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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결혼식에서....

딸사랑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11-09-02 11:55:45

딸 결혼식이 다가 옵니다

결혼식에서 눈물이 날것 같아 걱정입니다

다른 사람 결혼식에 가서도 눈물 흘리곤 하거든요

청심환을 먹어볼까도 생각하는데

담대 하게 일치룰수 있는 아이디어 좀 부탁 드릴께요

 

IP : 116.34.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 결혼식에
    '11.9.2 12:01 PM (113.199.xxx.240) - 삭제된댓글

    눈물 흘리면 안 좋대요
    절대로 울지 마세요
    그리고 부모님께 절할때는 딸이랑 님이랑 서로 얼굴 보지 마세요
    저는 울거 같아서 땅만 봤어요

  • 2. 여우꼬리
    '11.9.2 12:06 PM (222.107.xxx.161)

    차라리 한가지 성분이 많아서 종을 하면 괜찮은데 (세력을 따른다는거죠)
    그렇지 못한게 문제죠...

  • 3. 보낸엄마
    '11.9.2 12:07 PM (222.238.xxx.247)

    저도 제일걱정이 결혼식날 울까봐....였는데요.....안울었어요.

    그대신 예단보내면서 미리 얼마나 울었는지,,,,,주위분들이 좋은날 우는거아니라고 하도들 그러셔서 참고참고 또참고.......딸아이 입장해서 주례선생님앞에 서있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고하는걸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 꾹 꾹 참았어요.

    식끝나고 보모님께 인사할때도 딸아이하고 눈 안마주치고...딸아이도 제눈 피하고.....잘 참았는데 폐백식장에서 딸아이가 아빠 손잡고 울어서(사돈댁에서 폐백 받으라하는걸 안받았더니)....

    좋은날이라고 자꾸자꾸 생각하시고 울음나오려하면 얼른 다른생각하시고요.....

    따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 4. --;;
    '11.9.2 12:41 PM (116.43.xxx.100)

    전 완전 반대로 보였을듯...시집어른들은 내도록 침울한 얼굴에...우울모드.
    울엄만 완전 생기발랄....저도 좀 서운하긴 하던데....계모도 아니고 그렇게 치우고 싶었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좋은날 왜 우냐고 그러던데요....
    10분이면 치러식 예식에 어찌나 많은돈이 드는지..그냥 약식으로만 했음 좋겠단 생각들었어요..다른생각.
    아빠는 몸이 편찮으셨고....정말 진지한 예식이라기보다..후다닥 빨리 헤치우는 분위기여서..그런생각할 틈이 없었어요...

    아직도 엄마가 왜그리...웃으면서 저를 보냈는지 미스테리입니다.;;;

  • 5. 아침
    '11.9.2 1:15 PM (59.19.xxx.196)

    울고싶음 우는거죠,,울어도 괜찮아요 울지 않아도 문디같이 살아요 저

  • 6. ...
    '11.9.2 6:03 PM (114.29.xxx.193)

    애지중지키웠던 딸 결혼하는거보면 저도 눈물날것같은데요.

    엄마의 사랑이 담긴 눈물인데 좀 흘리면 어때요?

    고운 손수건 손에 꼬옥 쥐고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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