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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좋은 유형(활발하고, 발랄한 타입)은 오히려 적(사이나쁜 사람)이 없어 보이 더군요..

renhou7013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7-05-31 17:27:42


  사회생활의 비열함, 냉혹함, 더러움을

 

  성인이라면 누구나 피해 갈수 없을텐데


  나이 먹어서도 살펴보면 "성격 너무 좋다" 이런 유형은

  전혀 스트레스를 안받고 사는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그 모습에 저도 힘이 되고, 뭔가 교훈도 되긴 합니다..


    다만 의문점은

    사회의 나쁜 사람과 교활한 사람은 늘 먹잇감을 찾아 매의 눈을 번떡일텐데


    성격이 아주좋아 힘이 넘치고, 기운이 넘치는 사람은

    성격 나쁘고, 교활하고 난폭한 사람까지 녹이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 남 걱정하는건 아니지만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늘 사람이 강철멘탈일수는 없을텐데 저런분들, 만약에 악질한테 제대로 걸려도 잘 살아남을까... 라는

IP : 210.218.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히.려...?
    '17.5.31 5:31 PM (124.49.xxx.151)

    사람 보는 인식 한참 바꾸셔야겠어요 원글님

  • 2. 저라면
    '17.5.31 5:42 PM (61.82.xxx.218)

    저도 활발하고 성격좋고 발랄한데.
    나쁘고 교활한 사람과는 절대 거래 안해요.
    손해보는 한이 있어도 그런 사람과는 거리를 둡니다.
    어쩔수 없이 마주치고 일해야 한다면 최대한 덜 마주치고, 제가 손해보더라고 순순히 그런사람들과 타협안해요.
    상대가 꼭지 돌게 내 맘대로 하고 차라리 손해봐요.

  • 3. ㅇㅇ
    '17.5.31 8:31 PM (223.62.xxx.160)

    성격이 좋고 발랄한 사람은 주변에 힘이 되줄만한 사람들, 지지해주는 사람이 많아서 나쁜 놈들이 함부러 못 건들구요.. 성격좋고 사회성 좋은 사람들은 사람의 본성을 잘 알고, 사람 간의 역학관계라던가 특정인물의 성향을 잘 알기 때문에 나쁜 사람들과도 적이 되지 않고 적당히 거리를 두며 지내는 듯 스킬이 있는 듯합니다

  • 4. .....
    '17.5.31 9:36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공자의 제자가 공자에게 물었답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까?"
    공자 왈
    "좋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나쁜 사람들이 싫어하는 사람이 진정 좋은 사람이다"
    적이 없는 사람이 좋은 사람일까요?

  • 5. ㅇㅇ
    '17.5.31 11:33 PM (223.62.xxx.160)

    적이 없는 사람이 반드시 좋은 사람인 것은 아니죠. 그러나 사회성 좋고 밝은 사람은 보통 적을 잘 안 만듭니다. 그리고 사회성 좋은 사람이 반드시 인품이 좋은 사람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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