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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만 목돈 준 시댁

82쿡스 조회수 : 6,657
작성일 : 2017-06-05 13:46:35
결혼할때 땡전한푼 해준거 없어요
지나가는 말로 동서가 시집올때 7천만원을 들고왓다드만
시댁 등기부등본 떼보니 딱 그시기 7천 집담보 대출
어쩐지
돈나올때 없어보이는 동서에게 무슨 돈이 있나햇더니
참나
등기부 등본 떼봣다 말할수도 없고
부모님 돈이니 알아서들 하면 되고
우리한테 손만 안 벌리면 되지만
나중에 동서네 7천 받은거 모르는 바보만들면서
우리한테 더주는 척
둘다 안 준척
척척척 들을 볼 생각을 하니
정말 배알이 꼴려요~
참고로 이혼한 시아버지는 저희만 명절에 봅니다
동서는 살판났네요

이노무 시댁
뭐 우째 마음을 먹으면 제가 편해집니까!
누가 정답좀 가르쳐주세요ㅠ
IP : 223.62.xxx.13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 끊으면
    '17.6.5 1:50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마음이 편해지죠.
    심적으로요.끊을건 끊어내기.
    안되는건 안되기.

  • 2. 시부가
    '17.6.5 1:50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명절에 왜 님네만 만나요?

  • 3. 그냥아짐
    '17.6.5 1:55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시댁가면 가끔 같이 티비 드라마를 보면서
    시부모님 들으시라고 이런 이야기를 해요.

    어머~돈은 작은 아들이 다~가지고 가는데 효도는 큰아들에게 받네요~
    저러면 안되는거죠.
    돈준 자식에게 효도 받아야줘~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어머니~~호호호~~~

    제사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제사 지내면 자식들 복받는다고 제사 지낸다는데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제자 안지내는데 다들 잘살고 자식들도 잘되더라구요.
    그러니가 제사 지내면 자식 복받는다는 말은 옛말이고
    요즘은 제사때문에 자식 부부가 사이가 안좋아져서
    이혼하고 하는거보니까
    제사 지내는 자식이 잘된다는말은 모순인듯해요. 그쵸~~어머니~~~호호호~

    이런식으로 한번씩 끊임없이 제가 주입을 시켜요.
    항상 웃으면서
    절때 감정적으로 말하면 안되구요.
    웃으면서 드라마 예를 들면서 말을 해주면 아~~주 잘알아 들으시더라구요.

  • 4. 적당히..
    '17.6.5 1:55 PM (106.181.xxx.143)

    거리 두시면서 생활하세요..

    받은 거 없으시다니 님도 시댁에 안 드리면 되는거고..

  • 5. ㅇㅇㅇ
    '17.6.5 1:59 PM (175.223.xxx.219) - 삭제된댓글

    동서가 들고온 7천이랑
    시댁 대출 7천이랑
    무슨 연관이예요?
    다 추측이잖아요
    우리 큰 올케세요?

  • 6. ????
    '17.6.5 2:06 PM (61.102.xxx.208)

    등기부 보면 돈 출처가 딱 보이세요?
    그렇게 넘겨짚기하다 개망신 당해요. 확실한것도 아닌데 혼자 그렇게 다 아는것처럼 헛똑똑이짓 마세요.

  • 7. 얼척
    '17.6.5 2:10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전 원글이 더 무섭네요
    어떻게 시부모 등기를 떼봐요
    진짜 보통내기 넘네.

  • 8.
    '17.6.5 2:10 PM (203.248.xxx.226)

    글만 보면.. 자주 오라고 하는 시댁도 아니고.. 아직까지 원글에 표현하신 '척'도 한거같지는 않은데..
    뭐가 그렇게 기분이 나쁘신지...?
    시댁 지금 살고계신 집 등기부 등본 떼어보는 며느리는 흔치 않은데요... 쩝....

  • 9. .....
    '17.6.5 2:21 PM (121.190.xxx.165)

    대단하시네요. 시댁 등기부등본까지 떼볼정도니...
    그런 마음으로 살고 계신데 무슨 수로 마음이 편해지겠어요.

  • 10. .....
    '17.6.5 2:29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옴마 무섭네요
    시부모한테 받을 빚있나요

  • 11. 그런가
    '17.6.5 2:29 PM (117.111.xxx.166)

    집많은 시부모는 집등기떼보는 자식며느리 많던데. . .
    어짜피 흔적도 안남는거 .바보들도 아니고.

