 과 같은데.. 그렇게 꼬인친구는 멀리하세요.

  • 12. 제 어머니가
    '11.9.2 10:56 PM (211.207.xxx.10)

    원글님처럼 원만한 스타일이고
    제가 친구분만큼은 아니지만 조금 냉소적인 스타일인데요.
    제 아버지 사업 몇 번 망했어도
    부유한 의사부인 엄마 친구분들과 멀어지지 않았어요.
    제가 속으로 엄마 참 무던하시다........감탄했는데요,
    엄마는 별 신경 안 쓰더라구요. 만나면 그냥 즐겁대요.
    식당도 엄마경제수준에 부담 안 되는 곳으로 배려해서 잡으시구요.

    그 친구분이 중매해서 제 동생이
    인품이 너무너무 참.....한 신랑이랑 결혼했어요.
    게다가 나이드셔서 친구분 많아서 여행도 가고 얼마나 좋은 지 몰라요.
    늙어서는 둥글둥글한 교회친구나 그냥친구가 장땡이예요.

  • 13. ㅡㅡ
    '11.9.2 11:27 PM (221.161.xxx.46)

    상대의 직업과 경제력만으로 맺어진 관계보다 만나서 서로 부담없고 즐겁고 잘 통하는 사이가 오래가고 좋은 관계이지요....제 남편은 전문직이지만 만나는 친구들 직업은 아주 다양해요 ^^

  • 14. ㅡㅡ
    '11.9.2 11:28 PM (221.161.xxx.46)

    그 친구분 좀 이상해요 ~~~~인간성 별로예요 ㅠㅠ

  • 15. 조약돌
    '11.9.2 11:50 PM (110.15.xxx.21)

    사람을 행복하지 못하게 하는것은 현재 가진 돈이 아니라, 나의 행복을 타인의 기준으로 정량화해서 남과 비교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한번 더 생각해보시라고 적어봅니다.

  • 16. ^^
    '11.9.3 12:24 AM (218.155.xxx.186)

    기분 나쁘셨겠다~~~
    근데 나이들어가면서 가까운 친구집단은 계속해서 바뀌더군요. 저도 십년 전 친했던 친구들을 생각해보면 변동이 엄청 많아요. 다른 분들도 그러지 않을까요?
    경제적인 차이 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친구 관계의 관건 아닌지요. 그 친구의 말에 내 마음이 불편해지는 일이 계속 되면 결국은 멀어지게 되구요. 사는 게 차이가 많이 나도 경우 바르고 저에게 잘하면 계속 관계가 유지되구요. 제가 미혼이라 경제적인 부분의 비교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지는 모르겠지만요.

  • 17. 냉탕열탕
    '11.9.3 1:52 AM (59.9.xxx.188)

    어떤 사람이랑 결혼하든 나중에 어떻게 사는지는 지나봐야 알아요. 인생 어떻게 될지 아나요..

    그리고 그런 친구 그냥 인연 끊으세요.
    두고두고 님만 지치고 힘들고.. 정신건강에 해로운 친구네요.

    그리고 제가 보기엔 님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솔직히 남편 직장 좋다고, 시댁 빵빵하다고 다 행복한거 아닙디다.

    남편 직업이 아무리 좋은들 장인장모 우습게 아는인간 있는가하면 허구헌날 술먹고 외박하는 인간..
    시댁이 아무리 돈 많아도, 며느리 들들볶고 스트레스 주니 그집 며느리는 볼때마다 살이 쭉쭉 빠져있고..
    아무튼 겉으로 보기에 조건만 좋다고 부러워 할 일은 아니지요.

