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미술학원은 꼭 다녀야만 하나요...

아들장래 조회수 : 975
작성일 : 2017-06-05 09:48:48
중2인데요
공부는 그닥 잘하지 않고 예고준비는 안하려 하고 미대진학을 막연히 기대하는 중입니다.
ㅁㅇ 라는 미술학원 상담을 다녀왔는데
시간도 그렇고 교육비도 비싸네요
애는 아무 생각도 없고 그냥 취미로만 배우고 싶다합니다
좀 철이 아직 없어서 엄마 혼자만 아이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형국이죠..
미대중에서도 산업디자인 분야나 캐릭터디자인 그런 쪽 준비하려면
지금쯤 입시미술학원을 보내야할까요
입시미술학원 중에도 어느학원이 좋은지 아니면 개인학원도 좋은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23.62.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7.6.5 10:24 AM (125.152.xxx.57) - 삭제된댓글

    그럼 그냥 취미로만 하세요.
    미술은 학벌좋아야하고 공부 잘해야해요.
    우선 실력좋고 미술 재능 많은 사람은 아마 인구의 1/10 정도는 진짜 미술재능 많은 사람들이라 생각하면 될거에요.
    워낙 많아서...
    작업은 항상 그냥 아웃소싱 하청 주면 되요.
    이 사람들 고용하거나 위에 있는 사람들이 돈 벌고 아래 작업자들은 30중반에 항상 갈아치워진다 보면 됨. 아래 있을려해도 워낙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 말이죠.
    포화상태에요. 진입장벽도 낮고 그냥 노가다판이랑 비슷.
    근데 실력좋고 공부잘하고 스펙좋고 머리좋은 사람들은 꼬 엄청 많아서...

    다른 전공은 제일 잘하지 않아도 먹고 잘 사는데 미술 디자인쪽은 제일 잘하고 학벌도 좋은 축도 함들게 삼.

    근데 이 나이때 이정도로 열의도 투쟁심도 없으면 가망 없음.

  • 2. 미대생엄마
    '17.6.5 12:49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예고 안보내고 일반고 보내서 고1경울방학때 부터
    미술입시학원 가면 됩니다
    공부 역시 중요하구요

    근데 애는 미술에 관심도 재능도 없는데
    미술 시키지는 마세요
    애 자신이 하고싶어 안달이 나서 해야죠
    대부분은 애는 하고 싶어서 조르고 부모는 안된다고
    말리다가
    말렸는데도 애가 말을 안들어 입시미술을 시작하게
    됩니다
    억지로 시켜서 잘 될 분야도 아니구요

  • 3. 미대 졸업생맘
    '17.6.5 1:14 PM (175.117.xxx.75)

    다른 전공은 제일 잘하지 않아도 먹고 잘 사는데 미술 디자인쪽은 제일 잘하고 학벌도 좋은 축도 힘들게 삼.

    ㅁㅁㅁ 말씀이 정답!!!!!!

    디자인...
    현실을 알면 못시킵니다.

  • 4. 원글
    '17.6.5 7:55 PM (222.238.xxx.3)

    아 댓글 뒤늦게나마 감사하다는 인사드려요~
    도움이 많이 될거같아요 마음 정리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124 인간관계에서 오는 외로움 극복하고 싶은데 1 ad 2017/06/29 1,610
704123 하동대안학교 40대 남교사 여중생 강간.성추행 기숙대안위험.. 2017/06/29 1,667
704122 우리 아파트 청소부 아주머니 36 성실 2017/06/29 19,028
704121 극복 안 되는 외국어 발음.... 7 ZZZZZ 2017/06/29 1,653
704120 밑에보니 손석희가 강용석 팩트체크 보다 못하네요. 18 .. 2017/06/29 2,148
704119 등 파인 옷에는 무슨 속옷 입어요? 6 아만다 2017/06/29 3,490
704118 국민의당 이번 사건하고 대파 한단이 뭔지 설명 좀 부탁드려요 2 궁금이 2017/06/29 822
704117 아이가 등교할때 안아주면서 등 토닥토닥해주고 학교갔어요 무조건 .. 7 20년우울증.. 2017/06/29 2,216
704116 "이준서, 박지원에 문자로 '제보' 조언 구해".. 8 ... 2017/06/29 1,574
704115 대통령님 기내 간담회 난기류에도 미소 해피바이러스.. 2017/06/29 466
704114 속보) 국방부, 송영무 장관 후보 기밀 유출 조사 착수 14 ㅇㅇ 2017/06/29 2,888
704113 중딩 영어 학원에서 주3회만 고집하는데... 16 중3이 2017/06/29 2,105
704112 광화문 11번가 다녀왔어요. 7 초록하늘 2017/06/29 899
704111 루즈엔라운@ 라는 가방브랜드 5 가방 2017/06/29 1,471
704110 국당 조작사건 수사하는 검찰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을 듯... 5 어용시민 2017/06/29 903
704109 주변에 편애 심한 엄마 있나요? 어떠신가요? 9 ::: 2017/06/29 2,868
704108 대파한단 택배로 보내고 싶네요 8 파석희 2017/06/29 1,420
704107 브래지어가 억압의 상징으로 느껴져요 39 불편 2017/06/29 3,129
704106 초등학교 1학년 받아쓰기 꼭 한두개 틀리는데.... 8 초등 2017/06/29 1,366
704105 초인가족이 담주로 끝이네요 8 섭섭 2017/06/29 1,258
704104 원피스 추천 좀 해주세요...Help me~~^^ ... 2017/06/29 469
704103 워킹맘 아이들 숙제 미리 좀 알수 있을까요? 6 워킹 2017/06/29 709
704102 그런데 찬밥 남으시면 누가 먹어요? 27 며느라기 2017/06/29 3,749
704101 고민이예요.. 2 .. 2017/06/29 519
704100 김동철 ..문재인 정부 국방부, MB·朴 정부 때보다 못해 21 ........ 2017/06/29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