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애는 그래도 하며 믿었는데

스카 조회수 : 3,758
작성일 : 2011-09-02 08:37:14

 

 제가 저녁에 9시 부터 11시 반까지 운동을 나가요. - 고도비만에  건강상의 심각한 이유로 살을 빼야 하거든요.  

 

저 없는 시간이 짧다고 생각 해서 그리고 울 애들 착하다고 생각해서  자신들이 할 일 다 알아서 한다고 생각 했는데

 

이것들이 (중2, 초5  남자) 저 없는 동안 완전 신나셔서 게임도 하고 티브도 보고 그랬네여

 

저 있을땐 그냥 게임도 티브도 딱 볼것만 시간 간되면 보고 껐거든요.

 

오늘 보니 매일 해야 할 공부도 밀리고  정말 실망 스럽고 한숨만 나오네요.

 

뭣보다 배신감..   울 애들은 티브에 그다지 집착하지 않아.. 게임도 정해진 시간- 주말- 에만 해.. 라고

 

생각한 게 순전 다 제 오해 였네요.

 

너무 화가 나요.

 

 

IP : 121.168.xxx.8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 8:41 AM (125.240.xxx.2)

    얼마전 초6 아들 ....
    아들친구 엄마와 PC방 얘기중 우리아들은 안간다고 했는데
    그날 저녁 딱 걸렸지뭡니까?

  • 원글
    '11.9.2 8:48 AM (121.168.xxx.89)

    ㅎㅎ 죄송하지만 쫌 위로가 되요. 그러게요. 애들은 다 그런가봐요.

  • 2. ..
    '11.9.2 8:45 AM (211.208.xxx.113)

    저도 엄마로서 그런 경험 많습니다. 알게되면 불안한 마음이 들지만, 자제하려고 애씁니다.
    '그래, 나 없을 때 그대로 하면 그게 기계지 사람이겠어?'
    남편은 저와 외출하면서 계속 집에 남아있는 아이들에게 전화로 단속을 합니다.
    '여보, 그거 소용없어. 아이들에게 당신 이미지만 나빠져' -> 아직 부족한 아빠입니다. 제 생각.

    원글님, 님은 그런경험 없으세요? 저는 많------습니다. ㅎㅎㅎㅎ
    엄마 없으면 재빨리 숨겨둔 만화보기, 저질소설읽기, 등등등
    인터넷 처음할 때 밤새워 톡하기.... 쓰다보니 지면이 모자랄정도.
    근데요, 질릴만큼 해보면 다시는 하고싶지 않아서 다시 제대로 해요.
    그 과정을 스스로 겪어봐야 해결될 일이잖아요. 아시면서..

  • 원글
    '11.9.2 8:48 AM (121.168.xxx.89)

    전 모범생이였는지.. ㅠㅠ 해야 할 일을 끝내기 전엔 암것도 못했어요. 심지어는 방학숙제도 방학 시작하자마자 다해버리고 맘 편하게 놀았거든요.
    근데 애들이 그렇치 못하는 게 이해가 안되고 그러네요. 저 좀 숨막히는 엄마였나봐요.

  • 3. 초코칩
    '11.9.2 8:49 AM (219.251.xxx.57)

    애들 그러는게 당연한 거죠 ㅋㅋ

  • 4. ..
    '11.9.2 8:50 AM (115.41.xxx.10)

    그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엄마가 있을 땐 그래도 엄마 뜻 따라주니 아주 착한 아이들이네요.

  • 5. ..
    '11.9.2 8:58 AM (211.208.xxx.113)

    엄마가 있을 땐 그래도 엄마 뜻 따라주니 아주 착한 아이들이네요.
    ------------------
    윗님 말씀 명언.
    딱 요즘 제 마음. 저 마음 많이 닦았지요? ㅎㅎㅎ

  • 6. 그지패밀리
    '11.9.2 9:09 AM (211.108.xxx.74)

    애들 자제력 없어요.진짜 공부에 맛들여서 자기가 좋아서 하는애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엄마눈을 피해서 야동도 보고 게임도 하죠. ㅇ{전에 우리딸이 책밑에 닌텐도를 감추고 하는걸 들켰어요.몇번은 면죄부를 주었죠. 그이후에도 제눈이 사라지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불같이 화내면서 약속 어긴것에 대해 물으니 자기도 정말 안하고 싶었대요 그러나 자제력이 없다고.그러니 닌텐도를 자기앞에 보이지 말게 해달라고 치워달라고 하면서 울더라구요.자기도 엄청 하면안된다는 죄책감에는 시달렸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게 뜻대로 안되는거죠.당연히 엄마가 없으면 자유스럽습니다.
    애들이 이상한건 아니고 걱정되면 엄마가 지키고 있어야하는거죠.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건 스스로 엄마 없을때 자기가 공부를 하고 뭘해야 하는걸 인식해 나가야 한다는거거든요.그러니 엄마가 이야기는 지속적으로 해야 해요 그게 교육이죠.
    자제력없는건 이해하되 안바꾸고 놔두면 안되는거죠. 자제력은 부모가 만들어주는거거든요.

