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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관찰하기

***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11-09-01 12:37:37

제가 요즘 가는 곳에서 눈에 띄는 사람 두명이 있길래 멀찌감치 앉아서 관찰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대화를 들으려고 하는건 아니고 둘다 목소리가 커서 거기 있는 사람들은 다 듣게 됩니다.

한 사람은 무척 부정적인 사람이에요.

처음에는 걱정과 염려가 많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몇번 듣다보니 결론은 늘 안좋은 쪽으로 내려요.

한명은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에요.

이 두사람이 주거니 받거니 대화를 하는데 요며칠 사이에 양상이 달라졌어요.

지금까지는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늘 대화를 주도하고 웃으면서 이야기를 이어나가곤 했는데

점점 부정적인 사람이 대화의 주도권을 잡으면서 긍정적이었던 사람도 염려와 걱정하는 화제를 말하기

시작하더군요.

저랑 별 상관없는 사람들이었고 처음부터 관찰하려고 한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어요.

그걸 보면서 부정적인 생각이 사람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구나.하는걸 새삼 깨달았어요.

 좋은 생각,긍정적인 생각으로 사는게 좋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와닿았던 적이 없었는데

눈앞에서 사람들의 화제와 대화가 변하는 걸 보면서 정말 많이 느꼈어요. 

IP : 116.125.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 12:43 PM (14.37.xxx.224)

    맞아요.. 부정적인 사람이 주도권을 잡고 있으면...
    안타깝게도.. 그주변에 다른 사람도 점점 그렇게 변하게 되더군요.

  • 2. 느티나무
    '11.9.1 1:01 PM (122.36.xxx.220)

    혹시 헬스클럽인가요???
    아~~이구 저도 목소리가 커서 걱정인데 조심해야겠어요
    절 두고 하는 말인것 같아서 뜨끔해요~~^^ㅎㅎ

  • 3. gg
    '11.9.1 1:50 PM (120.142.xxx.210)

    그래서 인연이 중요한거 같아요.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하듯이...

    부정적인사람은 평생 그러고 삽디다.
    지버릇 개못주고...

    어울리지 말아야합니다.

  • 4. 불쌍해요
    '11.9.1 1:56 PM (211.207.xxx.10)

    전남과학대학.모델공연예술학과 졸업.... 인력파견회사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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