  • 12. ...
    '17.6.5 2:31 PM (121.181.xxx.101)

    동서7천들고왓다고 시동생도 7천 줬겠죠 뭐

  • 13. ㅁㅁㅁ
    '17.6.5 2:31 PM (180.230.xxx.54)

    동서가 7천 해온다니까..
    시부모도 그 정도에 맞춰서는 해주겠다는 생각에 7천 대출내줘서
    1.4억으로 시작했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시동생이 모은게 있으면 더 큰 금액으로 시작했을수도 있고요.

  • 14. 82쿡스
    '17.6.5 2:34 PM (223.62.xxx.133)

    동서 7천 들고오면 시동생도 7천 들고오게 하는 그런 양심있는 집 아닙니다. 결혼할때 집해줄것처럼 상견례서 힘 팍팍 주더니. 입 싹 닦아서. 혹시나 너무 빈털터리라 자식이 봉양해야하는 수준인가 걱정되어 집은 온전한지 떼봤습니다

  • 15. ????
    '17.6.5 2:37 PM (61.102.xxx.208)

    그걸 원글이가 어찌 알아요????
    여튼 시부모집 등기 떼어 보는 며느리라..
    역겹네요.

  • 16. 등본상에
    '17.6.5 2:37 P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

    대출설정은 실제 대출금 보다 더 높이 설정해요.
    등기상 설정이 7천이면 실제 대출금은 더 적다고요.

  • 17. 우와
    '17.6.5 2:38 PM (110.70.xxx.224)

    무섭다 무서워

  • 18. 마음편히
    '17.6.5 2:48 PM (175.223.xxx.227)

    원글님댁은 주수입원이 남편인가요?

    저도 딱 님 경우인데요....
    저는 시집에 가도 손님처럼 하고 옵니다.
    비빌언덕같은 곁을 안줘요.
    바리바리 뭐 싸주고싶어하는데, 딱 자릅니다.
    병원비, 봉양비 저는 안냅니다.
    한번씩 시누이들이 아버지는 니네가 책임져라하는데,
    제가 왜요? 라고 해줍니다.

    자꾸 오라하니 가는거지, 오라는말도 좀 안했음 좋겠네요.
    남편은 좋아서 가는거고요.

    단, 우리집 재정은 내가 다 관리하기때문에,
    별로 답답한것도 없습니다.

    참고로, 월세로 시작해서 지금 수도권 30평 아파트 살아요.
    우리집에 와도 손님처럼 대합니다.

    맘편히 가지세요. 그냥 딱 그만큼만 하면 됩니다.

    키워준 값은...... 흠.....
    남편은 중학교도 졸업못하고 돈 벌러 다녔습니다(사연이 있어요)
    저 만나서 정신차리고 검정고시 쳐서 첨으로 제대로 된 직장다녀요.
    눈치는 빨라서 직장생활 잘하고요.

    저는 정말, 자식을 이렇게도 키우는구나~ 싶었네요....

  • 19. ..
    '17.6.5 2:55 PM (124.53.xxx.131)

    시부모 사랑이 어디로 가든 신경 끕니다.
    제사만 몽땅 물려받은 맏이지만
    내 정신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쭈욱 그러기로..
    아웃오브 안중, 속편해요.
    시모는 막내를 예뻐하고 애들 중학교 다닐때까지
    키워주고 늙어 힘빠지니 퇴출
    정작 남편에게 하소연하는 거 같던데
    난 혈압올라 깊이 알고 싶지도 않아요.
    관심 끊었어요.

  • 20. 82쿡스
    '17.6.5 3:00 PM (211.182.xxx.254)

    전 전업이지만 친정 유산이 좀 있어요. 집 못구하고 대출로 시작할때도 친정부모님 도와주신다는거 일부러 말렸어요. 우린 풍족하다고 생각하고 차별한건가요? 우리 부모도 고생해서 주는 유산이에요. 왜 내 부모만 당한거 같죠? 피해의식?에 힘들어요.

