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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베이커리의 구움과자들

베이킹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17-06-15 14:10:07
베이킹 초보지만 이론적으로 파삭해요 ㅋㅋ
제과제빵 중 제빵이 참 어렵죠. 말 그대로 빵이요..발효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반죽 치대기도 어렵고. 오븐도 중요하고. 상대적으로 제과는 적은 노력에 비해 결과물이 좋아요.
대신 재료비가 많이 들어요. 버터, 생크림, 설탕, 각종 향신료, 크림치즈, 치즈 등등.
제과 초보가 하는게 마들렌이죠. 간혹 터지긴 하지만 터지면 터지는대로 멋스러워요. 만들기 쉽고.
요 며칠 유명 마들렌(압구정,방배)을 먹어봤는데....음...기본 마들렌이 너무 평범해서 깜놀.
안에 크림치즈나 샤워크림이나 요거트 들어간 거는 괜찮고요. 늘 플레인, 초코, 녹차 정도 먹어봐서 그런지^^
아 기분 내키면 레몬이나 오렌지필도 넣고 한답니다.
휘낭시에는 만들기가 좀 까다롭죠. 캐러멜도 만들어야 하고..집에서 캐러멜 만들면 진짜 죽음.
그냥 막 퍼먹고 싶어지죠. 남편과 아이도(나름 미식가) 그냥 평범하답니다.
가게도 예쁘고 파티시에 친구들도 예쁘고.
심지어 어느 베이커리는 세상에 문을 다 열어주는데 이건 오버죠. 불편해서 죽는 줄.
아는 게 많으니 웬만해서 만족이 ㅋㅋ

암튼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유명한 집은 언제나 기대이하네요.

아 그래도 한 번 사 먹어 보세요. 전 언제난 먹고 평가하는 편이라.
그렇다고 지방서 막 사먹고 싶어 안달하진 마시고...근처 가심 한 번 ㅋㅋ
IP : 219.251.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5 2:18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원래 구움과자는 소량으로 만들어야 제품 특성상 더 맛있어요.
    그리고 재료의 차이도 있고 버터하고 계란이 제일 중요한데 요즘은 비싼 제과점은 재료 가지고 장난치지는
    않지만 유명한 제과점이라고 만드는 사람들이 다 숙련자들은 아니라는...그차이가 제일 큰거 같네요.

    더워지기 전에 오븐좀 돌릴걸....이니 대통령 만드느라 과자굽는 법도 다 잊은거 같아용

  • 2. 원글
    '17.6.15 2:24 PM (219.251.xxx.55)

    오 소량으로 만들어야 맛있다니! 좋은 정보네요. 예전에 마들렌 구워 선물도 많이 했는데(가성비 갑) 살이 쪄서 가급적 베이킹 안 해요-.-근데 신기한 것은 마들렌은 틀이 있어야 하잖아요? 전 그냥 평범한 틀로 하는데 숍에서는 굉장히 두툼한 것을 사용하나 보더라고요. 안에 뭘 넣어야 해서 그런 것 같던데...

  • 3.
    '17.6.15 3:34 PM (175.223.xxx.162)

    그 평범한 듯한 맛이 맛있는 거에요
    달지 않게 버터의 느끼함 달걀의 비린내 안 나게
    그런데 목에 매지 않게 적당히 촉촉하게
    먹기에 평범해 보이게 만드는 거 그게 기술이죠
    빵 보다 제과가 훨씬 아주 미세한 미미한 차이로 기술 차이가 나눠지고 일반인들은 잘 모르죠
    왜냐 단맛이라 적당히 달고 맛있으면 다 맛있다 하니깐

  • 4. 취향차이
    '17.6.16 5:19 AM (75.131.xxx.30)

    마들렌이 원래 부풀면서 위가 터져야지요 안그러면 부풀지못해 딱딱해져요.
    그리고 마들렌은 계란과 버터의 단순한 맛 그자체를 즐겨서
    저는 그안에 뭐가 들어간다는거자체가 상상이 안되네요.
    필링이 있어야 맛있다는건 그야말로 개취라고 봐요.
    제과나 제빵이나 뭐가 쉽고 어렵다는 말은 못할거같아요.
    단지 어떤 것을 만드느냐의 차이지요.
    물론 마들렌이나 피낭시에를 제과의 전부로 보신다면 그럴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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