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형제지간에 돈빌려주니 멀어지는현상

싫구나.. 조회수 : 3,832
작성일 : 2017-06-11 11:00:25
빠듯한살림에 사업한다고 애걸복걸해서 모자르는돈
5천빌려주니 천만원은 5개월만에갚고
4천만원은 갚기로한날짜 3개월지나니 사이좋던시절
한순간에 날라가네요
전화하자니 돈달라는 뉘앙스같고
가만있으니 연락없고...
날더운여름날 짜증만나네요
남은돈은 그냥줘도되는돈인데 가타부타말없으니
괜히괴씸하다는생각이 드는건 나만에 이기심인지...
하나의교훈...
친할수록 돈거래말자네요


IP : 58.227.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11 11:07 AM (223.62.xxx.157)

    시댁 형제간에 두명한테 못 받았었어도 빌려간 사람이 뻔뻔하게 내색 안하고 없는 형편을 아니 달라고 해도 나올 구멍 없으니 그냥 겉으로는 무난하게 지내요
    다행인것 또 빌려 달라고 안 하는거요
    있어서 빌려준게 아니고 집 담보로 빌려 주고 우리도 능력 안 돼서 대출 갚고 집 줄여 왔어요

  • 2. 어떤경우에도 그래요
    '17.6.11 11:08 AM (122.37.xxx.112)

    또하나
    독하게 돈받아내려는 의지가 있어야되요
    무슨 이기심? 너무 태평하시네요
    4천이 적은돈도 아니고 찾아가서 달라그러세요
    내용증명도 보내고
    자꾸 괴롭히지않으면..........못받아내요

  • 3.
    '17.6.11 11:10 AM (223.62.xxx.157)

    빌려간 형제들 욕했는데 지나고 보니 빌려준 남편 놈이 제일 나쁜 놈이예요
    거절하면 되는데 거절을 못 해서요
    죽는 소리 몇번 하면 돈 몇천만원 뚝 떨어지는걸 아는데
    그걸 안 하겠어요?

  • 4. ㅇㅇ
    '17.6.11 11:17 AM (203.229.xxx.233) - 삭제된댓글

    어차피 관계는 망가졌어요
    안받을 이유 없죠
    전화하고 화내고 압박하세요
    돈이라도 찾아야지 무슨 태평한 소리

  • 5. 시숙에게 빌려준돈 6년만에
    '17.6.11 11:17 AM (122.37.xxx.112)

    받았어요
    남편 마지못해 한마디 툭던지고 마니까,,,,,,시간 마냥 가더군요
    가족들 있는자리에서 제가 말했어요
    모르던 다른형제들 시선이 쏠리니까
    휑 나가데요 이틀뒤, 돈 다 받았어요. 있으면서도 안준거에요. 가만있었음 못받았을꺼에요
    지금요.. 잘지내요 서로 사정 얘기나누고 화해했어요
    돈얘기 안해요

  • 6. 오천이면
    '17.6.11 11:44 AM (203.128.xxx.61) - 삭제된댓글

    큰돈이네요
    나머지 사천도 닥달해서 받으세요
    큰돈 빌려주지 아무소리 안하고 있지
    당장 안줘도 되나부다 하죠

    저는 몇백 빌려줬는데 아에 안받을 요량으로 빌려준거라
    달라고 하지도 않아요

    다만 씀씀이 좀 헤픈 형제라서 더 큰돈 빌려달랠까바
    오히려 몇백 적선했다 생각해요
    걸린돈이 있어서 돈 얘기는 그 후로 안해요

  • 7. 으이구
    '17.6.11 12:24 PM (211.108.xxx.4)

    돈 몇백 제가 몇년알바해 비상금으로 모아놓은 정말 나한테는 피같은돈
    부도나서 감옥간다 어쩐다 부모님까지 오빠 돈 빌려주라고 난리쳐서 제돈 몇백 정말 생각에 생각 끝에 빌려줬더니만
    몇달째 연락도 없네요
    나중에 만나 돈 달라니 금방 준다 준다
    나는 스트레스 만땅인데 조카들은 최고급으로만 하고 사네요

    그돈 몇백 만져도 못본 내 자식들은 몇만원짜리 옷도 수십번 놓다가 결국 못사줬는데요

    그듸로 다신 돈관계 안해요

  • 8. dlfjs
    '17.6.11 12:38 PM (114.204.xxx.212)

    결국 돈떼이던지, 사이 틀어지던지
    둘중 하나에요

  • 9. 윗님말씀처럼
    '17.6.11 1:40 PM (58.227.xxx.50)

    돈잃고 사이틀어지고...
    빌려간사람이 어찌어찌갚겠다가 나와야하는데
    빌려준내가 동동거리니 ㅠㅠ
    돈도 피붙이앞에서는 답없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820 냉장식품 배송 분리수거 10:26:03 4
1774819 LG워시콤보 트루스팀기능이요?? 1 세탁기 10:24:00 20
1774818 교회 끌려간 얘기 2 그랬지 10:20:32 128
1774817 상속받은 자투리땅 처리문제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 10:17:29 105
1774816 김윤아 메이크업 탓인가요? 5 자우림 10:16:05 553
1774815 윤씨가 대통령이었으면 좌초한 배 3 윤씨 10:14:29 279
1774814 엔비디아 실적발표는 끝났고 이제부터 어떻게 대응하실건가요? 3 주주 10:10:09 463
1774813 덕수궁단풍 다 떨어졌나요? ... 10:09:15 71
1774812 하이닉스 탈출 성공했어요 1 ㅇㅇ 10:08:16 611
1774811 해인사 부전스님 월 250만원 1 사찰넷 10:07:30 531
1774810 꿈해몽 아시는분? 1 ........ 10:05:05 127
1774809 이런 부모도 있어요. 1 ..... 10:02:37 472
1774808 히트택 추천해 주세요 4 . . . 10:00:20 291
1774807 보습과 향을 둘다 충족시키는 핸드크림 뭐가 있을까요? 베베 09:59:16 81
1774806 피검사할때 기저질환약 복용여부 3 무념무상 09:57:55 154
1774805 연말정산준비 후원할 국회의원 이름 좀 찾아주세요 5 후원금 09:56:33 158
1774804 엉덩이 덮는 길이 아방한 패딩에는 어떤 하의가 좋을까요? 12 봄봄 09:54:47 476
1774803 오늘의 유머-한동훈 지지자는 선녀여 10 ㅇㅇ 09:52:47 420
1774802 고등딸 진로 선정 5 ㅇㅇ 09:51:41 351
1774801 왕십리역 밥집 좀 알려주세요 ㅡㅡㅡ 09:50:14 102
1774800 안동갈비 추천해주세요 1 안동 09:45:44 122
1774799 횡단보도 걷다 쓰러진 아저씨 4 sts 09:44:26 1,454
1774798 연명치료 거부 후 입원 가능한 병원 찾습니다 ( 은평구) 8 ... 09:42:24 803
1774797 굽은 손가락들 스트레칭 3 .. 09:40:40 464
1774796 자식을 지금도 손에 쥐고 좌지우지 하는 80대 시아버지 10 소름 09:40:36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