  • 7. ㅎㅎㅎ
    '11.9.2 9:47 AM (222.107.xxx.181)

    저라도 그럴거 같아요.
    엄마 없으면 앗싸! 하고 싶은거 하죠.
    그냥 귀엽네요.
    아이들이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8. 아침해
    '11.9.2 9:52 AM (175.117.xxx.62)

    그럼 엄마가 운동 가시는 시간을 애들 학교가는시간에 맞추시든지
    아님 정해진 일과 다 끝내는거 보시고 좀 늦게 운동가시든지
    조절만 하심 될거 같아요.
    그래도 그만하면 착한 아이들입니다!

  • 9. 엥?
    '11.9.2 11:09 AM (125.140.xxx.49)

    이거는 큰 걱정거리가 아닌데요?
    다 키우고 보니 극히 정상적인 과정이었더라구요.

    엄마가 계실 땐 약속을 지키는 것만 해도
    이쁘구먼요 ^^.
    걱정 안해도 되지만 그냥 제재를 가하는 가벼운
    꾸중은 하셔야 합니다.

  • 10. ...
    '11.9.2 7:03 PM (124.5.xxx.244)

    우리애는 아닐거라는 생각 절대 안합니다.

    근데 대부분 엄마들은 자기 아이만은 아닐거라고 믿는 경향이 강한듯..

    그리고 친구땜에 나쁜길로 빠졌다고 하는것도 좀 아닌거 같아요..

    어느정도 비슷한 성향끼리 어울리게 되어있더군요,,그래서 유유상종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071 나토 5개국 국민 '미 보다 중국을 더 신뢰한다' 4 망했다 03:00:48 267
1803070 ‘케데헌’ 수상소감 강제 중단…CNN도 “부끄럽다” ㅇㅇ 02:46:15 914
1803069 친명 김어준의 실체 11 ㅇㅇ 02:15:46 589
1803068 하루 임대료 1000원 인천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첫날 .. ㅇㅇ 01:35:07 731
1803067 주식) 금융주는 앞으로 어떨까요 전망 01:27:26 457
1803066 이정도면.. 뉴이승만들 울겠는데요 13 .. 01:10:44 725
1803065 요즘은 타이즈 안신나요???(운동복 말구요) 1 타이즈 00:52:20 312
1803064 이선균씨 독립운동하다 순국한줄... 17 황당 00:52:06 2,413
1803063 보통주 말고 우선주만 구입하시는 분 계신가요 2 궁금 00:50:01 483
1803062 흔들리는 ‘쿠팡 독주' 6 ㅁㅁ 00:42:27 1,354
1803061 엉덩이 종기 - 연고나 약 추천해주세요 1 >&g.. 00:39:27 389
1803060 "호르무즈, 군함 안 보내" 영.중.독.호주 .. 1 그냥 00:34:36 1,590
1803059 남편핸드폰을 당연히 보는걸 싫어하겠지만 2 짜증나 00:23:59 719
1803058 윈도우 11 깔고 조승연의 drowning 들어요 1 윈도우즈 00:21:12 457
1803057 엘지 올레드 티비(65,77,83인치) 일부 모델 전원 관련 .. 링크 00:14:41 403
1803056 Ewy 6% 급등..콧피 야간선물 1.7% 4 ... 00:12:13 1,168
1803055 이재명 대통령은 검찰개혁에 대해 일관된 소신을 갖고 있었어요 13 00 00:10:02 683
1803054 곽상언,박은정•김어준에 정치적 이익 위해 노 전대통령의 죽음을 .. 20 ㅇㅇ 2026/03/16 1,270
1803053 미혼남녀~~ 에서 좋았던 부분 3 123 2026/03/16 1,057
1803052 털보콘 김어준을 위한 교주의식 35 2026/03/16 981
1803051 추미애 법사위원장 선거때문에 3월말에 사퇴할수 밖에 없다고 12 ... 2026/03/16 894
1803050 한준호- 추미애 의원님, 김어준씨...괜찮다면 이미 고사했던 뉴.. 25 ㅇㅇ 2026/03/16 1,244
1803049 검찰개혁 이런의견도 있네요 25 123456.. 2026/03/16 1,339
1803048 아이가 친구 핸드폰을 망가뜨려서 3 2026/03/16 1,559
1803047 이휘재 기자들한테 대동단결 까이네요 10 ...,,,.. 2026/03/16 4,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