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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꼭 부모님은 장남이 모셔야 할까요?

장남 조회수 : 7,309
작성일 : 2017-06-06 16:43:53
저희 친정아빠가 8남매중 장남이십니다
아빠는 동생들과 부모님 모이고 시골사셨는데 엄마랑 결혼후
몇년 같이 살다가 서울로 올라오셨어요
그때 할아버지가 금반지 두돈인가 해주셔서 변두리 판자집에서 진짜 어렵게 방한칸 구해 하루벌어 하루살이를 하시며 사셨답니다
삼촌들은 3명.고모들은 4분였는데 장가가고 해서
막내 삼촌이 할아버지집에 결혼해서도 쭉 사셨고 그집을 물려받으셨어요
아빠는 어려운 형편에도 둘째삼촌 다락방에서 데리고 사셨고
결혼할때도 삼촌들에게 조금씩 도움줬구요

할아버지 돌아가신후 시골집이 좀 컸고 땅도 좀 있었는데
정리해서 막내삼촌이 가졌고 계속 고향에서 사셨으니 할머니도 자연스레 모시게 됐어요
그러면서 집안살림.아이들 다 키워주셨구요

제사.명절은 다 우리집에서 지냈는데 할머니 모신다는 이유로 막내작은어머님은 일을 절대 안했어요
명절때 우리집 오면 밖에 나가 서울구경하고 영화보고 놀다왔었어요
엄마는 할머니 모시고 사는 막내작은집에 늘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어요
시골재산도 다 그런 막내작은집으로 갔었고 계속 고향인 시골에서
살고 있고 할머니랑 막내작은집은 40년 가까이 살았고
할머니는 시골 친구분들 계신 고향 떠날 생각은 전혀 없으셨던거죠
가끔 우리집오면 굉장히 답답해 하셨어요
당연한거죠 아파트라 밖을 전혀 나갈수가 없으셨어요
그리고 엄마랑 할머니는 굉장히 서먹서먹하셨고 불편해 하셨습니다

할머님 연세 98
엄마 74세때 할머님이 노안으로 귀도 잘안들리고 거동도 힘들고
하셨는데 막내작은집에서 울엄마에게 할머님 모셔가라 난리를 쳤어요
이제 거동 힘들고 돌아가실것 같으니 장남이 모셔야 한다구요
엄마는 절대로 못모신다했고
아빠는 엄마말 무시하고 모셔오셨어요

그걸로 부모님사이가 엄청 나빠지고 있거든요
아빠도 이제 은퇴하고 집에 계시는데 그럼 아빠가 할머님을 보살펴야 하는데 손하나 까닥을 안해요
무조건 엄마한테만 미루고 있어요
엄마는 이제 좀 편안해저서 문화센터 다니고 나름 홀가분하게 사시려는 참인데 할머님을 모셔오니 난리를 치고 있구요
다른 작은집은 절대로 못모신다
고모들은 무조건 장남이 모셔야한다고 우리엄마한테만 뭐라하구요
지금까지 편히 지냈으니 남은건 엄마몫이라네요
엄마는 스트레스로 힘들어하시구요
더 열받는건 엄마가 당뇨병이 심해서 얼마전 병원에 입원하셨어요
아빠가 간병하느라 집에 할머님 혼자 둘수 없어 몇일만 작은집에서 모시라니 절대 안된다고 난리치면서 우리 친오빠네 집으로 모시라는겁니다

맞벌이하고 아이도 어린데 시할머니를 어찌 모시나요?
진짜 왜 장남만 시부모 봉양의 의무를 져야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저희 시댁도 비슷합니다
제남편 장남인데 본인들 힘들면 우리집에 같이 사시겠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하셔서 기겁했네요

왜 의무만 있고 혜택은 하나 없는거죠?
IP : 211.108.xxx.4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6 4:48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시골재산도 다 그런 막내작은집으로 갔었고"

    그럼 굳이 장남이 모실 필요 없죠...

    요즘 세상에 아직도 "그냥 장남이니 해라"가 통할 줄 아는 건..
    그냥 다른 형제들이 날로 먹겠다는 것...

  • 2. ...
    '17.6.6 4:55 PM (58.226.xxx.35)

    저희 아빠가 장남이시고, 부모님 모시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이시거든요.
    여동생들 한푼도 안줬고(시집갔으면 출가외인이지 돈을 왜 가져가,,, 라는 사고방식 ㅎㅎ;;)
    재산 다 장남인 아빠한테 몰아줬어요.
    근데 저희아빠는 재산 내가 받았으니 내가 모신다, 이게 아니고
    장남이 당연히 모시는거고, 장남이니까 아들이니까 내가 다 받는거고.. 이런 사고방식이에요.
    요즘은 안그렇지만
    예전시절 대부분은 장남이 상속도 많이 받고, 부양의무도 자연스레 지고 가는거 아닌지요.

