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혼자여도 마음 충만한 비법 있으신가요?

공허 조회수 : 4,367
작성일 : 2017-06-25 11:16:49
남자와 썸을 타기 시작하면 바닥이 기울어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해요.
위축이 되고, 내가 이것 밖에 안되는 게? 미안하고...
성관계에 대한 열망이 높은 남자의 특성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거 하려고 이러나... 생각도 들고
차라리 남자 없는 삶이 깔끔하겠다 싶기도 합니다...

어떤 말씀이든지 좀 해주실래요?
IP : 211.36.xxx.8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6.25 11:25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다 겪고난뒤
    이제 궁금함도 아쉬움도 없는 연령이어서 충만입니다

    님께 도움 안되네요 ㅠㅠ

  • 2. 저는
    '17.6.25 11:25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책읽습니다
    전원래책읽는걸 좋아하기도했구요
    지금 책장에 꽂힌책들은 다 처분하고 제가 꼭소장할것들만
    남겨둔건데요
    그책들이 참 좋은친구였단생각이들어요
    힘들고 외로웠던순간을 나와함께해줬거든요
    외로울때 사람한테 기대면 더외로워져요
    세상누구도 내가 바라는만큼의 사랑과 관심을
    나에게주지않아요
    줘도자기방식으로 주죠 집착이나 잔소리 과도한오지랖등의
    형식으로

  • 3. 고놈의 자존감
    '17.6.25 11:28 AM (211.49.xxx.67)

    저두 그래요^^
    자존감 없는 여자의 연애 스탈일까요??
    저 남자들이 많이들 좋아라 해서 대쉬 많이 받는데 짐 만나는 나이 많은 남친 제가 먼저 좋아라해서 만났어요
    과중한 업무라 일에 늘 치여 평일에 피곤한 업무라 늘 자기스케쥴로 만나니 제가 외롭네요
    이주일에 한 번씩 잠자리 하는것두 자기 컨디션따라 행해시는거라 맘에 안들구요^^

  • 4. 파도
    '17.6.25 11:28 AM (223.62.xxx.200)

    저도 믿지않았는데 책으로 위로 받아요 충만해집니다

    어떤 하루. 라는 책추천해요 윗분 책 추천 좀 해주세요

  • 5. 원글
    '17.6.25 11:41 AM (211.36.xxx.112)

    책 이야기가 많네요...

    저도 책 좋아하는데 남자랑 엮이면 싱숭생숭 안절부절... 책이 잘 안 잡혀요.
    다시 잡아봐야겠어요.

  • 6. .,.,
    '17.6.25 11:50 AM (149.202.xxx.43)

    저는 불교책 철학책 읽는 게 취미라 좋은 말씀 많이 들었는 데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안 돼요. 그래도 책만한게 없긴 합니다만.
    ~~ 수련이라는 것도 사이비 투성이라.
    요가 등 정적인 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에 신경 쓰는 것도 좋아요. 평생 할수도 있고.

  • 7. 파도
    '17.6.25 11:54 AM (223.62.xxx.200)

    저도 안절부절였어요 근데 울림을 주는 글귀를 읽는 순간.

    아 그렇지 이 감정이 뭐라고 내가 이렇게 나를 괴롭히나. . 하는 순간이 오고 책에 푹 빠져들면서 평화를 찾습니다

  • 8. ...
    '17.6.25 12:17 PM (175.121.xxx.174)

    몸을 쓰세요...
    저는 요가합니다...땀 빼면 진정 고요를 느낄 수있지요.
    그뒤에 책을 읽으면 잘 읽힙니다.
    몸을 가만히 두지 않아야 잡생각이 멀어지더라구요

  • 9. 음..
    '17.6.25 12:18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2년정도 열심히 소개팅을 하고 데이트를 한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느낀것이 남자들은 궁극적으로 섹스를 원한다는 거였어요.

    정말 전형적인 조선시대 양반집 선비같이 생긴 남자도 궁극적으로는 섹스를 원한다는걸
    알고

    아~그렇다면 섹스를 안할 수 없다면
    섹스를 즐겨보자~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자꾸 섹스를 피하고 하기 싫은데 하다보면 뭐랄까 당하는 느낌?
    내가 여자라서 하기 싫은 섹스를 해야한다는 그 생각이
    저를 아주 기분 나쁘게 하더라구요.
    저는 성욕도 전혀 없거든요.

    그래서 이런 수동적인 생각에서 그냥 적극적인 생각으로 고쳐먹고
    남자들과 데이트 하다가 남자가 섹스를 원하면
    호텔이나 모델같은데 가서 제가 먼저 씻고
    옷 다~벗고 침대에 누워있어요.

    그리고 남자가 오면
    니가 하고싶다고 했지? 그럼 한 번 해봐. 그리고 그 열정으로 나를 만족시켜봐~
    이랬더니
    180도 넘는 허우대 멀쩡한 남자들이 쫄아서? 발기가 안되더라구요.
    다 실패했어요.

    이런식으로 좀 적극적?으로 나가면
    남자들이 빌빌대는것을 보게 될겁니다.
    빌빌대는거 보면 나름 또 즐겁기도 하구요.

    그런데 제가 부작용이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성기능 장애가 좀 있어서 섹스리스로 평생을 지내고 있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결혼전에 남자들 쫄게하지 말고 열심히 해 볼걸~하는 후회도 해 본답니다.

