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14년에 7천 5백 저축했는데, 적은거죠

..... 조회수 : 3,296
작성일 : 2011-08-31 21:08:09

저는 나름대로 저축 열심히 했다 생각했는데, 못입고,못먹고, 여행도 한번 안가보고

근데 저축액이 이것밖이었는줄 몰랐네요

지방에 1억 8천 아파트 사는데, 대출금 없고 샀어요.

결혼초에 3천만원 전세에서 시작해서,  그런데, 친정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결론내니 7천 5백만 저축한거네요.

외벌이이고,  남편 월급 250-300 이네요. 보너스 포함 연봉 4천정도 되구요.

결혼초에 많이 모으고 차도 없이 살았는데

아마,그때는 큰돈이었는데, 그리된걸까요?

 

 

IP : 121.148.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1 9:12 PM (210.205.xxx.25)

    많이 모으신것 같은데요.
    훌륭하십니다.

  • 2. 집장만
    '11.8.31 9:26 PM (121.138.xxx.31)

    도 하셨자나요. 집있고 저축까지 있으면 꽤 괜찮은거죠. 또 앞으로 차차 저축하실 일만 남았네요.

  • 3. 원글
    '11.8.31 9:29 PM (121.148.xxx.93)

    아...죄송합니다.
    집장만하는데, 제가 저축한 액이 계산해보니, 7천 5백이요
    대출이 없으니,
    저축도 몇몇 연금보험과 저축 1천만원 정도고
    집장만 돈이 다예요.
    외벌이 봉급쟁이라,

    오해하게 해드려 죄송해요.

  • 4. 적긴해요
    '11.8.31 9:53 PM (211.215.xxx.84)

    근데 물가가 너무 올랐으니까.. 아껴살아도 사실 외벌이 250~300에는 저축에 한계가 많죠.
    애들 좀 크면 뭐라도 해서 돈 버세요.
    등록금도 비싸고 애들 크면 결혼비용이다 뭐다.. 노후 대비도 해야하고요

    300으로 살기엔 힘든 세상입니다.

  • 5. 우리 남편하고
    '11.9.1 1:17 AM (115.139.xxx.18)

    연봉은 비슷한데 ㅠㅠ 저 지금 결혼 4년만에 1억 3천 모았어요.
    외벌이 서울 아니고 지방 광역시구요..
    차는 준대형차구요..
    집은 ㅡㅡ 없지만, 빚도 없고...
    결혼 할 때 시댁에서 저 꾸밈비 하라고 칠백만원 주시고 (결혼 준비에는 얼마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친정에서 예단이랑 혼수랑 다 해서 500만원 주시고 제가 모은돈 천만원 정도 보태서 결혼 준비하고

    집은 회사에서 빌려줘서 집에 깔고 앉은 돈은 단 한푼도 없고..(남편하고 둘이서 농담으로 우리 있는건 현찰밖에 없다 그치? 이러고 낄낄대요...) 우린 시댁에서 그 흔한 월세 보증금도 못받았어요.
    친정에서도 해준거 없지만....

    매달 남편과 저 앞으로 종신 보험이랑 변액 유니버셜 들어가고 있구요..
    아가앞으로 실비 보험 들어가고 있어요.

    7500이면 좀 적으신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49 미국 공화당은 어떤 성향인가요? 5 민주당과 비.. 2012/01/14 1,245
58348 고전 명작 '위대한 개츠비' 에서요.. 19 명화극장 2012/01/14 2,528
58347 아만다 사이프리드 넘 이쁘지않나요? 20 ㅇㅇ 2012/01/14 2,551
58346 몇년전에 이천에서 아기돼지 사지 찢어죽인 사건 기억하시죠? 40 ..... 2012/01/14 6,515
58345 왜 하느님께 내영혼을 바쳐야하나요? 5 . 2012/01/13 1,421
58344 영어질문... 4 rrr 2012/01/13 452
58343 제가 아는 한 육우농가... 8 ㅁㅁㅁ 2012/01/13 2,088
58342 암웨이퀸쿡사용하고싶은데... 몽쥬 2012/01/13 680
58341 왜 내 친구는 "신경써줘서 고맙다"라고 할까요.. 8 친구인데? 2012/01/13 4,645
58340 엄마를 원수로 생각하는 아이 키우는 분 계신가요? 15 2012/01/13 3,491
58339 정신질환자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무섭네요 19 -.- 2012/01/13 7,535
58338 경복궁 주변 맛집 좀 알려주세요! 10 초등1맘 2012/01/13 4,386
58337 빼먹은 월세 나중에 달라고 해도 되나요? 8 게으름뱅이 2012/01/13 1,020
58336 다이어리처럼 단추로 잠글수 있는 핸드폰 케이스 어디서 파는지 아.. 1 핸드폰악세사.. 2012/01/13 414
58335 아기키우시는 맘님들 헤어스타일은어떠세요 3 임산부 2012/01/13 1,017
58334 한 3년된 미역..먹어도 되나요.? 5 ........ 2012/01/13 1,608
58333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는 뭐 좋아하나요? 5 .... 2012/01/13 1,681
58332 아이폰인데 멀티메일이 안들어와요.. 4 4s 2012/01/13 593
58331 벤츠여검사 석방 이유가 납득이 안가네요? 2 참맛 2012/01/13 1,857
58330 매직트리하우스 mp3 구할방법 없나요? 2 오직하나 2012/01/13 5,325
58329 쫌 그래요 왜? 2012/01/13 361
58328 영어리더스학원 어디가 나을까요(이챕터스, 리더스메이트) 2 아들네 2012/01/13 8,083
58327 로맨스에 굶주리다 6 늦봄 2012/01/13 1,357
58326 예전에 콩이엄마 님 과메기가 그리워 잠도 안와요 1 츄릅 2012/01/13 799
58325 앞으로 한우는 절대 먹지 않겠습니다 ! 102 한우먹지말자.. 2012/01/13 1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