  • 3. ..
    '17.6.6 4:57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다시 할머니 모셔다 막내작은집으로 드리면 됩니다.
    누구탓 할 것 없어요.
    실행을 하면 되요.
    그리고 나서 요양원으로 모실것을 형제들이 의논해서 막내삼촌에게 통보하면 됩니다.
    막내 삼촌이 모든 재산갖고 할머니 도움으로 아이들을 키웠으니....

    막내 숙모도 자유를 얻고 싶으니 자기 남편 닥달해서 다른 형제에게 보낸거 아닌가요?
    다른 형제도 자기가 책임지기 싫으니 장남에게 미루고...

    대책은 실행으로 다시 막내 삼촌집으로 ...

  • 4. 웃기는
    '17.6.6 4:58 PM (123.212.xxx.251) - 삭제된댓글

    집구석이에요
    재산은 모시는 조건으로 작은집이 다가져갔다면서요
    그리고
    아버지가 모셔야죠
    본인이 모셔왔다면서요
    웃기지도 않아요

    글만 읽어도 짜증나요

  • 5.
    '17.6.6 5:00 P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

    할머니가 97세?
    그냥 그 시대가 그런거였죠.

    왜 조선시대에 노비가 있었을까요나 마찬가지 질문이죠.

    요새는 또 다르잖아요.

  • 6. 98세 노모가
    '17.6.6 5:00 PM (114.204.xxx.4)

    참 안됐네요. 이집 저집 다 싫다니 결국 요양원 가게 되실 것 같은데요.
    요양원 가시면 금방 돌아가시더라고요.
    님 어머님 입장에서는 억울하신 거 당연하지만
    40년 모시고 살았다는 막내 며느님도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다들 회의하셔서 요양원 보내드리는 게 가장 좋겠네요.
    그런데 아버님이 허락하실지 그게 문제네요.

  • 7.
    '17.6.6 5:01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엄마연세 74세......

    옛날분이라 그렇지 요즘 누가 그래요

    엄마도 힘드시겠구만 너무들 하네요

  • 8. ..
    '17.6.6 5:02 PM (220.118.xxx.203)

    재산받고 애들까지 키워줬으면 막내아들이 끝까지 책임져야죠.

  • 9. 막내
    '17.6.6 5:03 PM (211.108.xxx.4)

    작은집 이사를 갔어요
    아이들 다 대학가서 자취하니 집 규모 작게 옮겼어요
    그리고 주소를 안가르쳐줘요

    엄마가 요양병원으로 모실거라하니 알아서 하라는데
    돈이 한달 80은 드네요
    8남매 십만원씩만 내면 되겠구만 우리간 반 낼테니 나머지만 7명이 보테라해도 대꾸가 없어요ㅠㅠ

    그래도 부모님은 말년에 자식들에게 이리저리 치이고 분란만들게 된 할머니 불쌍하다고 일단 집에는 모시고 있는데 엄마가 홧병이 나실것 같아요

  • 10. ...
    '17.6.6 5:04 PM (183.98.xxx.95)

    예전에는 장남이 모든 재산 상속받고 부모 부양 제사를 책임졌지만
    지금 상황을 보세요
    할머님이 굉장히 오래사셔서 막내도 너무 힘든겁니다
    제가 아는 집도 96세 어머니를 큰아들이 평생 모시고 살았어요
    일찍 혼자되셔서 ..그집은 받은 것도 없어요
    이제 며느리 70넘고 병원에 입원해서 어머니 못돌봐드리니 여러 자식 집을 전전하시네요
    자식들이 의논하셔야할거 같아요
    재산 받았으니 모셔야한다...이렇게 오래 사실 줄 몰랐을걸요

    정신이 온전치 않으시면 요양원 보내시더라구요
    아들 며느리 70넘으니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거죠

  • 11. ..
    '17.6.6 5:04 PM (223.62.xxx.219)

    74세면 엄니도 부양 받아야할 연세에
    94세 시엄니 끔찍하네요
    아빠가 도와주시는것도 아니고
    답이 없네요

  • 12. ....
    '17.6.6 5:07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요양원이 답이네요
    십만원씩도 모른척 한다니 너무 하네요

  • 13. ......
    '17.6.6 5:08 PM (124.49.xxx.100)

    장남은 장남인걸로 다 받은게 아닐까 싶어요. 금 두돈이 그냥 두돈은 이니겠죠..


