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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동 사람들

..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17-06-14 11:13:13

참 재미있는 소설이네요.  
현실감 있고, 흥미롭고, 나름 현세태를 꼭 찝어내고,
강북에는 우월감에 더 강남안의 잘사는 동네에는 약간 수그러들고
그 좁은 동네에서도 계층간 빈부의 격차는 하늘과 땅 차이이고 ㅎ  

애들 교육 방식도 현재 상황을 콕 찝어주고 아주 현실적이에요.  
내용도 재미있어서 술술.....  

참고로, 학습지 선생님들은 학생집 화장실은 절대 이용 못하는거였군요 ㅠ 안타깝 ㅠ 

암튼 책 읽는 분들에겐 추천합니다.
이 책과 비슷한 책 있을까요?  
IP : 61.101.xxx.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실하니까 생각난게
    '17.6.14 11:25 AM (175.213.xxx.182)

    강남에 살다가 잠실로 이사한 친구(이젠 더이상 친구도 아니고 연을 끊은 대학 친구) 떠오르는데요. 부산 촌ㄴ이 서울로 유학와서 개룡 남편덕에 상류사회에 진입했어요. 제가 부산 촌ㄴ이라고 표현한건 처음 대학 1년때 갓 쌍꺼플 수술한완전 촌뜨기였는데 서울애들이 부산 한번 갔다오면 시골 잘 갔다왔냐고 하더라며 부산이 왜 시골이냐, 서울애들은 서울밖은 다 시골인줄 안다며 기분 나쁘다 했던 애예요.
    이 친구가 승승장구하는 남편덕에 강남.잠실에 멋드러진 아파트에 자리 잡더니만 강남쪽 아니면 후진국쯤으로 보고 만나기 위해 약속하려면 강남으로만 오라는거예요. 강북은 후지다나?

  • 2. ..
    '17.6.14 11:31 AM (61.101.xxx.88)

    그래서 이 책이 잼나요 ㅎ 근데 그 변호사, 의사 부인들도 그 위의 상류계층에게 빌빌대는 모습이 ㅎㅎ 인간의 상류욕구가 참...

  • 3. ㅡㅡ
    '17.6.14 11:35 AM (183.98.xxx.67)

    첫덧글님
    그분 승승장구 할동안 뭐했길래 ㄴㄴ거리며
    열폭하세요? 못났다.

  • 4. 윗님
    '17.6.14 11:42 AM (175.213.xxx.182)

    열폭한적 없는데요? 전혀 부러워한적도 없거니와 강남 안좋아해요. 저 친구 남편 승승장구하는동안 저는 공부만 했지요. 실속없는 공부였지만 그래도 저 친구가 없는것 갖고 있어서 전혀 열폭할 일도 없는걸요?
    강남 사는거 모두가 다 부러워하는건 아니예요.

  • 5. ..
    '17.6.14 11:46 AM (115.145.xxx.226)

    저도 이 소설 좋아해요. 이 소설 읽고 나서 가끔이지만 부근 지날 때마다 기분이 묘해요 ㅋ

  • 6. 에...
    '17.6.14 12:30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에...아니에요.
    저 엘리트 입주 때부터 사는데
    이동네 전형적인 은수저 동네에요.
    봉직의, 월급 변호사, 은행원, 교수...
    이런 분들 많이 살아요.
    재산 생기면 대치동 도곡동 가고요.
    학습지 선생님 화장실 이용 당연하고요.

  • 7. 에...
    '17.6.14 12:31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에...아니에요.
    저 엘리트 입주 때부터 사는데 
    이동네 전형적인 은수저 동네에요.
    봉직의, 월급 변호사, 은행원, 교수...
    이런 분들 많이 살아요. 강남 아니고요.
    재산 생기면 대치동 도곡동 가고요.
    학습지 선생님 화장실 이용 당연합니다.
    상가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물가가 쌉니다.

  • 8. ..
    '17.6.14 12:56 PM (61.101.xxx.88)

    네 은수저인데 강북엔 우월감, 대치동엔 주눅드는 그런 내용이에요 ㅎ

  • 9. ...
    '17.6.14 1:21 PM (180.64.xxx.195)

    리센츠 전세주고 있는데
    직장이 멀어 이사가기 힘들어서요.
    뭐 그닥 대단한 동네는 아닌데...

  • 10. 반갑네요^^
    '17.6.14 1:59 PM (183.108.xxx.126) - 삭제된댓글

    저 지금 읽고 있어요~
    강남 잠실 강북 다 살아봤어선지 다 이해가고 현실감 넘치게 재밌게 읽고 있어요.
    어느동네든 아파트 단지 엄마들 끼리끼리 모여 얼마나 치열하게 아등바등 사는데요. 같은 리센츠에서 한강조망인집 부러워하늠거 저도 감정이입되어서 질투나 혼났네요^^;;
    과외 선생님들 속내 보는것도 재미있구요 ㅎㅎ

  • 11.
    '17.6.14 6:27 PM (109.159.xxx.160)

    신기하네요. 그런 소설이 있어요? 소개해 주신 원금님 감사합니다. 저는 1982년에 잠실 본동에 이사가서 아직까지 그 동네에 적을 둔 토박이라 엄청 궁금하네요. 작가가 누구예요? 저랑 같이 자란 친구중에 글쓰는 친구들도 몇 있는데. 대학교 갈 때까진 잠실 사는게 창피했어요. 주로 청담동 압구정 경기고 영동고 구정고랑 미팅해서요. 대학 가보니 잠실 산다고 부잣집 딸이라고 하더라고요 전 잠실이란 동네 이름도 창피해서 그냥 종합운동장 근처에 한다고만 했는데요. 첨 이사갔을때 온통 공사장 모래밭 그 와중에 과수원 그리고 냄새나는 시장이랑 끝도 없이 늘어선 오층짜리 다닥다닥 붙은 주공아파트. 안에 들어가보고 화장실이 쪼그리고 앉아서 일보는 스타일이라 얼마나 놀랬는데요. 근데 거기가 지금 엘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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