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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완벽한 남자만 찾는듯...

진심 궁금 조회수 : 3,396
작성일 : 2017-06-11 10:08:12
여기 결혼이나 사귀는 고민글 올리는것 댓글 읽다보면서 느낀건데요.

다른조건은 다 괜찮은데 한가지가 걸린다. 기억나는것중 그 한가지를 보면 



남자가 키가 170정도다, 연락을 하루에 몇번 안한다, 부모가 이혼했다, 돈을 잘 안쓴다, 자만심이 있다, 섹스를 잘 안해준다, 

다른 여자에게도 친절하다, 여자사람 친구가 많다, 술을 좋아한다, 홀어머니다, 결혼하면 직장을 그만두라한다 등등이던데요.



댓글의 90%가 그러면 헤어지라더군요.


예를들어 경제력 문제든지, 선천적인 건강문제라든지, 성격이 원만치 못하다든지 이런 중대한거면 이해하깄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게 완벽한 남자 아니고서는 다 헤어지라고 하더라구요.

본인들은 그렇게 완벽한건지 궁금하기도하고, 그런 완벽한 남자가 있을까 생각도 들고...그널게 골라서 완벽한 남자랑 결혼했는지도 궁금하고..



그냥 몇년간 이성문제 고민글 보면 한결같이 다 헤어지라고 하니 재밌어서 글 써봤어요.
IP : 221.165.xxx.1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1 10:16 AM (39.7.xxx.176)

    그 걸리는 한가지 지나쳤다가 사네 마네 하니까요

  • 2. 답하는 사람들
    '17.6.11 10:18 AM (110.8.xxx.88)

    답하는 사람들이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랑 결혼해서 후회하니 헤어지라고 조언하겠죠.
    그 한 가지 걸리는게 살다보니 큰 문제가 된다던가요.

  • 3.
    '17.6.11 10:24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섹스를 잘 안해준다' 이건 아주 심각한 문제죠.
    고자일 수 도 있으니까요.

  • 4. . .
    '17.6.11 10:28 AM (121.88.xxx.119)

    섹스기피는 게이일수도 있어요.
    고자든 게이든 아니든 배우자로서 치명적인거 아닌가요

  • 5.
    '17.6.11 10:31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어쨌던 남자구실 못한다면
    그건 치명적인 결함이죠.

  • 6. -_-
    '17.6.11 10:38 AM (220.78.xxx.36)

    남자 키 170만 되도 대환영이네요
    선보는데 뭔 저리 자라다 만 남자들만 나오는지..170되는 남자 나오니 신선하기까지...

  • 7. marco
    '17.6.11 10:41 AM (39.120.xxx.232)

    여기서 조언받고 그대로 따라하면 큰일 납니다.
    결혼하지 말라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뭔 조언만 구하면
    그만 살으라고 하니...

  • 8. ..
    '17.6.11 11:18 AM (218.148.xxx.164)

    좀 그런 경향이 있죠. 조금만 문제 있어도 헤어지라 하는데, 노처녀들에게는 나이 때문에 눈 낮추라고 하고, 이혼은 대찬성하면서 재혼에 대해선 무척 엄격하고 보수적이죠. 모든 사람이 완벽한 사람을 만나 아무 문제 없는 삶을 살아가는건 아닌데, 82가 유독 이중적인 결벽증이 있어요.

  • 9. ..
    '17.6.11 12:05 PM (121.128.xxx.116)

    다들 자기 일이 아니니까
    댓글 한 줄 쓰는 건 쉽죠.
    원글님 글에 나타난 정도는
    본인이 심사숙고 해서 결정해야 할 일이죠.

  • 10. 한마디로 남잘되는게
    '17.6.11 12:11 PM (124.49.xxx.61)

    싫어 그런듯..
    하나 둘 싱글이 사라지니 그게 본인한테 위기니까...

  • 11. 네.. 동감
    '17.6.11 12:42 PM (211.51.xxx.162) - 삭제된댓글

    애초에 그런 사람들은 결혼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둘이 한집에서.. 그거부터가 어불성설이죠
    잘 살 사람은 어떻든 잘 삽니다.

  • 12. ...
    '17.6.11 4:13 PM (110.70.xxx.171)

    결혼생활 오래 하신 분들이 하는 조언인데 괜히 헤어지라고 하는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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