    하지만 실속은 막내아들이 다 챙긴거같아요.
    할머니를 내보내는게 아니라 자기들이 시골집에서
    니가야할거 같은데...

  • 14. 입원이 다행
    '17.6.6 5:08 PM (121.141.xxx.64)

    집에 모자가 있는 거니 냅두시면 자력갱생하실 겁니다.

  • 15. 그냥...
    '17.6.6 5:13 PM (61.83.xxx.59)

    요양병원에 보내야죠. 어쩌겠어요.
    부양의무 소송 걸기 전에 돈 내놓으라고 그러세요.
    그거 매달 10만원 정도 보내라고 나오던데 8형제나 되면 80만원 되니 충분하겠네요.
    돈 없으면 장수가 복이 아니라니까요.

  • 16. ㅇㅇ
    '17.6.6 5:15 PM (1.232.xxx.25)

    장남이 모셔야 하는게 아니고
    장남이 모셔야한다는 프레임으로 몰고가야
    다른 자식들이 책임 안지고 큰소리 칠수 있으니까
    이미 시대적 유물이 되버린
    낡은 논리를 주장하는거죠
    세뇌되버린 장남들은 어영부영 그책임을 아내에게
    떠미니 분란이 생기는거죠
    처음부터
    늙은 부모 부양을 어떤 방식으로 할것이냐의
    논의를 이성적으로 가족간에 했어야 하는데
    힘든일 안맡으려는 속셈으로
    장남 책임과 효라는 낡은 유교 문화에 기대는거죠
    어떤 논리도 배제해버리고요
    60넘으면 죽는 예전과 달리 장수가 재앙이 되버린 시대에
    재산 몇푼 받고
    부모 노후 40년을 누가 책임 지겠어요
    그집 막내 며느리도 할만큼 했고요
    다른 작은 아버지들과 고모가 얌체인거죠
    98세 엄마 며칠도 못모시면서
    이미 노인이 된 큰형수 부려먹으려 하니
    형제 자식 소용 하나도 없네요

  • 17. ㅇㅇ
    '17.6.6 5:29 PM (121.168.xxx.41)

    재산 몇푼 받고
    부모 노후 40년을 누가 책임 지겠어요
    그집 막내 며느리도 할만큼 했고요
    다른 작은 아버지들과 고모가 얌체인거죠
    98세 엄마 며칠도 못모시면서
    이미 노인이 된 큰형수 부려먹으려 하니
    형제 자식 소용 하나도 없네요..22222

  • 18. 님은 화나겠지만
    '17.6.6 5:29 PM (39.121.xxx.69)

    막내숙모도 할만큼했네요
    100살까지라곤 꿈도 못 꿨겠죠
    수년전까지만해도 80전에 대부분 돌아가셨잖아요

  • 19. 작은며느라가
    '17.6.6 5:30 PM (1.237.xxx.175)

    시어머니 거동 불편해지고 요양병원 갈 상황되니
    병원비 부담하기 싫었나봅니다. 그러니 장남에게
    떠넘기고 뒤로 빠지는 것.
    첨부터 돈 때문에 모셨으니. 돈 들어갈 일 생기니
    버리는거죠.
    원글님 부모님은 돈도 못챙기고 돈 들어갈 상황이
    된거예요. '효'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돈이 문제지.
    어머니 작은 방이라도 한칸 구해서 따로 나와 살라고 하세요.
    아버지는 40년 세월 장남노릇 못하고 살았다는 한이 있을테니 효도하라고 하시구요. 요양병원 공동부담 안할 것 같고
    원글님 아버님이 독박효도하실 수 밖에

  • 20. 엄밀히
    '17.6.6 5:31 PM (61.98.xxx.144)

    따지면 장남이 모신게 아니었네요
    재산을 얼마나 받았는지 모르지만 막냇집도 편치는 않있을듯.

    형제 여럿이니 의논껏 하셔야죠

  • 21. 부모돈 많이 받은 사람이 해야지
    '17.6.6 5:40 PM (108.35.xxx.168)

    보통 장남이 혜택 제일 많이 받고 부모도 재산의 상당부분을 장남에게 주거나 몰빵하던 시대(그러니까 원글님 부모님)에나
    장남이 당연히 모시는 거긴했죠. 아니면 무능한 부모때문에 장남이 동생 다 돌보고 고생해서 어쩔수 없이 모시게되는경우
    있었고요. 요즘엔 전혀 그런일이 없죠. 보통 혜택과 사랑 다 장남이 받고 재산까지 받았다면 당연히 부모를 모셔야겠지만,
    노부모 안모시려하거든요. 원글님 아버님은 이런저런 혜택도 못받으시고 노년에 의무만 지게된 케이스인데, 이게 그시대 사람들에겐 정말 설득이나 이해시키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요.

