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땅커플 상담해요. 엄청 싸운 후 화해했는데 남자가 밀어내는 말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조회수 : 5,273
작성일 : 2017-06-04 14:42:08

노땅커플이에요.

엄청 싸운 후(둘 다 성격 강해요)

 화해하고 첫 데이트를 했고

첫 데이트에서 별일 없었는데

남자가 넌 나같은 성격강한 남자 말고 관대한 남자가 더 어울린다며

밀어내는 말을 하던데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멀까요? 남자 마음이 많이 떠나서 그런가요?


성격은 제가 맞출려고 생각하고 있구요.

또 제가 남자에게 맞추겠다고 말한 상태구요.

데이트 때 남자가 먼저 제 손을 잡긴 하던데

왜 이런 말을 하는걸까, 마음이 많이 식었나 걱정되네요

IP : 211.117.xxx.12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7.6.4 2:42 PM (203.254.xxx.51) - 삭제된댓글

    옙......

  • 2. ㅏㅏ
    '17.6.4 2:44 PM (70.187.xxx.7)

    네.

  • 3. 절대
    '17.6.4 2:45 PM (175.120.xxx.181)

    헤어져야죠
    뻔한 결말이에요

  • 4. 팩트
    '17.6.4 2:45 PM (1.236.xxx.107)

    말그대로 우린 안맞다

  • 5. ㅇㅇ
    '17.6.4 2:46 PM (223.62.xxx.221)

    완전 화해란건 없어요
    상대가 하는 말은 서로에게 다 박혀요
    싸울 땐 다 쏟아내야 개운하다? 노노~~ 싸울 때도 적정수위란게 있음

  • 6. 새로운세상
    '17.6.4 2:52 PM (121.158.xxx.237)

    남자가 그런말 하는건 절대 밀어내려는 말은 아닙니다 장담합니다

    님에게 성격좀 죽여달라는 말 같습니다

  • 7. 헤어지자
    '17.6.4 2:55 PM (39.121.xxx.69)

    말싸움으론 여자가 이기지만
    뒷감당은요?

  • 8.
    '17.6.4 2:56 PM (119.149.xxx.158)

    남자가 맞출수 없다는 뜻. 님이 맞춰줄거 아니면 헤어지는것도 고려해 보세요. 성격이 강한 사람끼리 만나 살고 있는 25년 경력자의 말입니다.

  • 9. 일단
    '17.6.4 2:58 PM (1.236.xxx.183)

    싸우기전과 달라진게 없다면 서로 노력좀
    해보세요. 상대방 마음 식는건 본인이 금방
    느끼잖아요.
    남자가 예전같지않고 노력할 의지도 없다면
    끝내면 되고요. 남자가 하체의 의지로만
    만나는지도 잘 보시고요.

  • 10. ㅇㅇ
    '17.6.4 3:00 PM (203.226.xxx.243)

    말이좋아 성격 강한거지
    그게 성격 안좋단 얘기 아닌가요?

    난 성격 강하지만 뒤끝은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중에 성격 좋은 사람 못봤음

  • 11. ...
    '17.6.4 3:05 PM (114.204.xxx.212)

    둘다 성격 강하다면 그 성격 죽이지 않는한 결국 헤어집니다
    결혼해도 안좋고요

  • 12. ㅎㅎ
    '17.6.4 3:09 PM (1.180.xxx.96)

    거기서 말리면 앞으로 잡히는거구요
    님도 담담하게 그래 빠이~ 해보세요

  • 13.
    '17.6.4 3:10 PM (39.119.xxx.87)

    헤어지자는 얘기네요

  • 14. 원글
    '17.6.4 3:12 PM (211.117.xxx.129) - 삭제된댓글

    성격은 제가 맞출려고 생각하고 있구요.

    또 제가 남자에게 맞추겠다고 말한 상태구요.

    데이트 때 남자가 먼저 제 손을 잡긴 하던데

    왜 이런 말을 하는걸까, 마음이 많이 식었나 걱정되네요

  • 15. 남자가
    '17.6.4 3:13 PM (121.161.xxx.147)

    하는말

    우린 서로 안맞아.

    너도 강하고 나도 강해.
    서로 안질려고하니 안맞아.

