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대 의대 교수들 “가해학생 곧 돌아올테니 잘해줘라”
헐라리오~
이게 무슨 망발인지?
인체를 가지고 칼질을 맘대로 하다보니 人性을 상실했나 보군요?
1. 참맛
'11.9.2 9:23 AM (121.151.xxx.20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902084...
2. ..
'11.9.2 9:25 AM (218.238.xxx.116)역시 고대..........
3. 참
'11.9.2 9:27 AM (202.169.xxx.53)미쳤다는 소리 절로 나오네요.
4. ...
'11.9.2 9:27 AM (119.64.xxx.151)역시 가카를 낳은 학교답네요.
5. ..
'11.9.2 9:29 AM (125.152.xxx.84)우리나라는 남자들이 저지른 성에 대해 왜 이리 관대할까...??????????????????
그지같은 성나라당에.......성고대가 되는가?????6. ...
'11.9.2 9:30 AM (14.37.xxx.152)미친것들..이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할정도로..소름끼치네요.
7. 그지패밀리
'11.9.2 9:33 AM (211.108.xxx.74)남자들의 성문화를 안바꾸면 앞으로 이런이야기는 계속 우리가 들어야 되고 내자식들이 그 고통을 또 당해야 하는구조인데...참...
우리나라 남성들만의 그 못된 성문화는 누가 고칠수 있을까요?
남자들이 술집가서 여자들과 자고와도 용서하고 덮어주고 같이 살아주니 남자들은 그냥 사고의 변화없이 그렇게 사는걸까요?
이애들도 참 어린나이에 못된것만 배우고 가르치는 인간도 같은 유형이고..답이 없네요..8. 베리떼
'11.9.2 9:36 AM (180.229.xxx.6)국회에서는 김형오등등이,,,
고대에서는 교수가,,,
다 같은 남자라는,, 동지애???????
대한민국의 여성들은,,, 스스로,,,,9. 저도
'11.9.2 9:47 AM (121.166.xxx.57)오늘 아침에 시선집중듣다가 저 말듣고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교수라는 작자가 한다는 말이 고작 저런 말인지..
그리고 그 피해여학생이 말하기를 혹시나 공부못해서 유급이라도 되면
파렴치한 그 남학생들과 같이 공부할지도 모르다는 공포에 죽기살기로
공부하고 있다고 해서 마음 아팠어요.
그래도 용기내어 인터뷰에 나온거 보니 장하더군요.진실을 위해서라고
공신력있는 언론에 인터뷰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10. ㅇㅁ
'11.9.2 9:51 AM (116.37.xxx.143)아무튼 저 사건이 일어나면서부터.. 그리고 출교조치 하지 않는 거 보면서..
고대 병원과 고대출신 의사에겐 절대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11. 클로이
'11.9.2 9:54 AM (58.141.xxx.129)달걀,전분,물 이렇게 섞으면 되는 걸까요?
12. claire
'11.9.2 10:01 AM (211.226.xxx.225)저는 10년재 안암동 고대 병원에 다니고 있었는데
이번기회에
병원은 바꾸려고 합니다.13. 고려대 구성원들의 생각
'11.9.2 10:13 AM (118.39.xxx.90) - 삭제된댓글고대구성원들은 이번 사태를 대다수의 사람들과는 달리 보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몇몇 개개인의 비난 목소리는 띄엄띄엄 있었어도
집단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모습은 전혀 없으니까요.
왜 그럴까요?
그건 피해여학생이 너무 지나친 대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논란거리도 되지 않는 그 정도의 경미한 일은 개인적으로 얼마든지 마무리할 수도 있었는데
일을 크게 벌려 학교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죠.
이런 의식은 고려대 의대에서는 더 당연할 거고요.
가해자가 실시한 설문조사만 해도 많은 수의 의대생이 참여했음에도
어느 누구도 피해 여학생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았죠.
피해 여학생은 모든 면에서 그야말로 철저한 왕따를 당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최형우 전 국회의장이 인용한 말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 돌 던져라"에 보듯이
돌 맞을 정도의 죄는 아닌 셈이고 사소한 일에 돌은 던지게 만드는 그 여학생이
학교에 해를 끼친다고 생각하고 있죠.
유추해 보면 그동안 이 정도의 일은 고려대 내부(의대포함)에서 충분히 발생해 왔을 수도 있고
그럼에도 아무도 문제제기 하지 않았고 처벌 받은 사례도 없었는데
이번 일은 아주 특별한 경우가 되어 버린 거죠.
전 이번 일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서
그동안 고려대(당연히 의대포함)내에서 이런 일들이 심심찮게 발생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개인적으로 내부적으로 잘 해결해왔는데 한 여학생의 잘못된 판단으로 학교 명예가 대외적으로 크게 실추되어 그 여학생에게 일종의 배신감이 든 것이 아닌가하고요.
그리고 고려대 내에서는 그 전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심심찮게 발생하리라고 봅니다.
많은 고려대 구성원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체감했을 테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오히려 가해자가 돼버리는 상황을.
그 정도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며, 학교에선 그다지 크게 문제 삼지 않는 일이고,
문제 삼는 사람은 학교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사실을.
3명의 가해자가 6년간 동고동락한 여자 동기를 수 시간에 걸쳐, 가해자의 타액이 증거로까지 제출될 정도의 짓거리를 했음에도 돌을 던져서는 안되는 게 고려대학교 대다수 구성원들의 생각인 거죠.오타
'11.9.2 10:47 AM (118.39.xxx.90) - 삭제된댓글최형우ㅡ>김형오
14. ##
'11.9.2 10:40 AM (1.225.xxx.244)최형우 전 국회의장 -> 최형우 전국회의원은 김대중대통령과 민주화 운동 하셨던 분이구요.
망발 전 국회의장은 김형오 네요.15. 스승의 은혜
'11.9.2 11:27 AM (58.224.xxx.49)눈물나게 크디큰 스승의 은혜네요....젠~장~!
16. 하바나
'11.9.2 11:48 AM (125.190.xxx.28)정말로 교수라는 양반이 그런말을 했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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