  • 22. ㅇㅇ
    '17.6.6 5:45 PM (1.232.xxx.25)

    요양병원에 모시게되더라도 막내 아들네는 의무에서
    빼세요
    유산 받은건 이미 부모 40년 모신걸로 충분하니까요
    큰형이 그렇게 나와야 나머지 동생들이 할말이 없어지고
    자기들도 자식으로서의 의무가 있다는걸 느끼죠
    막내 빼고 7남매가 부모님 어떻게 모실지 의논해야죠
    돌아가며 모실지
    요양원비 분담할건지
    집에 간병인 쓰면서 비용 분담할건지
    모든지 엔분의 일하자 하세요
    장남이 모든 책임 운운은 꺼내지도 말라고 못밖으시고요
    이렇게 된이상 형제간 우애는 다 사라졌는데
    장남 체면 차릴 필요가 없지요
    문제는 자식들도 다 70대라 경제력이 없을거 같다는거네요

  • 23. Xnd
    '17.6.6 5:53 PM (124.49.xxx.246)

    40년이면 할 만큼하셨네요 재산이 수십억도 아니었을테고..나머지 형제들이 조금씩 보태서 요양원에 보내시든가 어머니가 힘드셔도 낮에 데이케어에 보내드리고 저녁만 모시든가 하세요 저도 외며느리라 꼼짝없이 모시고 사는데..98세면 거의 다 되셨어요 정 힘드시면 요양원 보내드리세요

  • 24. ...
    '17.6.6 6:01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

    시골 집이 몇푼이나 한다고 원글이도 참..
    40년 시어머니 모신 며느리ㅠ대단하구만..
    이젠 큰아들 내외가 모시면 되겠네.
    할머니 연세보니 얼마 살지도 못하겠구만

  • 25. ....
    '17.6.6 6:08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그 집에서 자식 노릇한건 막내 내외 뿐이고 막내며느리만 생고생한거죠.
    원글님 아버지도 자식노릇 안하고 편하게 산거교.나머지 자식들도 마찬가지.
    욕먹어여 할 사람은 원글니 아버지임.
    장남 차남을 떠나 한 형제에게 그렇게 오랜 세월 부모를 맡겨 놓은 것도 웃기고.
    이제 자신도 늙으니 생각한 바가 있어 뒤늦게 자식 노릇하겠다 이건가 본데
    그것조차도 자기 손이 아니 아내의 손을 빌리려 하잖아요.
    행여나 막내내외에세 원망마세요
    시골집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몰라도 40년 가치는 절대 모자랄것 같으니까.
    누가 40년 모히고 살았는데 시골집 받았다고 원글님 처럼 굴면 저라면 귀싸대기 날렸습니다.
    장남 노릇이 아니라 자식 노릇을 해야하고 그건 막내빼고
    나머지 자식들이 모려서 의논해야죠.

  • 26. ....
    '17.6.6 6:13 PM (121.124.xxx.53) - 삭제된댓글

    40년이면 받은게 얼마나 되는지는 몰라도 하긴 햇네요. 말이 40년이지..
    그나이까지 살줄 몰랐겠죠.. 이젠 힘들고 요양원 돈 들거 같으니 장남이랍시고 떠넘기는거...
    나머지 형제들하고 요양원돈 각출해서 보내든지..
    아니면 어머니가 따로 방구해서 나오셔야죠.. 장남이라고 받은것도 없는데 무슨 덤탱인가요..
    74세에 98세 시모 모시고 살일 있나요?
    내몸도 성하지않아 내몸 관리하기도 벅찬 나이에 시모랑 사는건 죽으라고 고사지내는거나 마찬가지지요..

  • 27. 할머니연세 98세시면
    '17.6.6 6:13 PM (203.251.xxx.9)

    막내며느리가 엄~~~~~~~청 고생하셨어요
    그걸 몰라주니 화가나는거예요
    엄마가 막내며느리에게 미안해한다고 하셨지만 시골집도 가져갔고, 애들도 돌봐줬다는 표현에서 챙길거 다 챙겼다는 마인드가 느껴집니다
    자식 키워보면 큰아이가 부모에 대한 책임감 젤 많이 느끼고 부모도 큰아이에게 맘이 많이 가요
    아버지가 98세되신 할머니 모셔오신 마음 이해갑니다
    좋은 마음으로 모시면 그 마음이 복이되어 돌아오겠구만 너무 계산적이세요
    8남매 키운 할머니 참 안되셨네요

