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으로 추정된다고 해야겠네요. 한 명은 초밥집에서 혼자 스시오마까세를 먹는데, 몰골이 해골인데 그걸 다 먹더군요. 그런데 중간중간 화장실을 한참 가요. 배가 아프면 그만 먹을텐데, 토하러 간거 같아요. 정신도 좀 불안정한 듯 쉴 새없이 중얼중얼.
한 명은 운동하는 곳인데, 미친듯이 유산소운동을 해요. 정말 뼈마디 하나하나가 다 보여요.
이런 분들은 빨리 주변에서 도움을 받아야 할 텐데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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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 환자 둘 봤어요
최근에 조회수 : 3,116
작성일 : 2017-06-26 08:47:23
IP : 221.148.xxx.2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7.6.26 8:49 AM (110.70.xxx.114) - 삭제된댓글저도 얼마전에 봤어요 강남에서
걸어다닐려면 열량이 필요할텐데
저정도면 막대사탕 하나로 버티겠구나싶더라구요
비만인인 나도 딱하지만 거식증도 안타까워요2. 47528
'17.6.26 8:49 AM (117.111.xxx.24)전에 ebs달라졌어요에 일본인 아내가 거식증에 고생하는 사연 기억나네요. ..본인이. 병이라고 인식하는게 중요할듯요
3. ....
'17.6.26 8:54 AM (220.78.xxx.18)한번 토할때마다 수명이 조금씩 줄어든대요
4. ebs
'17.6.26 9:31 AM (175.223.xxx.54)저도봤어요. .아내는 자기를인정해달라고하면서 우는데. .고쳐야지멀인정하나요? 고칠생각은않고 남들한테 이해만바라는게너무답답했어요.남편분과아이정말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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