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못난이입니다

사과 조회수 : 817
작성일 : 2017-06-27 01:24:06
낼모레 50인데
아직도
인생이 어렵네요
무엇보다도 저를잘모르겠어요.
문화센터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게 됐는데
좀 친해지려고 하니 덜컥 겁이 나는군요
도망가기 바쁩니다.
그러고나서 거리가 좀 멀어지고 정리가 되면
그들끼리 친해져있는 모습에 질투나고
부럽고
제자신에게 실망이 되고 그러네요
비도 오고 흐리고
마음이 헛헛합니다...
IP : 124.56.xxx.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일과라거
    '17.6.27 1:40 AM (122.47.xxx.186)

    인생 별거 있나요? 친해지고 싶음 오픈을 어느정도 해야되요.그거 없이 친구되기 힘들죠.정신적으로 공유하는 뭔가가 딱 하나라도 있어야 가까워져요..사람 잘사귀는 편인데..일단 저는 저를 오픈해요..어릴땐 세상 몰라서 한없이 오픈했고 지금은 적당히 선을 가리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오픈은 감수하고 다가가야죠.안그러면 자꾸 움츠려들고 그게 버릇되는거고 고착되는거죠.지금도 안늦었으니 자신감 가지고 다가세요..사람들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 2. 사과
    '17.6.27 1:56 AM (124.56.xxx.28)

    에일과라거님
    그런태도가 고착된단말씀..가슴에
    와닿는군요
    제성격중 싫어하는부분인데
    벌써 고착이 된듯해요.
    오픈하라는 말씀도 새기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860 지금 김(해조류) 관련 업종이 호황인가요? A 14:46:16 20
1783859 어제 오늘 이틀내내 집에만 있어요 14:43:34 106
1783858 점심 뭐 드셨어요? 3 성탄절 14:40:15 213
1783857 80세 변실금 수술하셔야 할 것 같아요 1 수술 14:38:54 217
1783856 지금 석유값 엄청 낮네요 ... 14:38:30 160
1783855 11월에 국민연금 추납 신청했는데 3 종소리 14:37:14 286
1783854 집에 집순이가 셋....;; 2 mm 14:36:44 535
1783853 사장에게 직원의 말이 1 88 14:35:27 147
1783852 르네상스 안 쓰는 영유 보내도 될까요?? ㅇㄹㄹ 14:32:54 132
1783851 탈모, 생리대, 애국가 영상, 빨대 7 개판 14:30:31 213
1783850 옷을 더이상 못사는 이유 4 14:28:46 723
1783849 보좌관 비밀대화방 폭로 보셨어요? 3 ㅇㅇ 14:26:19 640
1783848 국민연금 대참사 발생..환율 방어 위해 무차별 자산매각 16 영포티 14:21:35 953
1783847 박지원, 김병기 겨냥 “보좌진 탓 말고 본인 처신 돌아봐야” 4 14:20:40 579
1783846 고양이미끄럼 방지 매트를 책상에 붙이고 싶은데요, 공구 잘 아시.. 1 냥냥냥 14:19:10 79
1783845 국제면허증없이 차 렌트 가능한가요? 8 미국단기여행.. 14:18:47 280
1783844 재건축이 집값 올리는 주범 2 14:15:16 449
1783843 공정위, 유한킴벌리 등 3사 현장조사(종합2보) ,,,,,,.. 14:13:36 136
1783842 가방 봐 주세요 4 외출 14:12:08 348
1783841 독서모임 하시는 분 7 .... 14:08:55 483
1783840 영상의학과 4 000 14:07:08 462
1783839 나이브스아웃3 재밌게 보셨나요? 8 ㅇㅇ 14:06:18 617
1783838 제가 회사에 있는거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2 ㅎㅎ 14:05:37 622
1783837 크리스마스 이브에 15년만에 명동 방문 7 쭈니 14:05:31 788
1783836 드라마 사랑의 이해 문가영 13 14:03:43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