  • 28. 작은며느리가
    '17.6.6 6:44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진짜 고생하셨네요.
    전 100억을 줘도 40년 시모 안모셔요.
    서울와서 그때라도 일년에 단 몇시간이라도 시모 없는데서 자유시간 보내고 싶었던 마음 이해됩니다.
    모시고온 아버지가 잘못하셨는데
    그 정도 소리없이 모시고 살 정도면 진짜 무던하신 분일거고 안모셔본 자식이 맘상할소리 뭐라도 하신거 아닌가 싶네요.
    98세 시모 40년 모셨으면 58세부터 모신거잖아요.
    저희할머니도 비슷한 연세신데 그 또래분들은 환갑까지 살면 크게 잔치하고 식구들 얼굴 다 보고 죽을준비하던 세대예요. 광열쇄 며느리한테 안넘기고 살림 다 간섭하고 실권은 안주는 세대. ㅎㅎㅎ
    손발이 닳게 시모모시고 사셨겠네요.
    작은어머니도 몸이 곯고곯았을텐데 이제 다른 자녀분들하고 부모부양좀 나눠하시고 싶겠죠.
    원글님네 입장도 이해가 됩니다만
    그게 마른하늘에서 떨어진 일처럼 느껴지는건 부모봉양에 대해서 지난 수십년간 매우 자유로우셨다는 방증같네요.
    어차피 요양원 모셔야 할 때가 되었으니 잘 의논하셔서 요양원 모시는게 좋겠어요.

  • 29. 장수가 재앙
    '17.6.6 6:45 PM (221.138.xxx.62)

    막내 며느님 고생하셨고
    어머니가 좀 모셔도 되겠구만요.
    정 힘들면 7명의 자식들이 돌아가며 모시던지ㅠㅠ
    요양원비 80만원이면 저렴한 편 아닌가요?

  • 30. ...
    '17.6.6 7:07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이러니저러니해도 40년 모신 막내며느리가 제일 고생하셨네요.
    장남만 책임진다 하기에는 원글님 부모님도 이제까지 별로 한 것도 없어보입니다.
    아무리 막내집이 재산을 받았지만 정말 다른 형제들이 양심이 있다면 이런 일이 터지기 전에 미리 의논을 하고 돈을 모아서 양로원이나 요양원에 모시자고 했어야지요.
    40년이나 자유롭게 살았으면 원망은 마세요. 모든 짐을 한사람에게 몰아주는 분위기다보니 이제는 장남 차례까 된 것 뿐으로 보이네요.

  • 31. 그니까요
    '17.6.6 7:18 PM (61.98.xxx.144)

    이제사 장남이 모시려나보네요

    제목보면 장남이 다 한 줄...

  • 32. ㅎㅎ
    '17.6.6 7:42 PM (14.47.xxx.73) - 삭제된댓글

    댓글들 갈수록 가관
    뭘 원글 어머니더러 자꾸 모시래요
    막네는 그동안 할만큼 했으니
    이제 큰 아들네 차례라구요?
    그러니까 그 장남이 직접
    모시면 되는건데요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한다잖아요
    74세 노인이 98세 노인 수발하기가 쉬워요?
    더구나 친자식들도 나몰라라 하고있는데
    내가 왜 이 나이에 이 고생을 해야하나
    다 늙어서 이게 뭔가 싶지않겠어요?
    원글 아버지가 미안해하고
    집안일 하나라도 나서서 하고 이랬으면
    원글 어머니가 저렇게까지
    강하게 거부하진 않았을거에요 아마도
    지들은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면서
    입으로만 온갖 효도.간섭 다 해대면서
    대리효도. 희생 강요하는게
    얼마나 분노가 치미는 일인데.

  • 33. ㅎㅎ
    '17.6.6 7:44 PM (14.47.xxx.73)

    댓글들 갈수록 가관
    뭘 원글 어머니더러 자꾸 모시래요 
    막내는 그동안 할만큼 했으니
    이제 큰 아들네 차례라구요?
    그러니까 그 장남이 직접 
    모시면 되는건데요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한다잖아요
    74세 노인이 98세 노인 수발하기가 쉬워요?
    더구나 친자식들도 나몰라라 하고있는데
    내가 왜 이 나이에 이 고생을 해야하나
    다 늙어서 이게 뭔가 싶지않겠어요?
    원글 아버지가 미안해하고 
    집안일 하나라도 나서서 하고 이랬으면
    원글 어머니가 저렇게까지 
    강하게 거부하진 않았을거에요 아마도
    지들은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면서
    입으로만 온갖 효도.간섭 다 해대면서
    대리효도. 희생 강요하는게 
    얼마나 분노가 치미는 일인데.