  • 18. 어이없어
    '11.9.3 7:40 AM (116.37.xxx.202)

    님 친구분들 정말 수준이 많이 떨어지네요.. 세상물정도 모르고. 요새 회계사 정말 별거 아니에요. 그냥 좀 괜찮은 회사원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됨. 제 주변에도 회계사 참 많은데 결혼할때 1억되는 전세 못얻을 형편인 친구들 대부분. 친구분들이 회계사들과 결혼에 성공할지도 의문이지만 결혼해서도 님 만큼이라도 살 지도 매우 의문입니다. 그냥 그런 수준떨어지는 분들하고는 어울리지 마세요. 아니면 그 친구들이 결혼해보면 좀 현실파악 될 겁니다. 내가 헛소리 했구나.. ㅋㅋ

  • 19. 핑크베리
    '11.9.3 8:50 AM (14.52.xxx.130)

    회계사에 좀 오바인데요 ㅋㅋ
    요즘 회계사는 그냥 좀 금융권 대기업 회사원과 비슷한수준이에요. 실제 월급도 ㅋㅋ

  • 20. 내용이해를
    '11.9.3 9:08 AM (114.204.xxx.114)

    잘못하시는분들이 좀 많네요 원글님 친구 회계사랑 사귀는 분들은 a,b 이고 원글님이 얘기를 한사람은 또다른 친구 c 인데

    c 가 원글님한테 너 이제 친구 a,b 랑 어울리기 좀 껄끄럽겟다 니 남편도 와이프 친구 남편이 잘나가는 회계사면 주눅들테고 남자들이 좀 그렇다..어쩌고..

    햇다는 얘기입니다 근데 회계사 사귀는 친구 당사자가 그말을 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다수네여

    사실 사람이란게 속물스러워서 맘속으론 저런생각가질수있긴한데 대놓고 저런애기한다는건 상대방이 기분나쁠수이ㅏㅅ다는걸 모르는거같아요 눈치가많이 부족한 사람이네요

    그럴땐 님도 딱대고 너가 그렇게 얘기하니까 좀 기분나쁘다 우리남편 정말 좋은사람이고 깍아내릴만한 사람아니라고 애기하세요

  • 그러게요
    '11.9.3 9:56 AM (61.81.xxx.82)

    제가 쓰고 싶었던 얘기네요
    이래서 오해들이 생기는 듯..

  • 21. ....
    '11.9.3 9:59 AM (115.86.xxx.24)

    우습네요.

    회계사 잘나가고 못나가고를 떠나서
    친구에게.."너도 좀 그렇지?" 라니...
    꼬였네요.

    그냥 원글님만.. 내남편 꿀릴거 전혀 없다 마인드로 달리시면 되요.

    듣는 친구로서는
    원글님이 나머지 친구 둘이 회계사랑 사귀어 부러워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었을것 같긴하네요.
    ---------
    물론 그렇게 들려도 보통은..
    회계사가 별거냐..착하고 성실한 니남편이 최고다..라든지
    못사는 친구보단 잘사는 친구가 낫지..이정도로 둘러치겠구만..

  • 22. 제발
    '11.9.3 10:05 AM (58.126.xxx.160)

    으..전 회계사 마눌 아니고..전문직마눌인데요.
    사실 나중엔 끼리 모이더군요.
    서로 맘 편해서..
    일단 친구가 잘 살면 좋아요.
    득 보고 사세요.
    너무 득 보려면 화나고요.
    그냥 적당히..그 친구들이 2개 주면..적어도 1개는 돌려주는걸로..

    전 서로 적당히 득보고 사는거 좋아요.
    근데 질투를 하대요.
    참나..

    친구들아 난 너네에게 득 보여줄꺼 많아..근데 질투부터 하니..
    그냥..이젠 너네게 먼저 호의를 보여줄 경우에 득보여주려한다..

    서로 서로 잘하시고 부러우면 부럽다 하세요.

