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출장이 추석과 겹쳐서 시댁을 불가피하게 못 가게 되었는데,,,
마음이 너무 편안하네요. 항상 일주일 열흘전부터 어떨 때는 한달전부터 짜증이나고
화가 치밀고 했었는데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
내가 어쩌다 이리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이제는 잊혀질만도 한데
처음 상처받은 마음은 잘 아물지 않네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우러나서 잘 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나부터 우선 행복해질텐데,,,
아무튼 이번 추석은 정말 해피 추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