  • 16. 헤어지잔밀
    '17.6.4 3:17 PM (182.222.xxx.79)

    조만간 그만만나자 말 나오겠네요

  • 17. 나이들어서
    '17.6.4 3:41 PM (223.62.xxx.69)

    만난 커플인데 성격 맞추가 쉽나요?? 그냥 잘 어울릴 수 있는 다른 님을 만나시는게 현명할듯요.

  • 18. ㅇㅇ
    '17.6.4 3:56 PM (121.165.xxx.77)

    앞으로 나 만나려면 내말에 토달지말고 그냥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자면 하자는대로 조용히 있으란 얘깁니다. 바꿔말라면 그 남자가 님한테 부당한 행동이나 대우를 해도 따지지말라는 얘기에요. 나중에 님이 항의하면 네가 다 맞춰준다고 했잖아 왜 말이 다르냐며 님한테 되려 따져요.

    남자나 여자나 한쪽이 일방적으로 맞추는 관계는 없어요. 그걸 요구하는 사람들이랑은 놀지 마세요. 배우자로도 친구로도 좋지 않아요

  • 19. ...
    '17.6.4 4:08 PM (211.36.xxx.173) - 삭제된댓글

    나같은 성격강한 남자 말고 관대한 남자가 더 어울린다며
    -----
    나는 너같은 성격 강한 여자 말고 관대한 여자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을
    님 배려하는 말로 표현한거죠.

    님이 맞추겠다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나아요.
    힘들어질게 뻔한 관계거든요.
    누구 한쪽이 맞추는 관계는 안되는 관계인거구요
    각자 잘 맞는 상대랑 연애하고 결혼하는게 맞습니다.

  • 20. ...
    '17.6.4 4:17 PM (70.187.xxx.7)

    글쵸 성격 강한 너랑 사귀는 거 자체가 피곤하다는 말이에요.

  • 21. 원글
    '17.6.4 4:47 PM (211.117.xxx.129)

    남자친구가 서로 성격이 강해서 서로 자꾸 부딪혀서 자기 힘들단 이야긴 이미 해서
    잘 알고 있어요.

    제가 궁금한건 화해하고도 왜 저런 말을 하는지, 현재 심리가 궁금한거에요.

    다시 잘 해볼 의지가 있는건지
    절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많이 있는지

    아니면 정리할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건지

    이런거요

  • 22.
    '17.6.4 4:49 PM (116.32.xxx.15)

    식었고
    마지못해 아쉬워서 만나는 눈치

  • 23.
    '17.6.4 4:49 PM (1.228.xxx.101) - 삭제된댓글

    남자가 나는 네 강한 성격을 맞춰줄 생각이 없다는 뜻
    고로 나랑 만나려면 성격을 죽이라고....
    글쎄 제가 볼땐 그 남자 찌질한데요
    자기 반성은 없고 남탓만 하는...

  • 24. 원글
    '17.6.4 5:05 PM (211.117.xxx.129)

    식었고
    마지못해 아쉬워서 만나는 눈치

    -----------

    마지못해 아쉽다는게 무슨 뜻이세요? 뭐가 아쉬운걸까요?
    가벼운 스킨쉽외에 그 이상은 전혀 없어요.

    그럼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남친 감정 식은게 돌아올순 없을까요?

  • 25. --
    '17.6.4 5:35 PM (114.204.xxx.4)

    서로 그렇게 강한 성격끼리는 결국 파국을 맞게 됩니다.
    원글님에게 맞는 성격의 소유자를 찾는 노력을 하시는 게
    지금 남친 잡기 위한 노력보다 더 의미 있을 것 같아요.

  • 26. 물러나는데
    '17.6.4 5:36 PM (183.100.xxx.240)

    더 다가가면 뒷걸은질 치게되죠.
    상처를 주고 받았다면 아물 시간도 필요한데
    왜 화해하고도 저러냐고 하면
    너무 들이대는거죠.

  • 27. ㅇㅇ
    '17.6.4 6:02 PM (223.33.xxx.176)

    아마 편안한 다른 여자 만나면 그땐 미련없이 원글 찰 듯~
    지금이야 굳이 차기 아쉬우니 만나는거고.

  • 28. 현재심리는
    '17.6.4 7:05 PM (178.190.xxx.227)

    님한테 질렸고 결혼하긴 싫지만, 다음 애인 생길때까지 스페어로 만나는거죠.
    젊고 나긋나긋한 여자 만나면 님이랑 쫑!

