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대 의대 교수들 “가해학생 곧 돌아올테니 잘해줘라”

참맛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11-09-02 09:23:05
고대 의대 교수들 “가해학생 곧 돌아올테니 잘해줘라”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902084...

헐라리오~
이게 무슨 망발인지?

인체를 가지고 칼질을 맘대로 하다보니 人性을 상실했나 보군요?

IP : 121.151.xxx.20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9.2 9:23 AM (121.151.xxx.203)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902084...

  • 2. ..
    '11.9.2 9:25 AM (218.238.xxx.116)

    역시 고대..........

  • 3.
    '11.9.2 9:27 AM (202.169.xxx.53)

    미쳤다는 소리 절로 나오네요.

  • 4. ...
    '11.9.2 9:27 AM (119.64.xxx.151)

    역시 가카를 낳은 학교답네요.

  • 5. ..
    '11.9.2 9:29 AM (125.152.xxx.84)

    우리나라는 남자들이 저지른 성에 대해 왜 이리 관대할까...??????????????????

    그지같은 성나라당에.......성고대가 되는가?????

  • 6. ...
    '11.9.2 9:30 AM (14.37.xxx.152)

    미친것들..이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할정도로..소름끼치네요.

  • 7. 그지패밀리
    '11.9.2 9:33 AM (211.108.xxx.74)

    남자들의 성문화를 안바꾸면 앞으로 이런이야기는 계속 우리가 들어야 되고 내자식들이 그 고통을 또 당해야 하는구조인데...참...
    우리나라 남성들만의 그 못된 성문화는 누가 고칠수 있을까요?
    남자들이 술집가서 여자들과 자고와도 용서하고 덮어주고 같이 살아주니 남자들은 그냥 사고의 변화없이 그렇게 사는걸까요?
    이애들도 참 어린나이에 못된것만 배우고 가르치는 인간도 같은 유형이고..답이 없네요..

  • 8. 베리떼
    '11.9.2 9:36 AM (180.229.xxx.6)

    국회에서는 김형오등등이,,,
    고대에서는 교수가,,,

    다 같은 남자라는,, 동지애???????

    대한민국의 여성들은,,, 스스로,,,,

  • 9. 저도
    '11.9.2 9:47 AM (121.166.xxx.57)

    오늘 아침에 시선집중듣다가 저 말듣고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교수라는 작자가 한다는 말이 고작 저런 말인지..

    그리고 그 피해여학생이 말하기를 혹시나 공부못해서 유급이라도 되면
    파렴치한 그 남학생들과 같이 공부할지도 모르다는 공포에 죽기살기로
    공부하고 있다고 해서 마음 아팠어요.
    그래도 용기내어 인터뷰에 나온거 보니 장하더군요.진실을 위해서라고
    공신력있는 언론에 인터뷰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0. ㅇㅁ
    '11.9.2 9:51 AM (116.37.xxx.143)

    아무튼 저 사건이 일어나면서부터.. 그리고 출교조치 하지 않는 거 보면서..
    고대 병원과 고대출신 의사에겐 절대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 11. 클로이
    '11.9.2 9:54 AM (58.141.xxx.129)

    달걀,전분,물 이렇게 섞으면 되는 걸까요?

  • 12. claire
    '11.9.2 10:01 AM (211.226.xxx.225)

    저는 10년재 안암동 고대 병원에 다니고 있었는데

    이번기회에

    병원은 바꾸려고 합니다.

  • 13. 고려대 구성원들의 생각
    '11.9.2 10:13 AM (118.39.xxx.90) - 삭제된댓글

    고대구성원들은 이번 사태를 대다수의 사람들과는 달리 보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몇몇 개개인의 비난 목소리는 띄엄띄엄 있었어도
    집단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모습은 전혀 없으니까요.
    왜 그럴까요?
    그건 피해여학생이 너무 지나친 대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논란거리도 되지 않는 그 정도의 경미한 일은 개인적으로 얼마든지 마무리할 수도 있었는데
    일을 크게 벌려 학교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죠.
    이런 의식은 고려대 의대에서는 더 당연할 거고요.
    가해자가 실시한 설문조사만 해도 많은 수의 의대생이 참여했음에도
    어느 누구도 피해 여학생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았죠.
    피해 여학생은 모든 면에서 그야말로 철저한 왕따를 당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최형우 전 국회의장이 인용한 말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 돌 던져라"에 보듯이
    돌 맞을 정도의 죄는 아닌 셈이고 사소한 일에 돌은 던지게 만드는 그 여학생이
    학교에 해를 끼친다고 생각하고 있죠.