  • 21. ㅇㅇ
    '17.6.5 3:02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시부모돈이 문제가 아니라
    정작 명절같으날 동서는 안보면서 원글님네는 보는 시아버지가 힘든거죠
    돈주는 자식 따로 명절에 노력해야하는 자식 따로..
    원글님도 명절에 여행가거나 자유롭게 사세요~

  • 22. 돈돈돈
    '17.6.5 3:13 PM (14.32.xxx.118)

    부모가 자기 돈으로 누굴 얼마를 주던간에 무슨 상관이신지
    우리도 이번에 시어머니가 땅팔아서 동서네 더 많이 주신걸 가지고 남편이 속상해 하기에
    엄마돈은 엄마꺼니까 당신이 부모돈에 절대로 관여하지 말라고 했네요.
    친정부모님도 재산 아들들 다 주셨지만 그땐 조금 섭섭했지만
    주실만했으니까 주셨겠지 하고 잊어버렸어요.

  • 23. 1234
    '17.6.5 3:46 PM (175.208.xxx.169)

    원글이 무섭네.
    시댁 등기부 떼본 며느리 몇이나 될까?

  • 24. 7천
    '17.6.5 3:58 PM (218.234.xxx.167)

    설정됐다고 7천 다 빌려주는 것도 아닌데..
    넘겨짚는 정도가 지나치네요

  • 25. ...
    '17.6.5 5:4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무섭네요
    무슨 시댁 등기부등본까지 떼봐요
    결혼하면 시댁 재산 지꺼마냥 간섭질하고 좌지우지 하려는 여자들 짜증나요
    결혼하나로 무슨 권리가 생기는줄 아나
    받는다고 시부모에게 잘 할것도 아니면서
    7억도 아니고 7천 가지고 상황에 따라 어떤 자식에게 갈수도 있는거지

  • 26. ....
    '17.6.5 5:5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무섭네요
    무슨 시댁 등기부등본까지 떼봐요
    결혼하면 시댁 재산 지꺼마냥 간섭질하고 좌지우지 하려는 여자들 짜증나요
    결혼하나로 무슨 권리가 생기는줄 아나
    받는다고 시부모에게 잘 할것도 아니면서
    7억도 아니고 7천 상황에 따라 부모 마음대로 어떤 자식에게 줄수도 있는거지
    몇억도 아니고 7천만원으로 원수 되는구나 ~

  • 27. ....
    '17.6.5 5:5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무섭네요
    무슨 시댁 등기부등본까지 떼봐요
    결혼하면 시댁 재산 지꺼마냥 간섭질하고 좌지우지 하려는 여자들 짜증나요
    결혼하나로 무슨 권리가 생기는줄 아나
    받는다고 시부모에게 잘 할것도 아니면서
    7억도 아니고 7천 상황에 따라 부모 마음대로 어떤 자식에게 줄수도 있는거지
    몇억도 아니고 7천만원으로 원수 되는구나 ~
    친정 유산도 얼마 안되나봐요? 7천에 부르르 하는거보면

  • 28. ....
    '17.6.5 6:02 PM (1.237.xxx.189)

    무섭네요
    무슨 시댁 등기부등본까지 떼봐요
    결혼하면 시댁 재산 지꺼마냥 간섭질하고 좌지우지 하려는 여자들 짜증나요
    결혼하나로 무슨 권리가 생기는줄 아나
    받는다고 시부모에게 잘 할것도 아니면서
    7억도 아니고 7천 상황에 따라 부모 마음대로 어떤 자식에게 줄수도 있는거지
    몇억도 아니고 7천만원으로 원수 되는구나 ~
    친정 유산도 얼마 안되나봐요? 7천에 부르르 하는거보면
    친정 유산 때문에 시댁에서 7천 시동생네 간게 그리 억울하면
    세상 아들들은 빈손으로 오는 여자들과 억울해서 어떻게 결혼한데??

  • 29. 광박
    '17.6.11 12:07 AM (122.36.xxx.151)

    시댁 등기부동본 떼보면 안되나요?? 저는 윗분들이 더 이상하네요.
    뭔가 속이는것 같고 이상하니, 떼본거죠. 할일 없어 재산 추적하겠어요?
    그동안 뭔가 속이고 쑥닥쑥닥하거나, 그런느낌 들면, 당연히 떼봐야죠.
    나 바보 만드는데, 안떼보나요?? 무섭다니, 역겹다니, 헐

    역지사지.....
    남의일이라고 함부로 말하시는분있는것 같아 좀 그러네요.

  • 30. 광박
    '17.6.11 12:14 AM (122.36.xxx.151)

    결론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야 등기부등본도 안떼보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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