  • 34. 원글
    '17.6.6 7:50 PM (211.108.xxx.4)

    저희아빠가 장남이니 이제라도 책임 져야 한다는게 이해 안가는겁니다
    막내작은집은 시골집.땅.자녀돌보는거.등등 이익있어서 같이 살다가 오래 모셨으니 이제는 싫은거 이해는 가지만
    왜 이제 모든책임은 장남이란 이유로 다 떠맡아야 할까요?

    서울살때 작은삼촌두분 저희집에서 같이살며 뒷바라지해 직장생활 했거든요

    그때도 엄청 힘들었던게 방두칸에 살았는데 저희가족 6 명
    삼촌들은 다락방에 살며 직장다녔는데 엄마말로는 생활비 한푼도 안냈다고 합니다
    그뒤로 결혼할때도 고모들 빼고 삼촌들은 아빠가 도움주셨구요

    그럼 이제 다른 작은삼촌들이 돈이라도 좀보테야 하거늘 다들 입싹 닦고 자신들은 한푼도 못내고 하루도 모실수가 없다고 나와요

    왜 장남이란 이유로 그러니까 책임져야 할까요

    동생들 때문에 아빠는 학교도 포기하고 어렵게 살아오셨어요

    막내삼촌이랑은 나이차도 많은데 시골재산 얼마안된다 해도
    당시 그지역에서는 유지로 사셨답니다

    여기댓글에도 이제는 장남이 해야한다고
    왜죠? 장남은 모든걸 희생해야하나요?
    먼저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것도 아니고
    병원에 모셔도 반은 아빠가 나머지 단돈 몇만원씩만 보태라 해도 싫다..장남이 무슨 죄냐구요

  • 35. 나원 참...
    '17.6.6 7:51 PM (218.236.xxx.244)

    뭘 장남이 꼭 모셔요...40년간 장남이 안 모셨구만...원글님도 웃기네요.

    이제 장남인 아버지가 모실 차례입니다. 엄마는 장남이 아니지요???

  • 36. 원글
    '17.6.6 7:54 PM (211.108.xxx.4)

    그러니까 왜 이번에 장남 차례냐구요?
    형제들이 돌아가며 모시든지 아님 돈을 같이 내고 병원에 모셔야죠
    왜 꼭 장남이 모셔야 하나요?

  • 37. Dmd
    '17.6.6 8:02 PM (211.36.xxx.198)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그간 못모신 마음이 있나보죠 그걸 우리들이 어찌 알겠어요 막내빼고 나머지가 의논하면 되겠구만요 마을 유지로 사셨든 어쨌든 40년 모시는 분 몸에서 사리나올 겁니다 아버지가 동생들과 의논을 하셔야지 장남이 여태 모둔 책임을 다 짊어진 것도 아니잖아요 가부장제 사회의 아버지 세대와 평등을 중시한 님세대 생각이 다를 수 밖에요 부당하니까 점점 없어지는 거지만 아버지와 어머니가 해결하셔야죠 남이 뭘 오찌하겠어요 그리고 돌아가면서 모시더라도 님가족만 억울한 상황은 특별히 아닌듯해요

  • 38. ㅇㅇ
    '17.6.6 8:02 PM (211.36.xxx.141)

    형제들이 돌아가며 모시세요
    원글님 아버님이 스타트~
    설마 한달씩 모시자는 건가요?

  • 39. 80넘은 노인네
    '17.6.6 8:03 PM (39.121.xxx.69)

    집안일못거들어요
    거의 20년은 쌩으로 수발들었겠네요

  • 40. ㅇㅇ
    '17.6.6 8:04 PM (211.36.xxx.198)

    아버지가 그간 못모신 마음이 있나보죠 그걸 우리들이 어찌 알겠어요 막내빼고 나머지가 의논하면 되겠구만요 마을 유지로 사셨든 어쨌든 40년 모시는 분 몸에서 사리나올 겁니다
    아버지가 동생들과 의논을 하셔야지 장남이 여태 모든 책임을 다 짊어진 것도 아니잖아요
    가부장제 사회의 아버지 세대와 평등을 중시한 님세대 생각이 다를 수 밖에요

