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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슬플때는 뭘할까요

...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17-06-27 15:57:21

사무실이예요

회사에서 생긴 일때문인데 결국은 사람관계이구요, 아주 오랫동안 회사직원관계뿐만이 아닌 개인적인 친분관게가 두터운 언니로부터 배신감을 느꼈어요. 10년도 넘은 관계이고 정말 친하게 잘 지내서 더 슬프네요

막 자책감이 들고, 나라는 인간에 대해 회의감도 생기고 내가 내 인생을 말아먹었구나 싶은 생각까지도 들어요...


가만히 있어도 막 눈물이 나네요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생각밖에 없어요. 가서 뭘 할까요?

애 저녁은 해 줘야 하고, 술 막 먹기엔 내가 너무 망가지는것 같네요

IP : 125.128.xxx.1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사먹이고
    '17.6.27 4:00 PM (1.176.xxx.11)

    목욕하고 주무세요.

    인간에 대한 신뢰를 버리세요.
    이익에 기반을 두는게 인간관계입니다.

  • 2. 살다가
    '17.6.27 4:03 PM (1.251.xxx.84)

    이런 날도 있구나..
    이런게 인생이구나 하고
    내가 큰 공부했구나 심호흡하시고
    깊은 수면을 해보세요
    마음이 몹시 상했을땐 수면만 깊게 해도 생각이 가다듬어지더라고요
    절대로 잊히지 않고 마음 한구석에 그 생각이 달라붙어 있겠지만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리고 더 바쁘게 다른것에 몰두해봐요

  • 3. ..
    '17.6.27 4:03 PM (114.202.xxx.83)

    이럴수록 이 꽉 물고 집에 가세요.
    다른 곳에 가셔서 푸는 건 꼭 후회할 일 만들어요.
    특히 남한테 속상한 맘 풀지 마시고
    집으로 가셔서 애 밥 먹이고
    윗님 말씀처럼 목욕 하시고 맥주 한 캔 마시고 주무세요.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 4. ..
    '17.6.27 4:04 PM (220.118.xxx.203)

    전 그냥 소리내서 울어요. 울고 나면 속이 좀 시원해져서요.
    저녁 맛난거 사드시고 힘내세요!
    사람을 믿는건 아닌가봐요.

  • 5. 우세요.
    '17.6.27 4:05 PM (122.128.xxx.39)

    이불 뒤집어 쓰고는 엉엉 우세요.
    슬플 때는 마음껏 울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맥주 한 캔 마시고 주무시면 됩니다.

  • 6. 어머나
    '17.6.27 4:13 PM (211.200.xxx.3)

    저는 아까 딸때문에 두시간을 울었어요 ....
    머리도 딩딩 아프고 .. 지금도 울컥울컥해요.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둘째올시간 되어서 간식챙겨놨고...
    저녁밥솥도 눌러놨고... 반찬도 하나 해놨어요 ...

    저는 이제 출근해야 하거든요.ㅠ ㅠ
    조금만 버티고 집에 들어가세요 ... 들어가시는 길에 아이랑 같이 먹을 간식이나 맛난것 사가지고 가심이 어떨지요...
    아이랑 나눠 먹기도 하고 ... 아니면 술이랑 한잔 드시던가요

    챙길 아이가 있다면 집으로 ...

    이건 다른이야기지만,.,..
    아이는 참 신기해요
    오늘 저처럼 아이때문에 죽고싶고 사라지고 싶고 ... 힘들지만...
    또 아이때문에 힘든몸을 일으켜 .... 간식을 준비하고 밥을 하고...
    무너지는 나를 일으켜 세우죠

  • 7. 지금 당장은
    '17.6.27 4:21 PM (113.199.xxx.42) - 삭제된댓글

    뭘하기도 그러하니 속으로 씩씩거리는수밖에 없을듯요
    속으로 있는욕 없는욕을 실컷 해대세요

  • 8. 속으로 삭히지 말고
    '17.6.27 5:28 PM (14.36.xxx.50)

    목욕하면서 한바탕 펑펑 소리내어 울고
    와인한잔 마시고 일찍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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