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어떻게 시작되나요?

ㅡㅡ 조회수 : 5,582
작성일 : 2017-06-06 11:07:39
저희 시어머님..
노인대학에서 어떤 남자가 계속따라왔다고
엄청 불안해하고
누가 자기를 죽일것 같다고하고..
여튼 불안증세가 심해서 병원갔는데
우울증인것 같다고 했다는데
저는좀 걱정이 되어서요
의심병도 있어요
IP : 116.37.xxx.9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6 11:09 AM (180.229.xxx.174)

    망상과 의심으로 시작되요.

  • 2. 전형적인
    '17.6.6 11:10 AM (39.118.xxx.211)

    치매증상같은데요..

  • 3. 드라마
    '17.6.6 11:14 AM (211.244.xxx.154)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김혜자가 치매였잖아요.

    망상에서 시작.

  • 4. ******
    '17.6.6 11:18 AM (1.237.xxx.15)

    자꾸 다른 사람 의심하고
    뭐가 없어졌다고....
    옷을 겹쳐입고
    길을 잃어버리더라구요

  • 5. 내일
    '17.6.6 11:20 AM (125.140.xxx.23)

    간단한 검사말고 mri 찍어보세요

  • 6. 의심
    '17.6.6 11:23 AM (14.32.xxx.118)

    며느리가 다녀간후 돈이 없어졌다고 경찰에 신고
    경찰에 불려간 며느리
    기가 막혀하더라구요

  • 7. ...
    '17.6.6 11:24 AM (119.64.xxx.157)

    최근건 기억못하고
    아주 오래전일만 기억한대요
    병원가면 오늘 아침엔 뭐드셨어요
    제일먼저 물어본다네요

  • 8.
    '17.6.6 11:24 AM (221.145.xxx.83)

    우울증.망상,의심.환각... 치매초기증상입니다

  • 9. ㅠㅠ
    '17.6.6 11:57 AM (175.209.xxx.57)

    답글 보니 먹먹하네요 ㅠㅠ

  • 10. 폴리
    '17.6.6 12:04 PM (61.75.xxx.65)

    시어머니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요..?
    걱정되네요 저희도 ㅠㅠ

  • 11. ㅉㅉㅉ
    '17.6.6 12:07 PM (119.197.xxx.28)

    시아버지가 시동생 왔을때, 시어머니랑 시동생 차타고 농협가서 돈을 좀 찾아왔어요.
    그런데 시동생 가고 시어머니한테, 니가 아들이랑 짜고 내돈 다 찾아썼다고 난리....
    시아버지 치매약 드시고 계시는데, 처음엔 불면증에 , 아침 저녁등 시간을 혼동하시더군요.
    시도때도 없이 일 한다고 한밤중에 나가고... 동네사람들이랑 싸우고 옛날 다툼을 지금 금방 일어난 일처럼
    훙분해서 난리 그것도 갑자기 생각나서...
    다른 사람 미치게 합니다.
    큰아들한테 전화해서 시어머니,작은 아들 욕... 가장 가까이서 시중들어주는 가족을 의심하고 욕하네요.

  • 12. ㅡㅡ
    '17.6.6 12:25 PM (116.37.xxx.99)

    74세시고
    사업오래하셨고 동업때문에 재판도 오래했어요
    이번에 신경정신과 갔는데 주민번호 안 알려줄려고 했다네요
    종종 누군가 자기 재산때문에 미행하는것 같다고 하시긴했네요

  • 13. ㅇㅇㅇ
    '17.6.6 12:31 PM (175.223.xxx.49) - 삭제된댓글

    댓글들보니
    치매에 걸리면 악하게 변하네요?
    나쁜 생각만 하게되고 대부분 의심이 많아지는군요
    진짜 무섭네요

  • 14. 어이구
    '17.6.6 12:38 PM (211.107.xxx.182)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사람이 오버랩되서 섬뜻해요

  • 15. 나는나
    '17.6.6 12:53 PM (39.118.xxx.220)

    바로 전에 있었던 일 기억 못하고 반복해서 말하고, 요리같이 순서를 지켜서 해야하는 일들을 못하게 됩니다.

  • 16. 저희도
    '17.6.6 5:48 PM (121.173.xxx.181)

    어머님이 같은 말 계속하고 누가 뭘 가져갔다고도 하고 별 일아닌데 엄청 화내고
    또 금방 풀어지고해서 병원갔더니 지금 몇시쯤됐냐, 지금이 어느 계절이냐 물어보는데
    엉뚱한 답을 하시더라구요.
    지금은 약드시고 천천히 진행되는 거같아요.
    아직은 심각한 상태까지는 아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2578 멜론 구매 늘어날 듯 7 ㅎㅎㅎ 2017/06/26 2,272
702577 옛날 어머니들 세대엔 '이대 가정과'가 최고였나요? 16 가정과 2017/06/26 3,685
702576 여자가 탈 SUV 추천해주세요 6 새차타고파 2017/06/26 2,030
702575 이니실록 46일차 47일차 27 겸둥맘 2017/06/26 1,214
702574 친한 사람이라도 팔 툭툭툭 여러번 치는거 기분 나쁘지 않나요 7 ... 2017/06/26 1,660
702573 교원평가제 더 엄중하게 하면 안될까요? 13 안될까요 2017/06/26 1,178
702572 부부 싸움할디마다 1 82cook.. 2017/06/26 792
702571 남자가 참 단순하다는 걸 어떨 때 느끼시나요? 11 단순 2017/06/26 7,431
702570 교육부장관 후보 - 학교폭력 가해사실 학생부 기록반대 11 하고싶 2017/06/26 1,441
702569 윤석렬지검장이 장자연사건도 재조사해줬음ㅜ 2 ㅇㅇ 2017/06/26 634
702568 멜론깎이글에서 아들이 잘못했다는데 잘못하지 않았어요. 24 아들화이팅 2017/06/26 3,523
702567 아들만 있는 집은 ... 8 2017/06/26 2,783
702566 문제는 "이거 못하니?" 아녜요? 14 그게 2017/06/26 2,158
702565 온돌마루 청소 어떻게 하세요? 2017/06/26 1,438
702564 중국 여자가 제 앞에서 21 ,, 2017/06/26 6,023
702563 가족 모임에서 사위만 고기 굽는건 어때요? 20 ㅎㅎ 2017/06/26 3,811
702562 후회가 되요 1 포기 2017/06/26 988
702561 드럼세탁기 돌아가는 소리가 심한데 ㅜㅜ 7 fr 2017/06/26 4,753
702560 청약저축 필요할까요? 8 땡글이 2017/06/26 4,053
702559 밀숲이라는 사골칼국수 3 조미료맛이 .. 2017/06/26 1,701
702558 기아 스포티지 스포타아지 1 발음 2017/06/26 668
702557 이런 경우 돈만 안빌려주고 만나면 되는거 아닐까요? 9 ... 2017/06/26 1,620
702556 식물에 깍지벌레라는게 생겼는데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5 나무 2017/06/26 1,340
702555 제가 실수한건가요?냉정한조언부탁드립니다 319 ㅠㅡㅡ 2017/06/26 32,839
702554 50대 지나간 선배님들 6 도와주세요 2017/06/26 2,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