  • 23. 불편한 현실
    '11.9.3 10:10 AM (211.63.xxx.199)

    원글님은 듣기 거북하고 불편했겠지만 현실은 그렇게 흘러갈겁니다.
    지금이야 나이도 젊고 다들 고만고만하게 살겠지만 출발선이 다르거나 전문직과 일반 샐러리맨의 경제력은 다를수 밖에 없어요.
    경제력이 다르면 관심사나 대화에도 갭이 생기고요.
    물론 여전히 친하게 친구로 잘 지낼수 있지만 예전처럼 가깝고 친하게 지내기엔 라이프스타일이 많이 다르니 공감대가 적다는거죠.
    전 제가 원글님 친구 입장이예요. 우리도 배꼽 친구이고 결혼도 비슷한 시기에 했는데 지금은 경제력이 좀 차이나요.
    한번씩 만나면 친구가 아이들 학원이며 교육에 대해 이것저것 제게 묻는데 대답해주기 미안해서 대충 대답할때도 있어요.
    전 아이들 데리고 방학이면 해외로 언어연수도 다녀오는데 친구네는 영어학원도 제대로 못 보내고 수도권에 마련한 아파트대출금 갚느라 생활고에 찌들어 살고 있거든요.
    그러니 만나면 대화가 잘 안이루어지기도하고 전 친구에게 제 생활을 숨기거나 축소해서 말할때가 많아요.
    저도 아니라고 댓글 달고 싶지만 제가 직접 겪은 상황이라서요.
    형제끼리건 친구끼리건 경제력이 비슷해야 더 친하게 어울릴수 있는거 같아요.

  • 24. 홍--
    '11.9.3 10:35 AM (210.205.xxx.25)

    세상은 공평합니다.
    결혼해서 살아보면 아시구요.
    돈과 명예가 전부가 아닙니다.
    굳세게 힘내고 살아보시구요. 그 친구들 계속 그리 나오면 저절로 멀어지니 상처입지 마세요.^^

  • 25. 허허
    '11.9.3 11:05 AM (125.140.xxx.49)

    끝까지 문장이해력 바닥이신분들이 많네요.
    답답해라!

    원글님!
    님의 가정이 가장 평화롭고 안정된 행복속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왜냐면?---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해주는 모습이 그려지거든요^^.
    내내 행복하세요!

  • 26. 아침해
    '11.9.3 11:42 AM (175.117.xxx.62)

    그런데 결혼생활 한 20여년넘어가면 현실적으로
    ㅁ꼭 회계사 아니라도 전문직,대기업임원,별보일없는 자영업자
    남편 수입규모에 따라 친구들 재편되는건 사실이예요.
    골프치는 친구는 같이 필드 자연스레 나갈 친구가 필요하고
    맨날 돈 없어서 재래시장에 ,마트 떨이에 바쁜친구랑
    솔직히 대화가 안되는거죠.
    같이 해외여행 쉽게 일년에 서너번 가는 친구모임에
    평범한 소시민이 끼기는 무리인거죠.
    에고...

  • 27. ..
    '11.9.3 12:53 PM (112.168.xxx.7)

    친구분들이 나이 30에 회계사 분들하고 잘 사귀는거 보면 미모가 꽤 되나 봐요 직장도 좋고..
    그 친구들 복이고 팔자인건데
    그걸 빈정대는 제 3의 친구뇬은 뭐냐-_-

  • 28. ,,
    '11.9.3 1:19 PM (114.148.xxx.202)

    그 친구는 님도 부럽고 님의 두 친구도 부러워서 그래요.
    질투나니까 님을 끌어내리는 거죠.

  • 29.
    '11.9.3 2:17 PM (14.45.xxx.165)

    그 회계사랑 사귄다는 친구 두분과는 만나시고요. 속 뒤집는 소리 하는 친구는 연락을 서서히 줄여
    마침내 연락을 두절하시길 님정신건강을 위해 권해 드립니다.
    그 속 뒤집는 소리 하는 친구는 친구 못돼는 거에 고소해 하고 친구 잘돼면 배아파하는 친구 맞네요.

  • 30. 화이팅!
    '11.9.3 2:21 PM (211.202.xxx.137)

    님 친구 이상한 데가 있는 사람이니까 관계 끊지는 말더라도 좀 조심하세요.
    그리고 님은 그 친구 말하는 데에 휘말리지 마시고요, 집안 화목하고 자기 힘으로 먹고 살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잘 하고 있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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