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한끼 먹을 음식만 하면 되는데....감기걸려서 기운도 없지만 그래도 먹어야하니.
애호박 가늘게 국수처럼 썰어서 숙주랑 같이 일본 우동스프 국물 약간 해서 국처럼 먹으면 너무 이상할까요.
상상으로는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긴 한데요..
집에 후리가케랑 그 다꼬야끼 위에 뿌리는 거 (다랑어 플레이크?)도 있긴 한데...그거를 위에 뿌리면 어떨까요?
어떨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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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이랑 숙주가 있는데요
귀찮은한끼 조회수 : 683
작성일 : 2017-06-16 14:56:48
IP : 101.100.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6.16 3:00 PM (49.142.xxx.181)괜찮을것 같아요. 숙주랑 애호박 자체가 맛이 강한 채소들이 아니라서
그냥 팔팔끓는 우동국물에 숙주 애호박 가늘게 채친것 넣고 1분후에 불끄고 가시오부시나 뭐 위에 일식 토핑해서
드시면 시원하고 맛있을듯..2. 음...
'17.6.16 3:00 PM (1.227.xxx.5)국물이 꼭 필요하신 게 아니라면, 애호박 채썰어서 참기름, 마늘, 소금(또는 새우젓도 좋구요)만 해서 볶기만 해도 맛난 나물반찬이 되는데요. 숙주나물도 따로 해 드시면 좋겠지만 데치고 무치고 귀찮으니 애호박 채썰어서 볶을 때 숙주도 함께 휘리릭 볶아서 국물 좀 자작하게 만들어 밥 위에 올리시고, 후리카게 뿌려서 나물 덮밥 처럼 해 드세요. (볶을 때 소금간 대신 참치액이나 굴액기스 쓰면 맛이 좀 더 나을 것 같구요.)
3. ㅎ;
'17.6.16 5:17 PM (218.48.xxx.67)비지전도 맛나겠어용~~방금 김치전 돼지고기 넣고 해먹었는데 숙주 넣음 더 맛나겠다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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