  • 41. ...
    '17.6.6 8:35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아니 제 이야기는 막내며느리빼고 다들 양심 없다는 말이잖아요.
    할머니가 80 넘어가시면 그때쯤에는 가족회의를 해서 막내집에서 더 모실 수 있냐 확인하고 아니면 양로원이나 요양원 대비해서 미리 돈을 모으거나 준비를 했어야지요!! 그때만해도 모신 지 20년은 넘었네요. 아무리 재산을 받았다지만 20년이면 할만큼 했다 보입니다. 그런데 40년이네요!!
    다들 편하니까 한사람에게 미루고 모른 척하다가 그쪽에서 더이상 못한다 나오니까 다음으로 원글님 아버지인 장남으로 떠넘기는 상황인 거잖아요. 정말 40년 모시면 몸에서 사리 나올 것 같습니다. 40년동안이나 모른 척 할 정도로 형제들이 다들 이기적인 데 그 다음 희생양 찾아야지요. 그런데 원글님 아버지는 장남이기까지하니 얼마나 떠넘기기 쉽겠어요?

  • 42.
    '17.6.6 8:41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만만한게 장남이니까요

    딸들은 아마 재산받은거 없고 출가외인이니 요양원비 내라고 해도 아마 안낼꺼구요
    막내는 시골빵 집 그거 얼마나하나요 그거 받았다고 40년모신거 보상되나요? 그깟재산 얼마나한다고 안모시고 편하게 사는게 낫죠
    근데 이왕 노모 모시고왔으니 방법이 없겠습니다
    요양원으로 모셔도 장남이 돈내는수밖에요...
    저희 부모님댁보니 노부모 아파서 돈들어갈때 형제끼리 엄청 다투셨습니다
    난받은거 한푼없다 또누구는 그거얼마나하냐 할만큼했다 등등
    장남밖에 없네요

  • 43. 아이고
    '17.6.6 8:51 PM (119.196.xxx.203)

    우리집이 왜거기잇는지 우리집하고 어쩌면 똑같은지 돈은 막내시동생이 다먹고 제사는 나혼자32년지내고 내나이69세인데 동서란년들 얼굴도 말도 안섞어요 그렇게 막내아들에게가서 15년살고 고관절 다쳐서 장애인이 되어서 우리집에 치매도 초기에 6남매 돈걷어서 요양원 보내자고하니까 꿀먹은 봉어리로 답이 없어요
    우리시어머니는 10년전에 돌아가셧어요 돈벌고 젊어서는 기둥서방두고 나에게 기둥서방 시집살이 시키고
    아주 사람도 아녀요 그래도 시어머니라고 32년만에 닦아세우고 큰소리치니 꼼짝도 못하데요
    징그러워 내가중병이 들어서 시누이들 시동생들 안보고 살아요

  • 44.
    '17.6.6 8:52 PM (218.155.xxx.89)

    아버지한테 물어보시구요.

  • 45. 아버지가
    '17.6.6 9:07 PM (220.81.xxx.105) - 삭제된댓글

    하셔야죠. 모셔도 본인이 하고 요양원과 비용문제도 본인이 형제들과 해결해야죠. 왜 본인 엄마 모시는 걸 부인에게, 안되니 아들,며느리에게 떠 넘기나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머니를 비롯 모두 연세가 이제와 새삼 누굴 모시고 봉양하기엔 너무 드셨네요. 고모라고 삼촌이라고 젊진않잖아요? 40년 수고한 막내삼촌네는 잊어버리고 나머지 형제들 끼리 방법을 강구하고 원글은 원글 어머니나 챙기세요.

  • 46. ㅇㅇ
    '17.6.6 9:37 PM (1.232.xxx.25)

    장남만 모셔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장남이 모시면 안된다는 법도 없지요
    그러니 40년 수고한 막내대신
    님 아버지가 할머니 모셔온거죠
    얼마나 모셨는지는 모르지만
    모든일에는 순서가 있고 순리대로 따라야 하는겁니다
    님 아버지가 일곱 동생들 다 돌봤다고 하는데
    왜 그랬을까요
    그게 그당시는 당연한 문화였고 정서였던거에요
    장남이 자리잡고 부모 대신 해서 동생 뒤바라지 하는거요
    님 아버지 고생하신건 동생들 때문이 아니라
    자식을 8명이나 낳고서는 부모 노릇 안한 조부모때문이죠
    막내가 부모 모시고 사는걸
    항상 님 어머니가 미안해했다는데 왜 그럴까요
    그게 그당시의 정서 이기 때문이죠
    장남이 부모 모셔야 하는데
    어린 동생이 대신한다는 정서요
    물론 지금은 많이 달라졌죠
    그렇지만 그시대 정서로 살아온
    작은 아버지 어머니들 한테 지금은 그게 아니다라고
    주장한들 먹히겠어요
    큰형이 어머니가 98세나 되도록 모시지도 않고요
    님아버지는 아마도 동생 볼 낯이 없을거에요
    어머니 생각은 다를지라도요
    일단은 할머니 님 친정에서 모시다가
    동생들한테 도움을 청하는게
    순서고 순리란 말씀입니다
    요양원에 모시고 싶어도 일단은 장남이 도리를 다했단
    생각을 들게 해야지
    동생들이 큰형 말을 따르겠죠
    물론 위에도 댓글 썼지만 작은 아버지 고모들이
    얌체인거 맞습니다 맞고요

