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떨면서 좋아 죽어요

재수생엄마 조회수 : 4,249
작성일 : 2011-09-01 15:45:39

제목이.. 뭐냐 싶으시지요?

저희집 아들 재수생이거든요..오늘 시험 보러 갔어요

이녀석이 집에서 공부를 하는 바람에 제가 딱 밥순이가 됐어요

새벽에 일어나 도시락 챙겨서 보내고 나니 너~무 좋은거 있죠 ㅎㅎ

심장이 두근두근 그러면서도 몇년만에 맛보는 한가로움이냐 싶어서 자꾸 비실비실 웃음이 새어 나오네요

라디오 크게 틀고 주방정리도 하고 노래도 목청껏 불러보고 청소기도 돌리고 땀 삐질 삐질 흘리면서도 좋아요

이번엔 꼭 지가 원하는 대학엘 가줘야 할텐데..

고3.재수생 어머니들  다같이 힘내자구요~아자아자 화이팅!!!

IP : 125.139.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 3:49 PM (210.112.xxx.153)

    저희집 재수생도 갔네요
    다 맞았으면 ^^

    이제 슬슬 맛있는 거 하려고요..

  • 2. ..
    '11.9.1 3:53 PM (121.139.xxx.226)

    닉네임보고 좋아다고 하시길래 전 영역 만점 받았나 했어요.;;
    저도 고3 엄만데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대충 분위기보니 다 쉬웠다하니 더 심장이 벌렁거려요.
    꼭 쉬운 시험을 망치는 스탈이라서 이번에 부디 안 그랬음 좋겠어요.

    올해 수능 쉬울꺼라하니 가끔 한번씩 생각 날때마다 심장이 쿵 막히는 것 같아요,,ㅜㅜ
    수능날 제가 견딜 수 있을라나..ㅜㅜㅜ

    여튼 아드님도 수능 대박 나길 빌어요.

  • 3. 울아들
    '11.9.1 4:00 PM (210.95.xxx.57)

    은 여지껏 답장이 없네요. 흑~ 뭔 징조일까요?
    쉽다던 6월모의를 죽쒀서 이번은 심기일전 하던데...
    또 쉽게 나올까봐 걱정하던데 수능은 어렵게 나오라고 기도를 해야 하는건가요????
    아이구...그날 제가 청심환이라도 먹어야 할듯요.

  • 4. ...
    '11.9.1 4:05 PM (14.52.xxx.174)

    마음 복잡하네요.
    시험 망치면 수시 써야하나,
    자소서 쓰려니 공부 리듬깨질까 걱정,
    안쓰자니 긴장해서 시험 망치면 어쩌나 걱정.
    저희 아이도 아직 연락 없어요

  • 5. 원글이
    '11.9.1 4:57 PM (125.139.xxx.61)

    댓글이 달린게 신기 하네요 ㅎㅎ
    제가 철없는 엄만가봐요 ㅠ.ㅠ
    애 시험 걱정은 안하고 좋다고 글을 쓰다니..그래도 저 엄마 맞아요
    재수 한다 안된다 애아빠랑 아들 녀석이 치열하게 싸웠어요
    집안이 살벌했죠..그동안 열심히 했으니까..아니 한번 더 공부 했으니까..공부는 반복이 중요하다잖아요 ㅎㅎ
    울 아들 어릴때부터 한의사가 꿈인지라..올해 못들어가면 울집안..아니 울 남편 아마도 아들 녀석 내쫒을지도 몰라요..본인도 잘 알고 있기에 공부 열심히 했구요
    공부 한만큼 좋은 성적 나올거라 믿어요
    엄마들 너무 맘졸이지 마시구 아이 오면 맛난거 많이 해서 같이 드세요
    울 아인 입대하는 친구 고기라도 사먹인다고 아침에 그러고 나 갔거든요
    아휴 심난해..

  • 6. 그린 티
    '11.9.1 7:30 PM (220.86.xxx.221)

    저도 고3맘.. 아까 학교 근처 칼국수집에서 만나 칼국수에 만두에.. 먼저 말 안꺼내려고 하던참에 먼저 말하더군요, 6월모의보다는 좀 어렵게 나왔다고... 비평준지역에 고등학교4학년이 기본이라고 하니 아들놈 속이나 제 속이나 만두, 칼국수로 밀어놓고 집에 와서 살펴보다 여기 들어왔어요. 수능 대박은 없다고 하니 수능에서 아는거라도 실수없이 해줬으면 하고 바라고 있는중..

  • 7. 아!
    '11.9.1 9:30 PM (116.121.xxx.196)

    옛날이 생각납니다. 재수생 어머님들 힘 내십시요..
    아이들한테 용기를 북돋워 주십시요... 아자!!

  • 8. 어쨌거나
    '11.9.1 10:32 PM (112.169.xxx.27)

    등급컷 보니 1등급 받으려면 언수외 백점 맞으란 소리같네요 ㅠㅠ
    어머님들 힘내시고 애들도 다 자기실력 +알파 받기를 기도할게요

  • 9. 아침해
    '11.9.2 11:56 AM (175.117.xxx.62)

    다들 힘내십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795 세금으로 1년에 100만명 빚 탕감 .. 20:08:19 84
1825794 부모님 보험금 관리 어떻게하는게 현명할까요? 1 ........ 20:07:11 45
1825793 신경치료 대학병원 치아 20:03:46 68
1825792 에어컨 트는데 돈 많이 안나온다는 경우요 10 궁금 20:01:04 372
1825791 어제 한병도 원대 청와대 갔다왔다네요 11 20:00:50 250
1825790 닉스 160만원대에 못사서 아쉬워요 2 초보지만 20:00:15 570
1825789 내일 초복이에요, 좋은 거 챙겨드세요~ 내일 19:58:14 103
1825788 주식으로 삼천만원 이상 손실 보고 나니까 4 ㅜㅜㅜ 19:55:38 762
1825787 정청래 ..의총분위기 안좋았나보네요 3 그냥3333.. 19:55:14 441
1825786 주식 지금 들어가는건 어떨까요? 15 질문 19:49:40 1,049
1825785 하이닉스 기도회.. 2 ..... 19:49:38 481
1825784 트와이스 소속사 다 떠나네요 .. 19:45:18 649
1825783 고추장물할때 멸치말고 4 고추 19:37:54 395
1825782 완전히 망가져버린 한국 주식 시장 14 ... 19:36:25 1,663
1825781 미래에셋증권 있는분... 4 주식 19:35:18 716
1825780 삼계탕 할려고 녹두 샀어요 3 초복 19:26:44 404
1825779 상대방 칭찬 어디까지 하시나요? 2 .. 19:24:34 471
1825778 맥스포스겔(바퀴벌레)약? 가격? 1 ㅎㅎ 19:18:07 270
1825777 與 의원 '예외적 보완수사권 유지' 법안 발의 25 ㅇㅇ 19:16:25 610
1825776 코스피 PER 금융위기 저점보다 낮아 3 ........ 19:16:02 697
1825775 도서 리뷰 《언셀피》가 말하는 공감 교육의 힘 19:15:54 145
1825774 제가 인간관계를 잘 못하는거죠? 4 힘들어요 19:14:33 978
1825773 수사권 관련해서 정부/검찰이 아무런 준비도 안한다면? 10 궁금 19:12:52 245
1825772 외국인이 코스피를 털어 먹은 방법 10 ㅇㅇ 19:11:39 1,528
1825771 호박잎 까끌한데 먹어도 되나요? 4 .. 19:11:39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