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국회 찾은 강경화 "물의 일으켜 죄송…외교부 열심히 쇄신"

강경화 화이팅 조회수 : 931
작성일 : 2017-06-20 16:58:50
국회 찾은 강경화 "물의 일으켜 죄송…외교부 열심히 쇄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0일 국회를 찾아 "청문회 과정에서 저의 미진함으로,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를 만나 "지적한 모든 점이 양분이 되도록 하겠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 최대한 노력하고, 채워나가면서 우리 부를 이끌겠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어려운 외교 환경 속에서 여러 난제를 헤쳐나가고자 한다"면서 "국회에 자주 오겠다. 결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례 없이 엄중한 외교·안보 상황"이라면서 "외교난제를 헤쳐나가고 국제사회가 원하는 대한민국의 외양을 넓히기 외교부의 쇄신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쇄신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의원 여러분의 많은 지적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자주 찾아뵙겠다. 우리 부 쇄신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저희 국민의당 때문에 마음 고생이 많지 않았나"라면서 "어떤 우려의 목소리라고 생각하시고, 정말 능력으로 야당의 우려가 기우였단 것을 보여달라. 그 때 저희가 사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교부라는 방대한 조직을 개혁도 해야 할 것"이라면서 "순혈주의를 타파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문제를 풀어가야기 때문에 첩첩산중에 외교수장이 됐다. 정말 잘해 나가셔서 역대 어떤 외교부 장관보다도 일로써, 성과로써 업적을 남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당은 강 장관의 개인 의혹과 능력 미진 등을 이유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한 바 있다.

강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만나서는 "정치적 부담을 드린 데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면서 "많은 노력을 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우리 외교를 잘 이끌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청와대, 워싱턴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 "외교부의 쇄신도 하나의 큰 과제다. 외교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나가기 위해서 저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겠다. 의원 여러분의 많은 지원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하자마자 '김상조 효과'라는 것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그에 못지않게 강경화 효과가 외교가에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란 기대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7/06/20/0505000000AKR2017062014240000...



IP : 58.140.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0 5:51 PM (125.129.xxx.145)

    강경화님 화이팅 합니다!

  • 2. ..
    '17.6.20 6:29 PM (121.128.xxx.116)

    국익을 위해 헌신해주리라 믿습니다.
    강경화 퐈이야!!^^

  • 3. ......
    '17.6.20 6:50 PM (68.96.xxx.113)

    와..
    겸손하고 자기성찰이 되고
    현명하고 상황파악능력 뛰어나고
    역지사지할줄 알고...

    이 기사로 파악되는 강경화 장관 캐릭터네요^^
    넘 멋져요
    화이팅.

    여성이 어떻게 남성보다 우월한지 (종합적, 전체적, 타인배려, 관계 파악능력) 보여주기도 하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44 제니쿠키 커피맛은 카페인 어느 정도일까요 쿠키 18:33:12 35
1784443 혹시 물류알바 하는분 지원했다 탈락해도 1 마상 18:32:00 95
1784442 청와대 용산 이전은 신의 한수 이다 그냥 18:31:03 236
1784441 요 밑에 충북 공무원 누가 잘못한건가요? 1 ㅇㅇ 18:28:26 216
1784440 아나고 세꼬치 회 얼린거 ㅁㅁ 18:26:36 47
1784439 집사님들 ㅇㅇ 18:24:01 61
1784438 초유의 '누워 재판' 김건희, 증인 나와선 77번이나 ".. 4 ... 18:21:41 600
1784437 결혼 준비중인데 21 .... 18:16:49 849
1784436 올 허 폴트(All Her Fault) 감사 18:13:05 233
1784435 40대 주부님들 vibo 18:11:04 260
1784434 과일모둠컵에 넣을 치즈 골라주세요. 4 질문 18:06:39 322
1784433 충청북도 공문 대참사 6 18:05:57 915
1784432 고졸 대기업 사무직이면 6 ㅡㅡ 18:05:05 607
1784431 고2성적은 고1에서 얼마나 떨어지나요 2 17:58:15 275
1784430 필리핀의 모 인플루언서가 쇠 뜯어 먹다 사망했대요 ........ 17:56:51 892
1784429 정신줄 놔버린 국민의힘 12 어이가없다 17:56:35 1,335
1784428 양자역학,개신교)감사하고 기다리면 축복 오나요? 2 감사하고 17:56:28 236
1784427 퇴근길 케이크 6 퇴근길 케이.. 17:53:45 937
1784426 정시 4 . . 17:53:17 249
1784425 어지럼증 저같은분 계실까요? 4 ... 17:50:00 575
1784424 1종 자동차면허 2 면허 17:46:42 198
1784423 깅병기 논란은 계속되는데 왜? 5 .. 17:43:23 455
1784422 셔플댄스 너무 멋져서 3 ... 17:41:15 775
1784421 비트코인은 못올라오네요 2 ........ 17:32:26 1,018
1784420 이제 컵 값은 따로 내야되네요. 무능한 정부 33 ,,, 17:27:49 2,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