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딸은 그 상황을 다 알고 어리지만 "엄마는 그냥 누워있어... 내가 설겆이하고 청소할게... " 중2 큰딸은
그저 티비보고 희희낙낙 빈말조차 괜찮냐 말안하고 ... ( 좀 이기적인것 같습니다.. 외할머니가 와도 제가 없을때
물 한잔을 갖다주는걸 모르고 동생이 심하게 다쳐 턱을 꼬맸는데도 '괜찮냐"라는 빈말도 없고... ) 제가 잘못키운것
같습니다.. 15년 헛살은것 같기도 하고.. 마음이 따듯한줄 알았는데 ...여러모로 상처를 받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