  • 29. 위기가 기회
    '17.6.4 7:28 PM (125.184.xxx.67)

    제발 헤어지세요. 그런 사람 둘이 결혼 하면 매일이 전쟁이에요.
    성격이 '맞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세고 좌시고 그게 문제 아니고요. 안 맞는 게 문제에요.

    그리고 일방적으로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맞추고 살 수 없어요. 둘 다 행복하지 않습니다.

  • 30. 남자가
    '17.6.4 7:35 PM (220.85.xxx.206)

    고단수
    화해는 했으나 내 자존심이 상한다.
    싸운건 모두 너 성격 탓이다.
    를 은근히 드러냄~

    걍 말을하지 남탓~~

  • 31. ....
    '17.6.5 8:24 AM (50.101.xxx.152)

    인연이 아니에요.
    나이들어 성격 못 고치구요. 결국은 다 나와서 서로 불행해요.
    원글님이 지금은 맞추실수 있다 생각하지만 결국은 정해져 있는 수순.
    남자는 아는거죠. 자기도 나이 먹으면서 본게 있으니.

    진짜 인연이면 이런 고민 안해도 술술 풀려가고
    말 안해도 다 알아주는 그런 분 만나실 거에요.
    지금은 귀에 안 들리시겠지만.

    부디 자신을 아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550 중고피아노 영창이나 야마하 중에 고르면 되나요? 5 피아노 2017/06/28 985
703549 예쁜 동요 추천해 주세요~~ 17 초등1 2017/06/28 797
703548 안철수가 밟아야할 대상인가요? 정신차리세요. 48 -- 2017/06/28 2,438
703547 찰스 지지하는 사람 존중해야겠지만 견디기 힘드네요 2 노찰스~~ 2017/06/28 344
703546 안철수가 시련기면, 국민과 대통령 가족은 뭔가요? 18 ㅇㅇ 2017/06/28 1,141
703545 나이가 들수록 베토벤이 좋아지네요 7 습습 2017/06/28 986
703544 마음이 붕..떠있는 기분 느껴본적있으세요? 3 .. 2017/06/28 2,426
703543 다낭 호텔 추천해주세요^^ 11 아이파크 2017/06/28 2,780
703542 '안철수의 시련이라고?'.. 손석희 페북글, 왜 욕먹나 봤더니 20 어이상실 2017/06/28 2,484
703541 트럼프, 文대통령 부부에 취임후 첫 백악관 환영만찬의 의미 2 균형외교를 .. 2017/06/28 948
703540 최순실 지시 하나하나 담긴 '박헌영 수첩' 입수 1 또하나의 수.. 2017/06/28 806
703539 청문회 이정현 등판햇네요..보기만해두 웃겨요 8 2017/06/28 1,698
703538 그만둔학원에서 차량기사를 해고하며 저희애 핑계를 댔다는데 -- 14 아 황당 2017/06/28 3,829
703537 신고리 5,6호기 건설 잠정 중단 댓글 지원 부탁드려요 1 새벽2 2017/06/28 228
703536 JTBC 찰스룸 앵커브리핑... 근혜룸 버젼으로 바꿔봤습니다 8 .. 2017/06/28 749
703535 예전 손앵커 논문표절시비 건은 어찌된거죠? 2 ㅇㅇ 2017/06/28 386
703534 캐고 캔 미담이 고작 "파" 라니..파~~~.. 7 .. 2017/06/28 1,027
703533 미드.."제시" 를 보고 싶은데요.. 궁금 2017/06/28 492
703532 드디어 바이타믹스 샀어요..^^ 16 랄라 2017/06/28 4,955
703531 안캠프 녹취조작 언론도 이미 알고있었음 8 ㅇㅇ 2017/06/28 1,029
703530 태블릿 때부터 손석희에 벼르고 있던 쪽이 준동하는거죠 14 ... 2017/06/28 1,065
703529 mb는 이 와중에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가고 9 ... 2017/06/28 607
703528 대학교1학년 딸 학점나왔는데 멘붕이네요. 18 마음 2017/06/28 5,447
703527 파 한단 사줄 맘도 없는 옹졸한 놈이나 7 ㅇㅇ 2017/06/28 1,000
703526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27(화) 1 이니 2017/06/28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