  • 47. ..
    '17.6.6 10:3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빠져나갈 핑계나 얌통머리가 없는 사람은 꼼짝없이 당해요.
    엄마의 경우는 이혼 카드를 내밀면 피할 수 있겠지만
    소송할 깜냥도 에너지도 없고, 자신의 명의로 된 재산도 없겠죠.
    이게 바로 눈 뜨고 코 베이는 상황이고 바꿀 수도 없는 거죠.
    그럴 능력(?)이 되는 사람은 이미 오래 전에 준비를 해놨을 테고요.
    잘난 효자 자식이 있어 엄마를 빼내면 좋으시겠지만, 요샌 효자도 모시지는 않는 추세라...

  • 48. ...
    '17.6.6 11:10 PM (121.124.xxx.53)

    이제 남은 형제들이 맡아야죠..
    막내는 할만큼 한듯한데.. 물론 돈도 챙겼지만요... 40년이면 그래도 오랜 세월이죠.
    장남이 다 덤탱이 쓰지 말고 돌아가며 모시든 요양원에 돈보태든 각출해야죠.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본인이 장남이라 미안해서 모셔온거면 본인이 수발해야지 왜 부인에게 다 떠넘기는지 모르겠네요.
    우선 엄마가 자리를 비우든지 해서 아버지본인이 손수 모셔봐야 힘든거 알고 행동에 나서겠죠.
    어차피 원글님이 뭐라고 해봐야 아버지 본인이 느끼지 않는한 안움직일거에요.
    제가 엄마 입장이라면 전 손놓거나 집나갈거에요.
    둘이 잘 살아보라고. 본인 엄마 손수모시면서...

  • 49.
    '17.6.7 8:02 AM (14.39.xxx.84)

    원글님 말씀은, 막내 빼고 나머지 형제들이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씀인거 같아요. 공감합니다.
    막내야 40년 고생한건 맞지만 뭐 재산도 꽤 받아갔으니.. 걍 고생했다, 똔똔이다.. 쳐주면 되고
    이제 나머지 자식들이 공동으로 책임져야죠. 장남에게만 미루지말고.

  • 50.
    '17.6.7 8:48 AM (218.155.xxx.89)

    우리집도 그랬어요. 대신 우리집은 아들이 없어서.
    모든 땅 재산 작은 아버지들이 나눠 받았어요.
    그래도 모든행사 주관 제사 엄마가 다 하시고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 까지 치매에 똥수발 할때 되니. 못 모시겠다구 하더군요.
    장남 컴플랙스 심했던 아버지는 바로 모셔오셔서
    엄마가 수발 다 하시고 잘 챙겨드리니 살도 오르시고 치매기도 수글어 들었는데
    어느날 고모가 오시더니. 울구불구 욕을욕을 하며
    자기엄마 이렇게 밖에 못모시냐구.
    바로 모셔가드라구요.
    이틀 지난 새벽에 초인종 소리에 문열었더니 그렇게 지랄하구 나간 큰고모가 지엄마 못모시겠다구
    모셔왔답니다.
    여우 같은 년. 큰고모래두. 그간 한 짓들 생각해보면.
    아들없는 죄로 재산 다 넘기고 모든 행사. 돈드는거 아버지가 다 하시고
    할머니 할아버지 말년 병수발. 치매수발 돌아가실때까지 친정엄마가 했네요.
    저도 할머니 할아버지 좋아 했던지라 자주가서
    도와 드렸지만
    아버지 어머니 대의 일이예요.
    님 속상해도 크게나서지 마세요.

  • 51.
    '17.6.7 8:52 AM (218.155.xxx.89)

    참. 저희집도. 아빠 못배우고. 단칸방 살며 동생들 학교 다 보내고. 그 뒷수발 엄마가 했어요.
    고마움? 말만 번지르하고 저도 님처럼 열받은 적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부모님대 일이니. 또 장남인 아빠는. 당연시 하고 지금도 뭐 더 못줘서 미안해 하세요.
    그시대 아빠형제 분들 일이니 속상한 마음 알겠지만.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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