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다니시는 분들 이 경우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애니 조회수 : 462
작성일 : 2017-06-16 13:18:24

전 계약직인데 이번 달에 저는 직장에서 계약이 끝나요.

작년같은 경우 계약종료 2달 가까이 전에 재계약을 했어요.

올 해 시작 하고 몇 달 지나서 다른 분으로 조직의 장이 바뀌었는데 그 분과 올 해 첨에 얘기할 때는

올 6월에 재계약을 할 것으로 얘기하면서 재계약의 조건도 약간 바꾸어서 일의 성과를 쓰자고 얘기를 마쳤는데

그러고 나서 한 달 정도 있다가 그 분 말고 다른 관리자로부터 장한테서 얘기 들었느나, 못 들었다 하니까 

하는 말이 우리 조직에 재계약 사람이 여러 명 있는데 다들

재계약 할 달이 다 다르니 재계약 일자를 모두 일년의 2번 같은 달에 할 수 있게 맞추기 위해서

그런 차원에서 저도 우선 다음 해 연초까지 몇 달간만까지만 재계약하기로 정했다 그러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내년 연초에 다시 정상적인 1년씩 재계약을 하기로 했는데

이 달말이 계약 종료인데 말로 그렇게 들은 이후로 아직까지 아무런 말도,

계약도 없는데 그러면 당연히 재계약하겠지 하고

다음 주든 언제든 기다려야 하는 건지,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는지요?

6월달이 이제 2주 남았는데 그래도 다른 곳 알아보는 건 그렇고 기다려야 하는건지

아니면 이건 장의 생각이 바뀌어서 재계약 안 할수도 있는 걸까요?

새로 바뀐 장은 올 초에 저랑 얘기할 때 저를 재계약할지 말지 사실은 좀 고민을 했었는데

저의 생각은 어떤지, 계속 여기서 일할 생각이 있는 건지 물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동안 일해서 익숙해진 것도 있고 지금 그만두긴 좀 아깝다

이런 말을 했었던 적이 있어요.

이야기 끝내면서 결론이 그래서 재계약 하기로 했다가 얼마 후에 일단

전체 사람들 재계약 시점 일괄조정 차원에서 저도 이번에는 일단 몇 개월만 재계약한다 그런 얘기 들었고

그리고 나서 지금 6월이 이제 2주 남았는데 아무 말이 없는 거에요.

장은 같은 공간에 있지 않기 때문에 매일 얼굴을 보지도 않고 물어본다는 것도 좀 그래요. 

전 제가 가정의 주수입원이고 여기선 그건 아무도 모르지만 저한테는 중요한 문제죠.

물론 저한테  말해준 조직의 다른 관리자한테 물어보면 되겠지만 아마도 자기도 모른다 할 거 같고

그 사람이 재계약자도 아니고 다른 사람한테 또 말 퍼질 것 같기도 해서 혼자 생각만 많네요.


IP : 220.68.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6 5:30 PM (210.216.xxx.120)

    얘기가 없었던 것도 아니면
    그냥 기다려봐야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인사 담당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는게 나을 거 같은데요.
    재계약 관련해서는 인사담당자가 챙겨야 하는 거니까요.

  • 2.
    '17.6.16 6:18 PM (110.70.xxx.195)

    어쩔 수 없이 기다리더라도
    저 같으면 다른데 미리 좀 알아볼거 같아요.
    불안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931 이준혁 잘됐음 좋겠어요 9 0행복한엄마.. 2017/07/04 2,958
705930 모닝이냐 스파크냐 28 고민고민하지.. 2017/07/04 3,862
705929 가게 마다 거울이 좀 다르긴한가요 2 ㅇㅇ 2017/07/04 723
705928 애슐리 메뉴는 매일 바뀌나요? 4 애슐리 2017/07/04 1,709
705927 문재인에게 묻고 싶다. 똑같은 FTA인데 그 땐 왜 반대하고, .. 16 ........ 2017/07/04 2,192
705926 멜라니아가 입은 옷이 어딜 봐서 한국의 백의민족을 상징한 건가 .. 4 생각났다 2017/07/04 2,376
705925 노산인 친구가 저보다 기운 좋게 아이를 키워요 8 ... 2017/07/04 3,529
705924 호텔에서 미니바 1회 제공이 뭔가요? 3 ..... 2017/07/04 2,052
705923 짠돌이들이 왜 돈쓰는거에 벌벌 떠는줄 아세요? 22 ㅇㅇ 2017/07/04 15,782
705922 개에 물렸을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6 Toto 2017/07/04 1,279
705921 고구마 싹난건 괜찮나요? 7 ..... 2017/07/04 2,143
705920 KBS 기자 273명 총파업 선언 "대지진 진앙지는 보.. 4 샬랄라 2017/07/04 2,227
705919 오랜만에 판듀 레젼드 발견했네요.. 4 판듀 2017/07/04 2,003
705918 좀 산다는 엄마들과 같이 마트에 갔더니 16 .... 2017/07/04 27,926
705917 더블웨어도 지워지는 지성피부 어쩌죠? 11 피지인가 땀.. 2017/07/04 2,408
705916 쌈마이웨이 24 ^^ 2017/07/04 6,794
705915 7월 말 러시아와 발틱3국 날씨 궁금해요 3 패키지여행 2017/07/04 1,950
705914 영국 런던에서 현금지급기 인출은 국내와 똑같은가요? 7 Goodlu.. 2017/07/04 2,345
705913 꿈해몽부탁드려요(오전에 은혜갚은 고양이 글 읽고 두번째 꿈이 또.. 2 꿈해몽 2017/07/04 569
705912 쌈마이웨이 주연 방금 춤춘거 보셨나요? 8 ㅇㄱㅅㅎ 2017/07/04 3,695
705911 유소연 아버지 '뒤끝 작렬'.. 16년 밀린 세금 내며 공무원 .. 7 샬랄라 2017/07/04 4,495
705910 현대 코나vs 쌍용티볼리 어떤차를 살까요? 6 ㅇㅇ 2017/07/04 1,773
705909 빨갛게 여드름 올라 올 때 4 여드름 몇살.. 2017/07/04 1,116
705908 해독주스 계속 먹는분 계세요? 전2년째 4 지나다 2017/07/04 5,578
705907 소개팅....한 후 한숨만... 10 한숨 2017/07/04 5,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