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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곽교육감님이 어려운지인 집사줬다는거요...

이런게궁금한지 조회수 : 2,496
작성일 : 2011-09-01 20:30:37

이번 사건 유무죄를 떠나서,,,

사람이 참,,, 괜찮은 사람 같네요.

혹,,,단일화 대가로 돈을 주었다해도(그렇지 않다는걸 정확상 알수 있지만..)

 전 곽교육감님이

어려운 이웃을 그냥 못 지나치는 선량한 사람이라는걸

믿어 의심치 않아요.

 

근데 예전에 어려운이웃 집사줬다는 얘기요..

전세를 얻어줬다는 얘기일까요?? 그냥 집을 통채로 사줬다는 얘기일까요..;;;

(왜 이런거나 궁금하고..ㅠ)

 

부인분도 의사(소아과 의사로 알고있어요..)시고 경제적으로도 곽교육감님 형편이

꽤 괜찮으신거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돈욕심 부리지 않고 교육계에 헌신하면서

부정부패 근절할 적임자 같은데,,,

 

박명기 같은 사람이 (한때 여론조사 1위를 달린적도 있었다네요..)진보의 탈을 쓰고

어디 선거에 나와서..;;;

만일 당선됐다면 본전뽑을려고 얼마나 뒷돈을 챙겼댔을가여..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그러고 보면 진보라고 다 정직하고 정의로울 것이다.... 라는 생각을 버려야겠어요.

 

여튼,, 요즘 돌아가는 정황상 곽교육감님의 무죄가 확실시 되는듯해서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다들,,,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이상 뻘글입니다. ㅎㅎ

IP : 118.219.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9.1 8:50 PM (180.66.xxx.55)

    궁금해하시는 원글님이 귀엽다는 생각이 ^^ (저보나 온니이실 수도 있을텐데;;)
    곽교육감님 같은 분이 오래 교육감 하셔서 아이들이 행복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선생님들과 학부모들도요.

    박명기 이분도 경제적인 문제만 아니면 바른과 손잡지 않았을 것 같은데. 정말 안타까와요 ㅠㅠ

  • 2. 전세가 아니라
    '11.9.1 9:04 PM (112.153.xxx.36)

    집을 사준거구요
    20년 전 당시 1억 정도? 지금은 엄청 값이 올랐다고 하네요.

  • 3. 원글
    '11.9.1 9:11 PM (118.219.xxx.74)

    헐,,,,,,20년전에 1억 집을 사주셨다고요.....정말 놀랍네요..대단하세요.진짜..

  • 4. 블루
    '11.9.1 9:19 PM (222.251.xxx.253)

    요즘 세상에 보기 드문 일이라 다시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선의의 2억도 믿어요.
    돈보다 사람을 더 귀하게 여기시는 분이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겨도 되겠죠.

  • 5. ..
    '11.9.1 9:22 PM (121.140.xxx.215)

    곽 교육감님 부인분을 압니다.
    굉장히 인품 좋은 분이에요. 여성스럽고 다정다감하시고.
    같이 자리한 적 있는데 그 자리에 계신 분들이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짖궂게 막 물어봤었죠.

    어떻게 남편이랑 그렇게 사이가 좋냐고..

    조용 조용한 말투로
    서로 존중하고 존경하고 .. 이런 논조의 얘기들을 하셔서
    아유~ 그러면서 다들 웃고 놀렸는데.
    곽노현 교육감이야기 나와서 무심결에 봤는데 정 선생님이어서 많이 놀랐습니다.

    부인분 인품을 보면 남편분 인품도 짐작할 수 있는데
    정치적으로는 반대편이지만
    많이 안타깝네요. 좋은 분이라 짐작되는데.

  • 6. 곽교육감님이
    '11.9.1 10:15 PM (1.246.xxx.160)

    도와주셨다는 분도 또한 '성자'로 불릴만큼 훌륭한 인품을 가진 분이라 들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우정이라 생각합니다.

  • 7. ,,,
    '11.9.2 1:58 PM (121.162.xxx.91)

    곽교육감이 도와줬다는 그분..
    곽 교육감이 자긴 그분에 비하면 신발끈정도밖에 안된다고 그분의 인품이 어떤지 말씀하셨더라구요.
    역시 똥은 똥끼리 놀고 바르신분은 바르신분들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 8. 이번에 팬
    '11.9.2 2:57 PM (124.54.xxx.17)

    아~~위에힌트주신거랑 제질문이랑 동시였나보네요.감사합니다.

  • 9. 곽교육감
    '11.9.2 4:02 PM (121.88.xxx.168)

    목소리를 들으면 정치나 야합같은 거와 거리가 있는 목소리네요.괜찮은 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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