    저런식으로 하다가 보니
    몇번 못해봤어요. ㅠㅠㅠㅠㅠ

  • 10.
    '17.6.25 12:20 PM (117.111.xxx.109) - 삭제된댓글

    인간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거죠
    사람은 다 비슷하거든요
    심리서적이나 마음을 다스리는 서적이 좋아요
    이성도 내 자존감이 높아지면
    그까짓껏 하게 되지요
    왜 내가 이것밖에 안되냐고 위축되시냐구요
    당당해지세요 어때서요
    남자들이야 젊으나 늙으나 똑같은데
    너무 좋아하는 티 내어도 안돼요

  • 11. 음..
    '17.6.25 12:23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런식으로 남자들을 들었다 놨다~하는 연애를 하다보니까
    연애하는 시간이 아주 편하고 즐거웠어요.

    마음 조리는거 없고

    데이트 하다가 마음에 안들면 다른 남자 만나면 되니까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데이트 준비 잘 해왔는지 어떤 마음으로 데이트 나왔는지
    관찰자의 마음으로 남자를 바라보면
    그냥 재미있어요.

    나를 즐겁게 해 줄 수 있는지
    즐겁게 하지 못하면
    나를 재미있게 만들어 보라고 당당하게 요구 하기도 하고
    재미없는 농담을 하면 그런 농담은 나에게 하지 말라고 바로 핀찬주고
    즐거운 데이트를 위해서 연구를 해오라고 숙제도 내주고
    이런식으로 남자를 조정하면서 만나면
    마음이 편해요.

  • 12. ,,,
    '17.6.25 1:06 PM (39.119.xxx.185)

    답글이 좋아 저장합니다.
    그리고 저도 위에 댓글처럼 인간에 대한 기대를 낮추고..222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는 방법을 찾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3. 333
    '17.6.25 1:24 PM (114.204.xxx.21)

    댓글들 좋네요..원글님 지우지 말아주세요

  • 14. ..
    '17.6.25 1:27 PM (49.170.xxx.24)

    자기자신을 먼저 보살필 줄 알아야해요.
    버림받을까 두려워하고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불안한거예요.
    자기욕구와 감정을 잘 살피세요,

  • 15. wisdom
    '17.6.25 1:33 PM (175.223.xxx.62)

    내면이 탄탄하고 진정 자상한 남자를 만나면 서로 의지할수있고 좋을텐데 그런 남자 씨가 말랐어요

  • 16. 독서의 힘
    '17.6.25 1:59 PM (211.107.xxx.182)

    아직 저도 많이 어설프지만 몇년 동안 독서를 하니 아주 조금씩 마음을 단련하는데 도움이 되는듯해요

  • 17. 나무꾼
    '17.6.25 3:27 PM (61.98.xxx.15)

    전 왓칭 카페 들어가서 좋은 글귀 필사합니다.. 흔들리는 마음 불안한 마음 가라앉힐때 저는 좋았습니다.

  • 18. 원글
    '17.6.25 4:38 PM (211.36.xxx.174)

    몸쓰기, 기대 낮추기. 아직 어렵지만 연습해 볼게요.

    자기 자신 먼저 보살피기... 진정 원하는 바입니다.
    독서 열심히 하고 제 안도 잘 들여다봐야겠네요..

    내면이 탄탄하고 진정 자상한 남자 씨가 말랐다 ㅎㅎ 묘한 위로되네요.

    필사도... 좋은 방법 같고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 19. 위에
    '17.6.25 7:41 PM (211.202.xxx.31)

    어떤하루 책 추천 감사합니다

  • 20. ..
    '17.6.26 9:40 PM (211.187.xxx.26)

    윗님 저랑 같은 상태네요
    우리 서로 힘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559 영드 하나만 찾아주세요. 갑자기 23:14:27 90
1804558 재래식 된장 추천 좀 부탁드려요 .. 23:12:59 72
1804557 믿을수 없는 일 발생 ㅋㅋㅋ 23:07:54 738
1804556 초년성공이 왜 독이 된다고 하는지 알겠어요 .. 23:06:42 645
1804555 가수 휘성 너무 아까워요 4 bb 23:04:15 1,327
1804554 메밀국수집 물냄새 원래 그런건 아니지요? 2 .. 23:00:49 318
1804553 21세기부인인가 뭔가하는 드라마 15 22:55:50 1,440
1804552 치매엄마가 자살시도를 했습니다. 11 치매엄마가 .. 22:44:15 2,617
1804551 디즈니 내 딸이 사라졌다 추천요 5 디즈니 22:42:42 867
1804550 이재명대통령 이스라엘트위터한거요 9 맞네 22:42:06 899
1804549 빕스가자고 해서 갔는데 8 ㅇㅇ 22:41:49 1,229
1804548 하아......... 김민석. 호남도 '뉴'호남이래요 6 .. 22:41:26 410
1804547 클라이맥스 보시는분 19금 22:40:05 250
1804546 ChatGpt 옷살때 상의하면 좋아요 3 111 22:37:49 559
1804545 장수시대인데도 연예인들보니 거의 70대 80대 많이죽네요 벚꽃 22:37:46 506
1804544 안문숙씨 유튜브를 보고있는데 2 @@ 22:34:16 1,206
1804543 아이유 좀 느끼하네요 9 아줌마 22:31:57 1,727
1804542 향수를 오랜만에 샀는데 5 Oo 22:30:15 603
1804541 방금 왕사남 봤어요 ㄱㄴ 22:28:20 562
1804540 오늘도패딩입은 사람 15 22:26:07 1,633
1804539 한동훈 페북 - ‘국뽕 정치는 가능해도 국뽕 외교, 국뽕 경제는.. 20 ㅇㅇ 22:21:38 590
1804538 세월호 12년, 4.16재단에서 노란리본물품 나눔을 위한 기부를.. 2 참여 22:18:57 448
1804537 주말에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지독한 감기에 걸려 있어요 2 …… 22:17:12 533
1804536 결혼 20년차 시댁 안간다했어요 6 iasdfz.. 22:15:30 1,883
1804535 전세계적으로 GEN Z들 희한하다하는거는 1 세대 22:12:32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