    유추해 보면 그동안 이 정도의 일은 고려대 내부(의대포함)에서 충분히 발생해 왔을 수도 있고
    그럼에도 아무도 문제제기 하지 않았고 처벌 받은 사례도 없었는데
    이번 일은 아주 특별한 경우가 되어 버린 거죠.

    전 이번 일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서
    그동안 고려대(당연히 의대포함)내에서 이런 일들이 심심찮게 발생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개인적으로 내부적으로 잘 해결해왔는데 한 여학생의 잘못된 판단으로 학교 명예가 대외적으로 크게 실추되어 그 여학생에게 일종의 배신감이 든 것이 아닌가하고요.

    그리고 고려대 내에서는 그 전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심심찮게 발생하리라고 봅니다.
    많은 고려대 구성원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체감했을 테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오히려 가해자가 돼버리는 상황을.
    그 정도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며, 학교에선 그다지 크게 문제 삼지 않는 일이고,
    문제 삼는 사람은 학교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사실을.


    3명의 가해자가 6년간 동고동락한 여자 동기를 수 시간에 걸쳐, 가해자의 타액이 증거로까지 제출될 정도의 짓거리를 했음에도 돌을 던져서는 안되는 게 고려대학교 대다수 구성원들의 생각인 거죠.

  • 오타
    '11.9.2 10:47 AM (118.39.xxx.90) - 삭제된댓글

    최형우ㅡ>김형오

  • 14. ##
    '11.9.2 10:40 AM (1.225.xxx.244)

    최형우 전 국회의장 -> 최형우 전국회의원은 김대중대통령과 민주화 운동 하셨던 분이구요.
    망발 전 국회의장은 김형오 네요.

  • 15. 스승의 은혜
    '11.9.2 11:27 AM (58.224.xxx.49)

    눈물나게 크디큰 스승의 은혜네요....젠~장~!

  • 16. 하바나
    '11.9.2 11:48 AM (125.190.xxx.28)

    정말로 교수라는 양반이 그런말을 했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89 요양 보호사에 대해 아시는 분들~~ 1 ... 2011/09/21 1,364
14888 이마트 피자~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나요? 7 핏자 2011/09/21 1,911
14887 아이허브 제품 중에 아주아주 순한 샴푸, 비누... 3 구매 2011/09/21 2,953
14886 김치냉장고 구입 2 문의 2011/09/21 1,436
14885 저도..지금이라도.찾아내서..퍼부어주고싶은..선생님..(여자) 11 .. 2011/09/21 2,108
14884 네살아이가 먹을수있는 유산균추천요~ 2 2011/09/21 1,527
14883 태교법 1 된다!! 2011/09/21 1,107
14882 오늘tv에 이성미씨집 나올때.. 21 은새엄마 2011/09/21 17,728
14881 44개월 아들이 저더러 바보래요ㅠ.ㅠ 4 아들무서워 2011/09/21 2,146
14880 실내어린이 놀이터 어떨까요? 4 고민 2011/09/21 1,537
14879 학군따라 이사 갔다가 아이가 힘들어하는 경우 없나요? 5 걱정 2011/09/21 2,658
14878 요즘 한의원 왜 이러나요? 8 >.< 2011/09/21 3,307
14877 핸드밀 추천해주세요 1 커피 2011/09/21 2,384
14876 시누이 결혼 준비중인데 참 우습네요 10 개구리인가요.. 2011/09/21 4,514
14875 저 동생한테 생활비 받아도 될까요? 21 언니의 고민.. 2011/09/21 4,106
14874 제사상 주문하려는데요...대략 가격이..? 6 제사상 2011/09/21 3,664
14873 팔자주름에 어떤 필러 쓰나요? 7 노안 2011/09/21 4,804
14872 영업정지 저축은행 이자에 대해서 궁금해요~ 6 궁금 2011/09/21 2,139
14871 동해 천곡동에 단독주택/아파트 매매? 2 손수건 2011/09/21 2,953
14870 자스민님 오이샌드위치의 식빵종류 9 샌드위치 2011/09/21 2,860
14869 여드름 피부과 가서 관리 받아보신 분.. 알려주세요 2 여중생엄마 2011/09/21 2,018
14868 오만과 편견 잘 읽히던가요? 11 ... 2011/09/21 2,978
14867 어제 화성인바이러스sns 빈대녀 보셨나요? 12 황당 2011/09/21 3,855
14866 북촌방향 보신 분들 어때요? 7 .. 2011/09/21 2,292
14865 이불에 약간의 곰팡이가 있습니다. 이불 2011/09/21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