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급식실 일하는거 어떨까요
1. 오멋진걸
'17.6.5 11:39 AM (49.164.xxx.133)거기 인기 많아요 보통은 자리 없을껄요
저희 교육청은 다 정규직이라 더 인기라는 얘기 들었어요2. 글쎄
'17.6.5 11:40 AM (119.192.xxx.45)관절이 튼튼하다면 하시고 지인은 그일 3개월하고 손목인대 늘어나서 관뒀어요 같은행동을 반복하다보니 결국 인대가 늘어났대요
3. ...
'17.6.5 11:43 AM (114.204.xxx.212)수시로 자리는 있는데 정규직인진 모르겠어요 사실 아니어도 괜찮고요
손목이나 관절이 걱장되긴 하네요 ...4. 여우누이
'17.6.5 11:44 AM (121.132.xxx.240)지인이 하고있는데..많이 힘들어합니다
시간은 8시~4시30분 정도에요5. 거기 웃겨요
'17.6.5 11:47 AM (220.85.xxx.30)30분전에 와서 일 시작하고 계단청소까지 하고 늦게가라그래서 하루만에 그만둔 엄마들 많아요
6. 해보세요
'17.6.5 11:50 AM (223.33.xxx.118) - 삭제된댓글체력 튼튼하면 할만 해요
저도 몇달 하다 윗분들 말처럼 손에 문제 생겨서 그만뒀는데
좀 쉬다 다시 할 생각이에요
힘들면 쉬고 추스려서 다시 하고 편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남의 말만 들어서는 몰라요 직접 해봐야 알죠7. ..
'17.6.5 11:50 AM (218.148.xxx.195)은근 경쟁율이 쎄서 근데 도전해보세요
8. ..
'17.6.5 11:51 AM (218.148.xxx.195)구인공고는 교육청홈피를 보시는게 빠릅니다
9. 텃세
'17.6.5 11:54 AM (59.6.xxx.234) - 삭제된댓글텃세 장난 아니에요..
제 지인 첫날가서 대빵 아주머니한테 고무장갑으로 등짝 수차례 맞았답니다..10. 그런 일이
'17.6.5 11:58 A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하루만에 그만두는 사람 부지기 수고요
대빵한테 욕먹는 것도 각오해야돼요
일하러 왔으면 죽기 살기로 달려들어야지
남의 일 구경온거마냥 깨작대고 있으면
고무장갑 휘두르게 됩니다
세상일 뭐든지 쉽고 만만한게 없어요11. 아니
'17.6.5 11:59 AM (180.230.xxx.74)급식실.. 엄청 빡센데.. 시간은 좋지만 페이 많이 주지도 않아요
저어기 윗분 인기가 좋다니요 구인 맨날 나오는데요?
59.6님말씀대로 텃새 장난 아니고요 아줌마들 거칠어요 일도 힘들지만 그것땜에 그만두는 사람이 대부분.
우아하게 급식 배급만 하는게 아니라 큰 통에 들은 반찬 국 등등 옮기는것부터 설거지하다보면
팔목 무릎 다 나가요12. 그일
'17.6.5 12:06 PM (61.77.xxx.249)학교조리원들은 자기이익에 대한 투쟁은잘하시는데 알바나 일부계약직오면 정말로 하대하고 존중하지않고 그래요
제가학교에서 실습해봤는데 참 사람의 인성이란게 그렇더라구요13. 돈 벌어서
'17.6.5 12:08 P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그 돈으로 병원가서 치료받아야해요.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으시면 한 주만 해보시고요.
메뉴에따라 힘드는게 달라요.14. 냠냠
'17.6.5 12:12 PM (175.223.xxx.242)차라리 어린이집 냠냠선생님(조리사) 어떠세요
제가 지금 하고 있는데. 애들 유치원 보내고 파트로 해요. 시급은 최저시급이지만 혼자 일하니 편하고 남 눈치 볼 것도 없고 재밌어요. 저는 아주 만족해요ㅎㅎ15. 그 자리
'17.6.5 12:19 PM (220.81.xxx.130) - 삭제된댓글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부지기수
16. rudrleh
'17.6.5 12:21 PM (119.193.xxx.51)정규직(무기계약직)인 분들은 각종 수당이랑 방학 때 쉬는 것, 병가, 병휴직 혜택이 있지만
몇 달 기간제나 며칠 하시면 금액이 사실 많이 적어요. 명절휴가비랑 상여금도 안 드리고요
그래도 며칠 해보고 관두는 거랑 아예 안 해보는 건 다르니까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17. ㅇㅇ
'17.6.5 12:40 PM (121.134.xxx.249)집에 계시다가 일하러가면 힘들지 않은 일이 있을까요?
못할 이유 찾으려면 할수 있는일 없어요.
다들 각오하고 하는거에요.
원글님 응원합니다18. 미나리
'17.6.5 12:44 PM (1.227.xxx.238)시간은 좋은데 무거운거 들고 땀 흘리는거 각오는 하셔야 할거예요. 제 친구 30대에 1년 해보고 다시는 안한다더라구요. 손목때문에 병원 다니면서 버텼다네요. 그나마 방학에 쉬니 다행이었죠.
19. ..
'17.6.5 2:30 PM (61.109.xxx.77)어린이집 조리사하세요. 학교는 많이 힘들대요.사시는곳 육아정보센터 보면 일자리 있을거예요.
영아 없는곳이 좀더 편할거예요.20. 옆집
'17.6.5 4:25 PM (211.36.xxx.96)옆동사는 친한언니가 초등급식실 근무해요
원래 일도잘하고 힘도 쎄서? 잘적응하며다닌긴한데
맨날 병원가요
물리치료 매일받고 방학땐 정형외과서 무슨수술도했어요
만나서 물어보면 죽겠단말만 ㅠ
같이일하는 여사님(이라부르드라구요)들 맨날 험담하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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