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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에서 지갑을 주워서...

..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17-06-23 08:35:24
출근길 버스에서 남자 지갑 주워서
기사님께 드렸는데
찾아 주시겠죠?
IP : 211.36.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17.6.23 8:38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기사님이 꿀꺽했겠습니까

  • 2. ..
    '17.6.23 8:41 AM (211.36.xxx.189)

    누가 꿀꺽 한다고 했나요?
    아저씨 표정도 무표정이고
    아무 반응도 말도 없어서요.
    쳐다 보지도 않고 옆으로 휙~ 놔두더라고요.

  • 3. ...
    '17.6.23 8:45 AM (58.230.xxx.110)

    회사로 가져가 연락하겠죠...
    좋은 일 하셨네요...

  • 4. 저도
    '17.6.23 8:48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버스에서 잃어버렸었는데 종점 사무실 가보니 있었어요.
    가져다 두실거에요. 걱정 마세요^^

  • 5. 글이란
    '17.6.23 8:52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말로 했으면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지금 쓰신 글만 놓고 보자면 원글님은 기사님이 주인을 찾아주실까 의문이다라고 약간 부정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는건 아닌가 싶어 보입니다. 댓글도 그렇구요.
    걱정하는 마음이 들어 쓰셨겠지만 그 걱정은 결국 의심하는 마음때문 아닌가요.

  • 6. ..
    '17.6.23 9:05 AM (211.36.xxx.189)

    기사님께서 주인 찾아 주겠습니다.
    이 한마디만 하셨어도 이런 글 안 올렸을거고요.
    아저씨를 의심하는 게 아니라
    지갑 잃은 그 분이 더 걱정 되서예요
    아침 출근길인데...

    혹시 윗님 첫 댓글 달던 분인가요?

  • 7. 당연
    '17.6.23 9:24 AM (220.118.xxx.190)

    저도 원글님 처럼 좀 찜찜했을 것 같네요
    저 은행에서 누가 지갑을 놓고 갔길래 남자 문 옆에 관리해주는 경비 아저씨인지
    그 분한테 큰 소리로 누가 지갑 두고 갔어요 하고 여러 사람이 듣게 하고 나왔다는...

  • 8. ..
    '17.6.23 10:18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가방 잃어벼렸는데
    종점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종점에 가서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그래도 기사님들이 쉴수 있는 공간이 있으리라 생각했는데요
    콘테이너박스 하나가 덩그마니 있고
    그 안에는 의자들이 있으나 청소가 전혀 안되어서 쉴수 도 없고
    분실물만 한쪽에 쌓여 있었습니다
    난방이나 냉방시설은 커녕
    잠시도 쉴 공간이 없더군요

  • 9. 종점 사무실
    '17.6.23 11:20 AM (211.226.xxx.127)

    분실물 정리한 장부도 있더라고요.
    서명하고 찾아왔어요.
    경기 남부에 있는 외곽이라 그런지 가건물이긴 했지만
    넓직하고 깨끗하고 직원,기사는 여럿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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